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벌써 담달에 돌이네요. 작년에 산모교실 열심히 다니면서 느꼈지만 성장앨범... 참 비싸더라구요.
피*체도 있었는데... 나쁜 사람들 ㅡㅡ
맘에 드는 컨셉으로 하려면 200은 넘게 들어서 그냥 셀프로 찍어주고 포토북 만들어 줄 생각으로 과감히 스킵 했습니다.
욕심같아선 50일부터 찍어주고 싶었지만. 육아에 익숙해지는데 시간이 후딱 지나가버렸어요 ㅡㅡ
100일엔 아파서 못찍고 200일은 꼭 찍어주자싶어 셀프 스튜디오를 열심히 검색 했더랬습니다.
정말 많아요. 이쁜곳도 많고 저렴한 곳도 많구요. 북유럽북유럽 그넘에 유행~ 여러 스튜디오들이 북유럽 컨셉이 과도해서 그냥 자연스럽게 찍는게 낫겠다 했는데. 딱 적당한 컨셉에 자연광으로 맘에 쏘옥 드는 스튜디오를 발견했어요 ㅎㅎ
인천 주안 라*네 스튜디오! 너무 이뻐요 ㅠㅠ 의상이며 스튜디오 구석구석 아기자기 여러 컨셉으로 되어있고. 의상도 자주 업뎃되어서 믿음이 갔습니다.
아기가 사진 찍는 걸 좋아한다면 엄마와 아빠가 찍어주면 되겠지만. 대부분은 무리이실 것 같아요. 작가님께 촬영을 맡기시는게 맘편하시리라 생각합니다 ㅎㅎ (저와 신랑은 탁월한 선택이라며 박수를 짝짝짝 했어요.)
장단점이 있지만 셀프 스튜디오 정말 강추입니다!! 단 잘 고르셔야겠죠? ^^
우리 아들 사진 살짝 자랑해볼께요^^
아들의 프라이버시를 지켜주고 싶어 부득이 안경을 씌웠어요~ 느낌만 보셔요 ㅋㅋ
라*네 스튜디오 강추! 강추! 강추합니다!
200일 사진은 100일 사진을 못찍은 아쉬움에 100일 컨셉도 몇개 욕심 부렸어요~
지지난주에 찍은 따끈한 300일 돌사진이에요. 블루 가디건 너무 이뻐요 ㅠㅠ
첫댓글 우와.... 샐프맞아요?^^* 잘찍으셨어요 ! 저도 200일때는 셀프로 찍어볼생각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