분데스리가 우승 3회 및 역대 순위 6위에 빛나는 명문구단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독일축구 사상 최고금액의 부채를 떠안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르트문트는 03~04시즌에만 부채 1억1,880만 유로를 기록해 02~03시즌의 7,350만 유로를 큰 폭으로 웃돈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비해 순수익은 330만 유로에 그쳐 도합 6,770만 유로의 손실을 기록한 것. 도르트문트가 지난시즌 기록한 1억1,880만 유로는 분데스리가 사상 최고액.
분데스리가에서 좌석점유율 97%에 육박하는 최고의 관중 동원 능력을 자랑하는 도르트문트지만 대형선수들의 방만한 영입과 확실한 수입이 보장되는 UEFA 클럽 대항전에서의 계속된 부진이 주요원인으로 지목된다.
도르트문트의 니바움 회장은 9일(이하 한국시간) 기자 회견을 통해 "최근 몇년간 재정압박에 시달렸지만 부적절한 대응으로 원만히 해결하지 못했다"고 밝혀 향후 적극적인 방향의 클럽 재편의지를 드러냈다. 이에 따라 빠르면 올 겨울 이적시장에서, 늦어도 내년 여름 이적시장에서 도르트문트 소속 대형스타들의 방출이 예상되고 있다.
김덕중 djkim@imbcsports.com
첫댓글 로시츠키 데데 다 이적 하겟군 ㅠㅠ
ㅊㅋㅊㅋ 다음 버전에서는 너희 때문에 골머리 안 썩겠구나
대략 페레즈 구단주 주판알 튕기고 있겠구먼..........로마 찬스 안 놓치고 사무엘 영입하고 에메르손도 데려올뻔했는데 과연 도르트문트 찬스는 어떻게 살릴까나..............
지단 후계자로 로시츠키 낙점이 되겠군요. 메첼더까지 패키지로 데려가지는 않을련지..
헉... 안되... 도르트문트.. 분데스리가에서 가장 좋아하던 팀이 였는데ㅜ.ㅜ
로시츠키 메첼더 데데 전부 다 레알로 갈 수두....-_-;;
도대체 레알엔 스페인 선수가 뛸 수있는것인가ㅋ -_- 그러기 위해선 바르샤나 발렌시아나 데포의 부채가 대박 나야만.. ㅎ
흐음.... 이거 피올렌티나 꼴 나는거 아닌지 모르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