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답답한 마음에 이곳이 사람들도 많고 조언을 얻어보고자 이글을 올려봅니다.
어디서 부터 말을 해야할지....
오늘 우리유키가 너무나도 황당하게 세상을 떠났습니다.
평상시 미용과 진료를 맡기던 전주 프*즈 (구 삼*동물병원)동물병원에 아이 미용을 맡겼습니다
3시예약을 하고 여느때처럼 차타고 나가는걸 좋아하는 아이는 신이나서 창밖바람을 느끼며 병원에 박*영 미용사에게 맡겨졌어요
그리고 30분쯤후 아이가 사고로 죽었다는 전화를 받았습니다.
아이미용을 하려고 미용테이블에아이를 올려두고 목줄을 채워둔채로 다른 볼일이 있어서 자리를 비우고 돌아와 봤더니 아이가 목이 매달려진채로 죽어있더라는 겁니다.
10년이 넘게 살았지만 큰병치레한번없이 매우 건강한....너무나도 밝고 순한 아이였거든요..
다만 겁이 많아서 침대위에 두면 계단없이는 내려올 생각도 못하고 그대로 망부석처럼 엎드려서 내려줄때 까지 꼼짝도 안하는 애였는데....어쩌다 거기에 매달려있었는지...상황을 모르니 답답할 따름입니다.
연락을 받고 병원에 도착해보니 아이는 미용테이블위에 평상시 자는 모습 그대로 눞여져있었고 눈도 다 못감고 항문이 뒤집어져 분비물이 나와있는채로 있더라구요...
미용사는 아무런 상황설명도 없고 죄송합니다만 녹음기처럼 딱 4~5번이나 했나...
온가족이 다 쫓아가서 이어이없는 황당한일에 아이만 붙잡고 원장한테 살려내라 왜그랬냐 울고불고 눈물바람을 하고있는데
장례비용을 지불해주겠다 우리도 어쩔수 없는 사고였다 미안하다는 말밖에는 할말이 없다.
우리는 한사람의 안일함으로 가족을 잃게됐는데.. 한순간 실수로 이해해주고 넘 어갈 하찮은 생명이 절대 아닌데...그럼 어떻게 하라는 거냐란 식이더라구요.
저는 그래서 그미용사의 애견미용사 자격증을 요구했습니다. 더이상 그사람은 아이들을 미용할자격이 없는 사람이라생각해서 제가 아는 지인들이라도 절대 이같은 희생을 당하지 않았으면 하는 생각에서요.그리고 우리가족을 죽게만든 사람이 어떤사람인지 똑똑히 기억하고 있어야 하는것도 있구요.
그런데 자격증이 어디있는지 모르겠다라는 겁니다 그럼 이력서낼때 제출한 사본이라도 달라했더니 원장도 자격증사본 안받고 일시킨거다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이름과 전화번호라도 알려달라그랬는데 원장이 막더라구요 내가 몇년을 데리고 있던 새낀데 저한테 당하게 놔둘수 없다면서 ....이말들이 절더 어이없고 황당하고 흥분하게 만든다는 생각은 못하는지 흥분을 가라 앉히라고나 하고...기어이 미용사한테 번호를 받아서 본인확인을 하고 돌아왔습니다. 집에 돌아와서 그여자 프사를 보니 애가 둘이나 있는 엄마인가 보더라구요....우리유키랑 가족이 함께했던 사진들을 20장보냈습니다. 잘봐두라고 우리 온가족이 언제든 애지중지 함께하던 우리유키를 니안일함으로 한순간 잃었다. 죄송하다며 한순간 실수로 그냥 넘어갈 하찮은 생명아니라고.. 확인도 안하네요..
저는 이미용사가 앞으론 절대 미용을 할 자격이 없는사람이라고 생각이드는데 어찌해야할지 방법도 모르겠고..
우리유키가 마지막까지 얼마나 무섭고 고통스러웠을지를 생각 하면 마음이 미어집니다..
내일 가까운 화장터예약을 했는데...지금에 이 사실이 전부 거짓말같고 안쓰럽고 불쌍하고 미안하고 화도나고.....
가장 마음이 아픈건 다시는 우리유키를 볼수없다는게 너무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같은공간에 큰케이지도 두개나 있었구요 바로 올수있는 상황이 아니면 애를 케이지에라도 넣어두었더라면.... 애를 그높은곳 줄길이도 어중간하게 있는걸 목에 걸어두면서 위험할거라 생각을 못했는지 분명 고통속에 몸부림 치며 울부짖었을 소리를 진짜 못들은것인지...너무나도 화가나고 마음이 아파 어찌해야할지를 모르겠네요...ㅠㅠ
첫댓글 미친
와 진짜 미친거아님?
나같으면 진짜 죽이고싶을거같아
마음아파서 애기 사진도 못보겠다... 아
어?....ㅆㅂ.....???
아진짜 죽이고싶겠다 미친
도끼들고 쫓아갈수도없고 화나는 정도가아니라 살기가 느껴지네
애를 왜 목줄해놓고 방치해 ㅋㅋㅋㅋ 진짜 똑같은 고통 주고싶다 ㅁㅊ
아미쳤다 어떡해 너무 고통스럽게 죽었어...애기ㅜㅜ.. 아진짜 나였으면 칼 들고찾아가서 똑같이죽일꺼임
10년넘게 기른거면 진짜 마음으로 낳은새끼나 다름없는데 진짜.. 아 어떡해 내 강아지라고 생각하니 가슴찢어짐
삼천동 동물병원 치니까 제일먼저 뜨네 애기 불쌍해서 어덕해 ㅜㅜㅜ
아 난 내새끼 저렇게 되면 그냥 저 씨발것 목졸라 죽이고 나도 죽을래
미친거아니냐.. 아 눈물남 진짜
아 마음 아파
진짜 죽여버릴거야 년쓰기싫은데 진짜 개씨발년 죽어버려 어떻게 가족을 저기그냥 망해서 없어져버려 다 💖시🌷발🌈 똑같이 당해라
아니 개를 미용대에 올려놓고 자리를 왜비워
처음부터 배우는게 개 올려놓으면 모든 신경 개한테 집중해라 인데 뭘 배운거야 대체
진짜 미친거아니야? 동물법좀 어케좀 해봐 진짜 하루하루 하 마음아파
미친거 아니야 진짜 개화난다
아씨발진짜미친거아냐?
와....진짜 미친건가 저기에 어떻게 애를 혼자두고 가냐
아 진짜 왜...... 진짜 너무 화나고 눈물나......
아니 대체 얼마나 오랫동안 혼자 방치해놨길래 그렇게 된 지도 몰라...빨리 발견했어도 아이가 그렇게 허망하게 가지는 않았을 거 아냐..그리고 멀쩡하던 개 죽여놓고 태도가 미친 거 아냐? 가족 같은 아이를 죽인 건데 어떻게..씨발 진짜 쌍욕 나온다..어떻게 처벌할 수 없어? 내 새끼라고 생각하니까 나 진짜 속에서 천불이 나고 눈 뒤집혀..아 어떡해...아가 얼마나 고통스러웠을까...
진심으로 같은 고통속에서 살길 바람
미친 백퍼 자격증도 없을듯 아 강아지 너무 불쌍해서 어떡해ㅜㅜㅜ
글만봐도 끔찍하다진짜 원장도 같이미쳤니?
아니 이게 가능한 일이야? 애가 그 테이블에서 발 헛디디면 목이 졸릴 수 있고 그게 아니더라도 여러 사고가 생길 수 있는데 진짜 미친 거 아니야?
진짜 미쳤다 뭐야 씨발 존나 화나.....남의 가족을 죽여놓고 미안하다 근데 어쩌란 말이냐 식이라니 ㅋㅋㅋ또라이새끼 그딴식으로 장사해서 돈 잘벌거 같니? 거지나 되라
억울하게 강아지별로 떠난 아기야 명복을 빌어. 편히쉬어
와 신고해도 처벌 약한게 제일화남
아 진짜 실수고 나발이고 걍 뒤지라고여
조금만 주의했으면 아니 남의 가족을 죽여놓고 어쩜저리 뻔뻔해 나같음 진짜 퇴사하고 병원앞에서 시위했을터,,,
아 진짜 ㅠ 미안하다 애기야,,, 하 ,,,,
나 애견미용산데 진짜 존나이해안돼 너무너무 화가난다 볼일있으면 애기 내려놓고 다녀오던가 애초에 미용시간이면서 어딜간거임 진짜 애기 어떡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