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크푸르트에서 베를린 가는 기차가 07시2분 발.4시간 걸려서 11시 도착 예정.
새벽부터 부산스럽게 종종거려 기차를 탔다.
9시쯤 되니 배가 고프다. (식당칸 입구)
독일인들이 간단하게 자주 먹는 라면 떡볶이 같은
커리 부어스트. 라떼 한잔에다 꿀맛이다.2인 20€ 한끼 15000원 정도.
이동은 모두 전철로. 전철역도 뭐 우리나라랑 비슷하지만 독일은 대중교통 이용 시 표를 검사하는 곳도 기계도 사람도 없다. 너무 편하다. 꼭 어디를 통과해 표를 체크하고 타지 않으니 공짜 승차로 착각할 정도. 우리는 MVV-App에서 한달권 49€ 구입했다. 모바일 승차권 . 3일,4일 언제 구입해도 49€ . 우린 2일자로 구입이라 꽉 찬 요금, 앗 싸!
이게 뭐라고 기분 👍
역사는 늘 한산했다. 물론 출퇴근 시간이 아니긴 했지만.
도착하자마자 호텔에다 짐을 맡겨놓고 베를린 장벽으로.
브란덴부르크 문.
전쟁과 관련된 곳이 많다. 홀로코스트에서 죽은 사람들을 기억하는 곳.
베를린 돔.
박물관 3일 패스권. 21€. 30개가 넘는 박물관 미술관이 이 티켓 한장으로 .
박물관 미술관 투어는 중노동이다. 중간에 쉬어간다. 브라우니와 음료수로 당 보충.
베를린 2일차,
아침은 전철역 입구 까페에서. 보통 요정도로 먹는데 15~20€ 정도.
2일차는 박물관 섬 지역에 모여있는 곳에서 하루를 보냈다.
구스타프 크림트 특별전이라 줄을 서서 기다렸다 입장.
아직은 여행 열정이 넘칠 때라 하루 2만보 정도 걷는 일정을 소화해냈다. 이렇게 아마 오래 못할거다.본전 뽑기? 미친거지!
페르가몬 박물관은 대기 줄이 너무 길어서 내일 오전10시로 예약해 두었다. 아 오늘 하루는 무지 길었다.
첫댓글 즐거운 여행되세요.
감기란 넘과 싸우고 있음.
에구구~ 어째요.
힘드셨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