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8] Fulcrum B 'Russian Air Force' #12292 [1/48 ACADEMY MADE IN KOREA] PT3

[mirageknight [왕성국]]

PT2에 이어

(6) 무장

[무장은 아카데미 제품답게 런너한판으로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무장은 기존 제품에 들어 있던 무장이 고스란히 들어 있습니다. R-60,R-27,R-73 등의 공대공 미사일과 증가연료탱크들이 고스란히 들어있습니다.

무장의 디테일이나 몰륨은 지금봐도 상당히 좋습니다. 반면 이번에 추가될것이로 보였던 AA-12 애더 (암람스키) 는 빠져 있는데 이는 이미출시된 SU-30MK 에는 들어있는바 가격도 25000원이나 처받으면서 빼놓은것은 몹시 아쉬운 부분입니다.

]

[미그29는 총 6개의 파일런에 능동레이더 유도방식의 AA-9 아모스 장거리 미사일 2발 AA-10 알라모 중거리 미사일 4발을 장착할 수 있으며, 적외선 유도방식의 AAM-11아처 유도탄도 장착 가능하다. 또한 대지 및 공중공격 겸용시는 1000kg 폭탄 4발과 공대공 미사일 2발을 장착하기도 한다. 최신 개량된 MIG-29 에는 R-77 (RVV-AE) Missile (NATO reporting name: AA-12 Adder 중거리 미사일도 장착 및 운용이 가능한것으로 알려져 있다 .R-77 의 경우 서방의 암람에 필적하는 성능을 가진 중거리 미사일로 알려져 있다  ]

[무장의 디테일인 자세한 자료수입이 어려웠던 90년대 초반 제작된 제품치고는 디테일이 뛰어난 편 입니다.]

[무장은 R-60,R-27,R-73 등의 공대공 미사일과 증가연료탱크들이 고스란히 들어있습니다]

[무장장착을 위한 파일런의 디테일도 아주 좋습니다.]

[미그29의 독특한 형상의 증가연료탱크도 잘 재현되어 있습니다.]

(7) 데칼 및 메뉴얼

데칼은 앞서 이야기한대로 카르토그라프제 제품이 들어 있습니다.

이태리데칼 업체로 유명한 카로트그라프 데칼은 이를 붙여본 분만이 아는 데칼의 최고의 제품으로 이번 위장무늬 역시 정교한 디자인과 인쇄술로 완벽하게 재현하고 있습니다.      

[데칼은 말이필요없는 품질의 카르토그라프 데칼입니다. 1998년,2004년의 Armenia  에어쇼에 참가한 MIG-29UB 형의 스페셜마킹을 재현하고 있습니다. 특히 러시아기체로는 드문 데이타마크류의 재현은 이 제품의 가치를 충분히 살려주고도 남습니다. 솔직히 데칼때문에 구입하고 킷은 서비스라해도 과언은 아니죠]

[메뉴얼은 기존 제품에 GSI 사 의 도료번호등을 추가한 메뉴얼 입니다. ]

 

2013년도 5월의 신제품중 하나인  12292번 1/48 Fulcrum B 'Russian Air Force' 제품이 지난 6월14일 국내에도 출시되었습니다.

이 제품은 앞서 소개한대로 오늘날의 아카데미의 명성이 있게한 명작중 하나로 1990년대 초반 아카데미를 통해 발매된 1/48 스케일 미그29 제품 입니다.

구소련의 기체들은 소련특유의 폐쇄성으로 알려진 정보가 적어 간간히 에어쇼등을 통해 보여진 정보나 사진을 통해 재현한 밋밋한 제품밖에 없었는데 1990년대 초반 아카데미는 이를 제품화 합니다.

아카데미의 미그29들은 기존의 모노그람이나 레벨제품과는 다른 매우 높은 수준의 정교함을 보여주며 일시에 아카데미의 명성을 모형계에 널리 알리게 되고 이어 수호이27 씨리즈의 성공으로 에어로계의 새로운 루키로 떠오르게되지요..

지난 20여년동안 아카데미의 미그29는 다른제품이 수어차례 단종되고 재판되는 순간에도 꿋꿋히 아카데미를 대표하는 제품으로 인기리에 팔려왔습니다.

여기에는 저렴한 가격 (국내 첫 출시가격이 6000원 정도했다 이후 꾸준히 올랐지만..) 에 그런대로 괜찮은 품질 그리고 무엇보다 동스케일에서 아카데미 제품을 능가하는 미그29 제품이 없다는점이 한몫했죠..

하지만 아카데미 미그29 제품에도 몇가지 단점이 있었습니다.

우선 조종석의 부실한 재현이 바로 그것인데.. 이 제품이 제품화되던 90년대 추반만 하더라도 소련기체의 정보는 매우 귀한편이였으며 특히 베일속에 가려진 무기로 잘 알려진 미그29나 수호이27의 경우는 더욱더 그런경향이 심했습니다.

이 제품 역시 그런 영향으로 기체 외형은 그런대로 잘 재현한 반편 조종석의 경우는 거의 상상에 의지한 볼품없는 디테일과 오류투성이로 도배한 문제점이 있었죠.. (특히 사출좌석은 도저히 못봐줄 지경이다)

문제는 90년대 초반에는 이런저런 사정으로 이해줄만했다지만 그동안 20여년이 흐르면서 자세하고 충분한 자료들도 넘쳐나고 충분히 이를 반영해 금형개수를 통해 수정할수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하지 않고 있다는 점 입니다.

이는 이미 금형개수를 통해 전혀 다른 제품으로 만든 전적이 있는 F-15E 나 SU-30MK 의 경우만 보더라도 의지만 있다면 충분히 할수 있는데도 안하고 있다는 점으로 가격은 꾸준히 올려받으면서 금형개수가 없는다는 점은 아카데미 특유의 안일함과 소비자를 우습게(?) 보고 있다는 점으로 오해받기에 충분하다는 점 입니다. 이에 대해서는 이전 2010년에 올린 MIG-29AS 에 대해서 쓴글에 잘 나와 있습니다.  

[아쉽지만 아카데미 MIG-29 를 제대로 만들려면 별매 콕픽세트는 기본이다. 사진은 울프팩사의 MIG-29 별매콕픽세트의 모습]

[사진은 에듀어드사의 별매 조종석 세트 아카데미용.. 이런 별매를 쓰면 완벽한 미그29를 만들수 있지만 문제는 이들 가격이 킷값의 수배가 된다는 점..]

 

드디어 올해의 기대작중 하나인 MIG-29AS "Slovak Air Force' 가 출시되었습니다.

출시전부터 많은 기대를 받던 제품으로 흔치 않은 구소련 에이스 기체를 재현한 제품으로 기대한 분이 많은 제품 입니다.

박스를 열어보니 사실 기대밖으로 개수된 부분은 거의 없네요.. 잘해야 안테나 부품 몇개 추가된 부분... 개수될줄 알았던 사출좌석이나 조종석 계기판도 그대로고.. 얆게 나왔다는 기수 부분 형상도 그대로인거 같고.. 

이 점에 대해 적지않게 실망하실분도 있고 또 일부분들은  불만을 쏟아내실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미그29의 매니아기도 한 미라지의 입장에서는 사실 이러게 나와준것으로만으로도 고마운 제품 입니다.

미그29는 사실 그다지 인기 있는 기체가 아닙니다. 구소련의 F-16과 같은 존재라지만 양산배치부터 근 20년간 베일속에 가려져 정확한 소개나 활동이 알려진 기체도 아니고 그나마 서방에 알려진 첫 데뷰인 걸프전에서 일방적으로 다국적군의 F-15에게 까이기나 하고 F-14 나 F-16 처럼 매체에 자주 등장하거나 영화속에 주인공 기체로 등장하여 큰 활약을 펼진 기체도 아니고... 그러니 당연 사람들의 관심도 적을수 밖에 없고 그 인기도 시들해질수 밖에 없죠..

그마나 저처럼 일부 골수매니아(?) 들이나 이런 기체를 좋아하지만 그런이유로 업체에서 개발에 수천에서 수억이 드는 제품을 출시하는건 생각처럼 쉬운일은 아니죠..

아카데미는 그 불리함을 딛고 1990년대 초반 1/48 스케일 미그29 제품을 출시한것입니다. 당시 반응은 상당히 뜨거웠죠...세계 최초의 그나마 제대로 재현한 미그29 제품이였으까요.. 그동안 출시된 제품은 에어쇼에서 잠시 비쳐진 모습을 바탕으로 제작된 것이라 많은 부분이 상상에 의해 만들어진 것이 많았습니다.

물론 당시에도 100% 공개된것이 아닌 베일속에 가려진 기체라 완벽하게 이를 재현하기는 힘들었습니다. 그로인해 사출좌석이나 기수  부분의 경우는 실기체에 약간 다른 형상으로 출시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아카데미 미그29는 그동안 나온 어떤 제품과는 다른 품질로 인정받는 제품으로 지난 20여년간 결정판으로 군림하고 있었습니다. 다만 앞서 이야기한 사출좌석과 조잡한 데칼 문제는 두고두고 씹히기도 했지만요...

그런제품이 20년만에 개수된다고 하니 큰 기대를 하게된것도 무리는 아닐겁니다.

하지만 박스를 열어보니 기대와는 달리 동체 자체는 금형을 청소하여 패널라인 은 손본것일뿐 사출좌석이나 최신의 글라스콕픽 재현은 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다행스럽게 고질적인 문제점이였던 데칼은 최고급 데칼이라 불리는 카르토그라프 데칼을 이용 해결한 부분은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매니아 입장에서 해주는거 개수 좀 크게해서 사출좌석도 손보고 콕픽도 개수하고 해줬음 해주는 바램이 있을겁니다. 하지만 업체 입장에서 생각한다면 미그29는 일종의 레어 아이템으로 그정도 손댄다고 해서 더 많이 팔릴 제품은 아니라는 계산을 했을것으로 보입니다.

그결과 최소의 투자로 최대의 효과로 선택한것이 바로 이 제품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는 앞서 출시된 미그21 MF 폴란드 공군용 한정판과 같은 맥락 입니다.

그렇다면..추가개수의 가능성은 없는것일까..?

이제품을 보면서 또 하나 생각하게 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내년으로 출시가 연기된 구 러시아 공군기 아이템중 하나인 SU-30MK 의 제작 인데.. 이미 소식통을 통해 2장의 런너가 추가될 예정이라고 하는 부분에서 짐작컨데 분명 한장은 무장런너일테고 또 다른 한장은 수호이 제품에서 미진한 부분에 대한 보완부품일텐데.. 그 부품중에 사출좌석 (수호이와 미그29는 같은 즈베즈다 K-36D 사출좌석을 이용한다) 이 들어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조심스럽게 해봅니다. (또하나의 무장런너에는 얼마전에 배치되기 시작한 서방에서 '알람스키' 라 불리는 AA-12 애더 중거리 미사일 등도 추가될것으로 예상되고요..)

[아카데미는 이미 지난 2008~2009년 F-15 씨리즈를 통해 금형개수의 진수를 충분히 보여준 적이 있다. 사진은 개수된 F-15E의 조종석 패널의 모습]

[F-15K 를 통해 별도 개발된 무장런너 이는 이어 F-15E 이라크전을 거쳐 현용 무장세트로 특화되어 F-15C MCIPII 나 KF-16 등에 추가되기도 하였다] 

[F-15C MSIPII 에 들어있는 현용 무장세트는 F-15K를 통해 개발한 금령에 F-15E... F-15I 의 개발에 들어간 무장세트를 별도 추려 만든 제품이다. 내년에 출시예정인 SU-30MK 역시 이런 개발유형이 따를듯 보인다 아울러 그를 응용한 무장세트와 사출좌석이 추후 나올 다른 MIG-29 제품에 응용될 가능성은 충분히 높다] 

그렇다면 또 예상할수 있는 부분으로는 지금 출시된 제품에는 아직 개수된 부품이 완성되지 않은 부분이라 추가되지는 않았지만 수호이30 출시이후에는 추가된 무장세트나 새로운 사출좌석이 추가된 제품이 나올수 있다는 가능성도 충분히 있어 보입니다.

이는 이미 앞서 F-15 씨리즈의 개수판에서 그 경우를 보여주었다는 예로 봐서 가능성이 충분히 높은 시나리오중 하나가 될거라 봅니다.  이미 아카데미는 F-15E 씨리즈와 F-15I 씨리즈를 통해 개발한 사출좌석과 무장세트런너를 KF-16C등에 추가하여 주는 등의 전략을 보여준 예가 있습니다.

완벽하지는 않치만 나름대로 가치는 있는 제품..

자 그렇다면 슬슬 결론을 내야겠지요..  

미라지가 생각하기에 이 제품은 일단 미그29 매니아라면 구매할만한 가치가 충분한 제품입니다. 뭐 사출좌석이 개수가 안되었고 기수형태가 어쩌니 저쩌니 해도 딱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 니들이 이 돈주고 이정도 품질로 나온 MIG-29AS 구할수 있는 제품 있으면 대봐..!!"

이렇게 말할수 있지요.. 즉 대안이 없는 제품 입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이왕하는거 사출좌석도 개수되고 기수라인도 새롭게 잡고 다 고쳐줬으면 하는 바램이겠지만.. 그건 바램일뿐 최소의 투자로 최대의 이익을 창출해야하는 입장에서는 이정도 가격에 이정도 제품이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자신이 있어 내놓은 제품이라는 점입니다.

사실 흠이라고 해봐야 사출좌석문제인데.. 이는 3~4천원 하는 울프랙 별매 사출좌석을 사면 처리될 부분이고 기수의 라인이야 사람마다 느끼는 누분이 틀리기 때문에 수정해도 뭐가 어쩌니 저쩌니 할뿐입니다. 사실 전투기의 기수 라인은 답이 없는 부분중 하나로 유명하죠.. 어느 전투기 모형치고 정확하게 기수 라인을 재현했다는 제품 있으면 대보시길 바랍니다. 여기 맞추면 저기가 틀렸네 저기 맞추면 여기가 어색하네 답이 없는 부분이 바로 기수 라인 입니다. 이는 항공기의 오묘한 곡선을 금형을 옮기는 과정에서 생기는 기술적 한계와 도면 제작 혹은 금형제작중에 제작자의 느낌이 다 다르기 때문에 정확히 잡을수가 없는 부분 입니다.

중요한건 22000원 이란 가격에 (실제로 온라인가에서는 1만원 후반대 가격으로 판매중이지만)  카로로그라프 데칼로 처리된 디지털픽셀 도장의 완벽재현 그리고  디데일한 마이너스 패널라인 과 풍부한 무장재현등의 장점을 보는게 더 빠를듯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는 이 제품의 가치는 충분하다고 미라지는 생각합니다. 그걸 알기에 아카데미도 한정판으로 출시한것이겠지요..

물론 이 제품에 대해 불만인 분도 있겠지만 그런분은 좀 기다렸다 다른 한정판 (사출좌석고 수정되고 기수도 수정도되고 무장도 추가된... ) 제품을 구입하시던지 (물론 가격도 튀겠지만 F-15K나오고 금형이 개수된 F-15E 가 나오면서 가격이 튀었듯) 아니면 하세가와 같은 일본업체에서 결정판 제품 나와주길 기다리는 수밖에 없을듯합니다. (물론 개사가와에서 나온다면 가격은 6만원 이 넘지 않을까..)

미라지의 결론은 이렇습니다.

' 적당하게 타협이 가능한 분은  구매할 가치가 충분한 제품이지만 한치의 오차도 용납이 안되는 분은 그냥 구입안하시는게 좋은 제품'

이라는 점 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나와준것만으로 너무 감사한 제품이라 생각합니다. (참고로 아카데미와 관계 없는 사람 입니다. 그낭 모델러이자 매니아일뿐)

[아카데미는 이미 2011년 SU-27 제품의 금형을 대폭수정한 SU-30MK 제품을 훌륭하게 개수해 출시한적이 있다]

[이 런너에는 현재 러시아공군의 최신 무장세트라 할만한 최신 러시아군 무장들이 들어 있습니다.]

이들 무장은 현재 미그29들이 주로 장비하는 R-77 (RVV-AE) Missile (NATO reporting name: AA-12 Adder 미사일 을 정교하게 재현하고 있습니다.]

[우선 보이는게 미공군의 AIM-9X 급에 해당되는 단거리 공대공 미사일인 Vympel R-73 (NATO reporting name AA-11 Archer  미사일 입니다. 디테일이 상당히 좋습니다.]

[서방의 AIM-120 암람 미사일에 해당되는  R-77 (RVV-AE) Missile (NATO reporting name: AA-12 Adder 미사일 입니다. 일명 암람스키 로 불리는 러시아의 미사일로 먼 사거리와 고기동이 특징인 미사일 입니다.]

[특유의 창살형태의 주익도 잘 재현하고 있습니다.]

[주익 끝단에 장착하는 ECM POD역시 이번에 추가된 부품중 하나 입니다.그라울러에 장착된것과 비슷한 역활을 하는 전자전 장비 입니다.]

[특이하게 Kh-31 공대지 미사일을 재현하고 있습니다. 이 미사일은  Kh-31 (Russian: Х-31; AS-17 'Krypton')^으 로 불리는 넘으로 마하3.4 이상의 속도로 공대함 및 공대지 그리고 대 레이더 미사일등으로 사용되는 러시아의 최신 초음속 공대함 미사일 입니다. 중국이 SU-30MK 를 도입하는 주된 이유중 하나지요..]

[Kh-31은 4개의 램제트 엔진으로 가속됩니다. 역시 디테일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무장장착을 위한 다양한 파일런들도 충실하게 재현하고 있습니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리뷰는 아래에..

•  Su-30MK Flanker #12223 [1/48 ACADEMY MADE IN KOREA] PT1

 두번째 문제로는 가격을 이렇게 올렸고 조종석 수정이 안되었다면 이미 개발되어 있는 AA-12 애더 (암람스키) 는 빠져 있는데 이는 이미출시된 SU-30MK 에는 들어있는바 가격도 25,000원이나 처받으면서 빼놓은것은 몹시 아쉬운 부분입니다.

그나마 다행인것은 아카데미 미그29 제품의 고질적인 문제점으로 지적되어진 데칼의 경우 데칼의 황제라고도 불리는 이태리제 카로토그라프제 데칼이 들어있다는 점은 천만다행이고 데칼의 품질은 물론이고 드문 러시아 에어쇼 스페설 마킹을 재현하고 있는것은 물론이고 러시아기체의 데이타 마킹류까지 재현하고 있다는 점 입니다.

아카데미는 누가뭐라해도 국내의 굴지의 모형메이커 입니다. 40여년이라는 시간이 말해주듯 미라지와 비슷한 70년대~80년대를 보냈던 30~40대들에게는 어릴적 추억의 대표아이콘이며 또 현재에도 국내 모형의 수준을 말해주는 대표적인 모형메이커 입니다.

비록 일부 비뚤어진 모델러들에 의해 까이고 씹히고 비판의 대상이 되기도 하지만 그 이유로는 이런 안일함을 떨져버리지 못했기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이 제품의 경우에도 25000원의 가격을 받을려면 콕핏의 수정을 해주었거나 하다못해 이미 SU-30MK 를 통해 개발되어있는 추가무장 정도는 추가했어야했다고 봅니다.

비록 세월이 20여년이 흘렀다 하나 이미 뽑아먹을대로 뽑아먹은 제품을 4배나 뻥튀기해 팔아먹으면서 개수도 안해도 출시했다는점은 아카데미가 왜 만년 2위 취급만 받는지 잘 보여주는 안타까운 경우라 하겠습니다.

아카데미는 하세가와나 타미야 제품이 왜 1등 취급을 받는지 잘 살펴보고 반면교사로 삼아야할듯 싶습니다. (이들 회사들은 문제점이 발견되면 바로바로 수정하거나 몇년이 지난 제품을 재출시할때는 개수를 하거나 추가부품을 추가하여 출시한다 물론 개사가와 같은 경우는 에외가 있긴하다)

다만 현재 어려운 경기사정을 염두해두어 나름 노력한 흔적은 보이는 제품입니다만 가격 역시 2만원 수준으로 했다면 딱 좋은제품이라 생각됩니다.

2013년 6월14일 출시중 권장소비자가격 25,000 판매처 미라지의콤프방 (www.compmania.co.kr)

제품구매 문의는 까페지기에게 (king331@hanmail.net 혹은 카톡 010-3209-6098 이나 문자로..24시간 상담가능!!)

* Wrighten By Mirageknight (2013.6.17 Ver 1.0) *

(본 게시물의 권리는 미라지콤프(www.compmania.co.kr) 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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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환영 합니다.

[옥뱅이 (강옥병)]

처음 나왔을때 단좌형과 우크라이나곡예비행대형을 만들어 보고 아직 복좌형은 구입하지 못 했는데 좋은 데칼 포함으로 나와 주어서 고맙긴 한데 30MK가 더이상 생산이 되지 않는걸로 알고 있는데 새로 판 무장파트 금형은 어디에 쓸려고 하는 걸까요?

[mirageknight [왕성국]]

수호이30은 예상치못한 대박히트를.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까지 호평이 대단했죠.완벽하게.재고가 동이났고요.F15E 시리즈처럼 아후 다양한 바리에이션이 나올것으로 알았는데 아카데미의 내부사정때문인지 더이상 나오지 않고 있네요.. 신제품도 겨우겨우 찍어내는게 지금의 아카데미 현실이라.경기가 살아나기전까지는 당분간 보기는 힘들듯 보입니다 하지만.언젠가는.재판하겠죠.. 무장파트라도 짝어 러시아 별매무장세트라도 팔지... 안타깝네요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