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승무산(559m) - 문필봉(533.5m) - 오얀산(501m)
일시 : 2024년 8월8일 목요일
가는길 : 네비게이션에 경북 상주시 화북면 용유리, 화북면행정복지센터를 쳐서 찾아감.
산행코스 : 화북면사무소 - 용유교 - 우복골식당 - 돌고래바위 - 잇단 전망바위 - 마당바위 - 승무산(559m) - 524m 전망바위 - 거대한 바위 우회 - 성황당터 안부사거리 - 전주이씨묘 - 암릉 - 문필봉(533.5m) - 밀양박씨묘 - 삼거리 - 오얀산(501m) - 다시 삼거리 - 잇단 묘지 - 가는 계곡 - 임도 - 거꾸로 옛 이야기나라 숲 - 도로고개 - 용유2리회관 용유교 - 우복동비(동천석) - 속리산 둘레길 - 속리산 시비공원 - 용유계곡 - 350년 소나무 - 용유3교 - 화북면사무소
교통 : 경북 상주시 화북면 용유리, 화북면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 차량 주차. 원점회귀 산행.
경북 상주시 화북면 용유리, 화북면사무소에서 산행을 시작합니다.
화북면사무소에서 도로를 건너 "승무산 등산로 입구100m" 방향 이정표를 따라 영강(용유계곡)을 가르는 용유교를 건너 갑니다.
용유교(해발 310m)를 건너 우복골식당 컨테이너 뒤편으로 "승무산1.3km"의 본격적인 산길이 시작됩니다.
우복골식당에서 "승무산1.3km" 방향의 산길을 오르면 울창한 소나무숲의 가파른 능선길이 시작됩니다.
가파른 오름길은 어느새 절묘한 기암괴석이며 상주 승무산(559m)의 명물인 돌고래바위 전망대(해발 380m)에 이릅니다.
돌고래바위 전망대에서는 용유계곡 너머 바로 앞에 상주시와 문경시의 경계인 도장산(828m)이 우뚝 솟아 있습니다.
돌고래바위를 지나 울창한 소나무숲 속으로 목책계단과 로프오름으로 이어지는 오름길은 승무산0.9km 지점을 지나 잇단 기암괴석 전망바위로 이어집니다.
기암괴석 전망바위(해발 435m)에 서면, 상주시 화북면 면소재지 뒤로 속리산 주능선을 향한 상주 사무봉(736.1m)이 멋진 산세로 다가옵니다.
기암괴석 전망바위 오른쪽으로는 경북 상주시 화북면 장암리, 속리산 화북분소 뒤로 속리산 주능선이 펼쳐집니다.
속리산 화북분소 오른쪽으로는 상주 장바위산(541m)의 견훤산성이 하얀 머리띠를 두른 듯 조망됩니다.
이어진 오름길은 사모바위를 지나 울창한 소나무 숲속에 자리한 전망바위와 상주 승무산(559m) 정상부를 봅니다.
이어진 울창한 소나무숲속 오름길은 가파른 바위지대를 지나 큼직한 바위 사이의 전망대(해발 500m)에 이릅니다.
큼직한 바위사이 전망대 왼쪽 시계방향으로 용유계곡 너머 우뚝 솟은 상주 도장산(828m)을 봅니다.
지나온 능선 뒤로는 경북 상주시 화북면 면소재지 뒤로 백두대간 갈령까지 조망됩니다.
경북 상주시 화북면 면소재지 뒤로 펼쳐지는 상주 사무봉(736.1m)은 수려한 산세로 아름답습니다.
큼직한 바위사이 전망대(해발 500m) 오른쪽으로는 상주 속리산 화북분소 뒤로 환상적인 속리산 주능선이 펼쳐집니다.
이어진 오름길은 한차례 벤치쉼터(해발 515m)를 지나 용유계곡과 도장산(828m), 문경 시루봉(876.2m) - 장군봉(645m)이 조망되는 마당바위를 지납니다.
마당바위를 지난 오름길은 울창한 소나무숲의 능선을 지나 상주 승무산(559m) 정상에 이릅니다.
상주 승무산(559m) 정상 이정표 : 화북면1.5km - 용유리1.5km
상주 승무산(559m) 정상석 왼쪽의 묘지 전망대에 서면 속리산 천황봉(1058m) - 문장대(1028m)를 향한 기암괴석의 속리산 주능선이 환상적으로 펼쳐집니다.
상주 승무산은 고려시대 도선국사가 산 정상에 올라 사방을 둘러보고 풍수가 너무나 좋아 덩실덩실 춤을 추었다는 데에서 유래된 산 이랍니다.
상주 승무산 정상에서 문필봉(533.5m)으로 가기위해 용유리 방향의 능선을 이어가면, 용유리마을회관2.5km 전망바위에서 왼쪽으로 90도 넘게 꺽어 내려갑니다.
용유리마을회관2.5km 전망바위에 서면, 잘록한 백두대간 늘재 뒤로 상주 백악산(856m)과 충북 괴산 낙영산(746m)까지 조망됩니다.
용유리마을회관2.5km 전망바위 오른쪽으로는 가야할 상주 문필봉(533.5m) - 오얀산(501m) 뒤로 문경 청화산(988m) - 시루봉(876.2m) 능선이 펼쳐집니다.
용유리마을회관2.5km 전망바위에서 이정표를 따라 가파르게 내려서면, 거대한 전망바위 왼쪽 아래로 우회를 합니다.
거대한 용유리마을회관2.5km 전망바위를 우회한 능선은 왼쪽 아래로 화광산업(주) 폐 채석장을 바라보며 갑니다.
이어진 능선이 "승무산0.5km - 용유리마을회관2.1km" 이정표가 있는 아름드리 소나무 전망대에 이르면 "길주의" 지점입니다.
용유리마을회관2.1km 아름드리 소나무 전망대에 서면, 전망대 아래로 상주 "거꾸로 옛 이야기나라 숲"의 기와집들이 내려다 보입니다.
상주 "거꾸로 옛 이야기나라 숲" 뒤로는 문경 시루봉(876.2m) - 비치재 - 장군봉(645m) 능선이 펼쳐집니다.
용유리마을회관2.1km 전망대에서 문필봉(533.5m)으로 가기위해서는 약10m 정도 되돌아 올라가 선답자들의 시그널이 많이 붙은 능선 갈림길에서 시그널을 따라 내려갑니다.
선답자들의 시그널과 흰색 송이버섯 줄을 따른 내림길은 미끄러운 낙엽의 까칠한 내림길로 거대한 바위 왼쪽으로 우회해 내려갑니다.
거대한 바위를 힘들게 우회해 능선을 따른 걸음은 아름드리 노송이 자리를 지키고 있는 옛 성황당터 안부사거리(해발 420m)를 지납니다.
옛 성황당터 안부사거리(해발 420m)를 지난 시원한 바람의 능선은 거대한 암릉(해발 460m)이 앞을 막습니다.
거대한 암릉(해발 460m)에서는 암릉 오른쪽으로 선답자들의 시그널을 찾아 우회를 합니다.
암릉을 우회해 능선을 따르면, 능선 왼쪽 폐 채석장 뒤로는 상주 장바위산(541m) 견훤산성 뒤로 속리산 주능선이 환상적으로 펼쳐집니다.
암릉을 우회한 오름길은 전주이씨묘(해발 505m)와 전망바위를 지나 계란바위를 지납니다.
계란바위를 지나 거대한 바위 위로 오르면, 초라한 표지판이 정상을 알려주는 상주 문필봉(533.5m) 정상에 이릅니다.
상주 문필봉(533.5m) 정상의 전망바위에 서면, 경북 문경시 농암면 내서리 뒤로 백두대간 청화산(988m)이 우뚝 솟아 있습니다.
상주 문필봉(533.5m) 정상에서 점심시간을 보낸 걸음은, 상주 오얀산(501m)을 향해 밀양박씨묘를 지납니다.
간벌지대 능선과 살짝 안부를 지난 오름길은 오얀산 전의 삼거리(해발 500m)에서 이내 상주 오얀산(501m) 정상에 이릅니다.
상주 오얀산(501m) 정상에서 다시 삼거리(해발 500m)로 되돌아온 걸음은 큼직한 바위가 있는 왼쪽 능선으로 내려갑니다.
상주 "거꾸로 옛 이야기나라 숲"을 향한 내림길은 현씨묘 - 차씨묘 - 밀양박씨묘로 이어집니다.
밀양박씨묘를 지나 선답자들의 시그널을 따른 내림길은, 가는 계곡과 임도를 지나 기와집이 많은 상주 "거꾸로 옛 이야기나라 숲" 우복동 학당에 이릅니다.
상주 "거꾸로 옛 이야기나라 숲" 우복동 학당에서 둥그런 동천복광장과 이야기공작소를 지나 주차장을 빠져 나갑니다.
거꾸로 옛 이야기나라 숲은 거꾸로와 이야기를 소재로 병화도 비껴간다는 정감록 십승지인 경북 상주시 화북면 우복동에 설치한 어린이 체험장입니다.
상주 "거꾸로 옛 이야기나라 숲"을 나온 걸음은 도로고개인 옛 방고개(해발 310m)를 지나 용유2리회관으로 내려갑니다.
도로고개를 내려서 용유2리회관 앞의 용유교를 건너며 용유계곡 하류 방향으로 문경 장군봉(645m)을 봅니다.
상주의 용유계곡은 속리산에서 발원하여 청화산과 도장산 사이를 흐르는 물줄기를 말합니다.
용유2리회관 앞의 용유교를 건너 용유계곡을 거슬러 도로길을 따라 갑니다. 특히, 상주 용유계곡은 우복동 바위가 있는 동천석에서 용추폭포까지를 일컫습니다.
상주 용유계곡에는 바위들이 물줄기에 의해 회란석같이 기괴한 형태로 침식되어 있습니다.
용유2리회관 앞 용유교 : 시비공원1.1km - 거꾸로 옛 이야기나라 숲0.6km
용유2리회관 앞의 용유교를 건너 도로길을 잠시 걸어가면, 이내 "동천" 이라는 글씨가 초서체로 새겨져 있는 동천석과 우복동 표지석에 이릅니다.
동천석의 한문 "동천" 글씨는 용이 하늘로 승천하는 모습의 초서체로 조선 명필 봉래 양사언(1517~1584)의 글씨로 알려져 있답니다.
동천석이 있는 우복동 표지석에서는 걷기좋은 숲길과 데크산책로가 있는 속리산 둘레길이 있어 잠시 속리산 둘레길을 따라 갑니다.
속리산 둘레길의 데크산책로에서 휘돌아 흐르는 용유계곡과 수려한 산세의 상주 사무봉(736.1m)에 감탄합니다.
속리산 둘레길은 아름드리 소나무숲과 속리산 둘레길 상주안내센터가 있는 속리산 시비공원에서 다시 용유계곡으로 향합니다.
속리산 시비공원에서 다시 용유계곡을 따른 걸음은 350년 보호수 소나무를 지나 펜션단지를 지납니다.
350년 보호수 소나무와 펜션단지를 지나면 상주 용유계곡은 수려한 기암절벽으로 아름답습니다.
지나온 상주 용유계곡 뒤로 속리산 정이품 소나무를 닮은 350년 보호수 소나무에 감탄합니다.
용유계곡 펜션단지를 지난 걸음은 용유3교를 지나, 저만치 보이는 청기와 지붕의 화북면사무소로 약 5시간의 산행으로 원점회귀 합니다.
산행후 용유3교 아래에서 알탕을 하고, 경북 문경시 농암면 내서리 늑천정가든 앞의 용유계곡 회란석을 둘러보고 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