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에 좋은 마늘, '이렇게' 먹어야
한식에서 빼놓을 수 없는 향신료 마늘은 미국 국립암연구소가 지정한 ‘항암 식품’이다. 마늘의 유황성분은 해독에 탁월하며 체온을 올려줄 뿐만 아니라 호흡기로 들어온 균을 사멸시키는데 효능이 있다. 마늘에 들어있는 대표적인 항산화 성분인 알리신은 혈액 내에서 활성산소를 제거해 주며 노폐물 배출로 인해 고혈압이나 고지혈증 예방은 물론 비만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마늘은 계피와 함께 먹으면 마늘의 효능을 극대화해준다. 계피는 폐의 기를 고르게 하고 혈액순환을 돕는다. 계피와 찐 마늘을 함께 섭취하면 우리 몸을 따뜻하게 하면서 혈액순환 원활하게 돼 폐 기능 강화에 탁월한 효능을 보인다. 마늘과 계피, 꿀을 활용해 만든 꿀 마늘은 아침 공복에 세 쪽씩 섭취하면 체내 독소 제거 및 폐 기능 강화를 기대할 수 있다.
꿀마늘
<재료>
마늘 250g, 계핏가루 50g, 꿀 200g
<만드는 법>
① 마늘은 손질하고 깨끗이 씻어준다.
② 마늘을 찜기에 넣고 물 2컵을 부어 30분 이상 쪄준 후 마늘을 식힌다.
③ 소독한 유리병에 식힌 마늘과 계핏가루를 넣는다.
④ 마늘이 잠길 때 까지 꿀을 부어주고 실온에서 하루 정도 숙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