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cKp4W5Iu95Q
일년중 가장아름다운 계절,벚꽃이 활짝 피는 이밤 입니다.
공교롭게 지금이 새벽 3;00 입니다.
이 시간이면 어김없이 내 블로그에 글 올려주셨던 옛 님이 생각나 가슴이 뜁니다.
어제 군산에서 대야 방면의 가로수 벚꽃이 한창 입니다.
수령 50년이 넘는 고목나무에 벚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사는곳에서 감자탕 전문식당이 1km지점에 있습니다.
200평정도의 음식점에 7.000원하는 돼지 뼈 와 시레국이 맛이 좋고 가격이 싸서 바쁠땐 손님들이 줄을 설 정도로
인기 있는곳 입니다.
자전거로 식당까지 가는 도중 가로수 주변의 만개한 벚꽃 구경도 하고 맛 있는 식사후에 포만감으로 벚꽃 활짝 핀 길을 다시 되돌아 옵니다.
12층 높이의 야트막한 작은 산(팔마공원)에 오르면 개나리 활짝 피고 진달래,복사꽃 활짝핀 산길을 걸어가면 무릉도원이 따로 없습니다.
둘레 1m되는 고목들이 야트막한 오솔길 좌우에 촘촘히 서 있고 비둘기와 까치들이 사람을 두려워하지 않고 옆에서 날아 다닙니다.
산책길 100m마다 쉬어가는 긴 나무 의자에 모처럼 좌선을 하고 입정에 들어 갑니다.
유서깊은 절에서 스님들이 좌선하며 도를 닦듯이 등산객들이 지나가는 등산로에서 40분간 무아지경으로 입도삼매에
젖었습니다.
남자도 지나가고 여자도 지나 갑니다.
노인도 지나가고 할머니들도 지나 갑니다.
이 은하계에 지구 같은 행성이 1억개랍니다.
빚의 속도로 태양계의 행성에서 지구까지 도달하는 시간이 1.400년이 걸린다면 얼마나 먼지 상상이 되실것 입니다.
그만큼 이 우주는 광대무량한곳 입니다.
여기서 지구라는 별에서 내가 살아 갑니다.
한없이 넓은 지구도 은해계에 비하면 먼지에 불과 합니다.
나는 지구에 비하면 먼지보다도 더 작고 여름철 모기떼의 모기중에 한마리에 불과 합니다.
우주의 눈으로 보면 사람도 짐승도 모두 똑같은 생명 입니다.
짐승이나 사람이나 살아있는 생명 입니다.
사람도 나만 아는 동물에 불과 합니다.
내것이 아닌 내 육체가 내것인줄 착각하고 사는 동물 입니다.
娥狀의 포로가 되어,나(我)만 내려 놓으면 모든 번뇌 망상에서 벗어나 부처가 되는데 나와 우주가 하나인데 그걸 모르고 스스로 육신의 포로가 되어 일평생 창살없는 감옥에서 헤매이다가 罪만 짓고 있는것 입니다.
정산 종사님의 삼동윤리만 깨치면 모두가 부처 입니다.
진리도 하나 ,인류는 한가족이라는 [同源道理], 모든 인종과 생령이 그 근본은 다 같은 한 기운으로 연계된 동포임을 알아서[同氣連契], 각각 다른 주의 주장으로 모든 사업을 하지만 결국 이 세상을 개척하는 데에 한 힘이 되는 것을 알아서[同拓事業]이라는 것 입니다.
우리 몸도 팔,다리,눈,코,손등이 각자 다르지만 한 몸이듯이 이 세상도 이 우주도 모두 하나라는것 입니다.
양계장의 닭을 출하하기전 마지막 사료를 줍니다.
닭을 키우기 위해 사료를 주는것은 잡아먹기 위해서 입니다.
양계장 주인은 닭을 키우는 목적이 돈을 벌기 위해서 입니다.
이 닭들은 주인이 사료를 주면 허겁지겁 사료를 먹습니다.
한시간후에 통닭집 기름에 튀겨저 통닭 신세가 될줄 모르고 습관적으로 사료만 정신없이 먹고 있습니다.
부처님 눈으로 보면 사람도 닭이나 똑 같습니다.
사람도 닭같이 한치 앞을 모르기 때문 입니다.
이 광활한 우주에서 내가 사는 지구가 먼지보다 더 작은 존재라는 것을 인식할때 우주의 눈으로 보면 인생 100년은
찰라에 불과 합니다.
하루살이가 제비한테서 남쪽나라 얘기를 해줘도 하루살이는 이해를 못 합니다.
마찬가지로 전생,후생이 있다고 아무리 설명해도 중생들은 이해를 못 합니다.
내가 입정에 들어 무아지경에 돌입해도 등산하는 오솔길은 등산객들이 지나 갑니다.
어떤이는 근심걱정 가득 안고 힘겹게 걸어가고 어떤이는 젊음을 만끽하고 가볍게 걸어 갑니다.
바쁘게 걸어가는 사람도 있고 천천히 걸어가는 사람도 있습니다.
내 눈에는 모두 화장장에 끌려가는 인생으로 보입니다.
바쁘게 걸어가거나 천천히 걸어가거나 종착역은 죽음 입니다.
누구나 태어나면 죽는다는것은 알면서도 ,지금도 장례식장에서 누군가 장례를 치르는데도 자신은 죽음과는 멀리 떨어진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찍 가고 늦게 가는 차이뿐 우주의 눈으로 보면 찰나 입니다.
無는 有로 有는 無로 돌고 돕니다.
눈에 보이는 색(色)은 항상 변 합니다.
텅빈 공(空)에서 유(有)가 나타나고 이것이 공(空)이 됩니다.
空에서 또 有가 나타 납니다.
나면 죽고 죽으면 또 태어 납니다.
이 자연계의 섭리를 알면 사는것이 죽는것이고 죽는것이 사는것 입니다.
눈에 보이는것은 잠간이요 눈에 보이지 않는것은 영원 합니다.
마음은 느낄수도 없고 볼수도 없습니다.
중생들은 눈에 보이는것만 진실인줄 압니다.
결국 행복을 찾아 밖에서 아무리 발버둥처도 얻지도 못하고 방황하다가 일장춘몽으로 끝나는것이 인생 입니다.
심은대로 거두는것이 섭리 입니다.
콩 심는데에 콩 나고 팥 심는데에 팥이 납니다.
하늘은 말이 없고 땅도 말 이 없습니다.
나의 하루 하루가, 육근 (소의(所依)로서의 안근(眼根: 눈) · 이근(耳根: 귀) · 비근(鼻根: 고) · 설근(舌根: 혀) · 신근(身根: 몸)의 5가지 감각 기관을 말한다.)을 잘 사용하며 몸과 마음으로 罪를 짓지 않도록 항상 깨어 있어야 겠습니다.
無時禪無處禪의 공부로 어느때 어느곳에 가도 항상 깨어있어 마음 공부에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眼. 耳. 鼻. 舌. 身. 意 육境: 色. 聲, 香. 味. 觸. 法 육識: 안식.으로 매 순간 죄를 짓고 사는것임을 깨달아야 합니다.
cctv로 입력이 되어 그대로 나타나는 인괴응보의 진리를 깨달은 사람은 진리의 무서움에 전율 합니다.
말없는 허공,하늘,땅에 나의 일거일동이 cctv에 입력하듯이 그대로 입력되어 나 죽을때 진리의 심판을 호리도 틀림없이 받는다는 사실을 안다면 말 한마디라도 함부로 못 합니다.
하늘과 땅,이 진리 앞에서 누구도 숨을수 없습니다.
감사하는 사람은 항상 기쁩니다.
감사하는 마음엔 모두가 은혜 입니다.
모두가 은인 입니다.
자식이 건강하고 잘 되기를 비는 부모 마음은 모두 똑 같습니다.
자식이 기쁘면 부모도 기쁩니다.
자식 위해서라면 부모는 어떤 희생도 마다 하지 않습니다.
실제 일상생활에서 경계를 당할때마다 마음 공부 기회로 알고 화 내지 않는 공부,감사 생활 하는 공부,욕심의 노예가 되어 참 나를 잃어버리지 않았나 ?반성하고 참회하고 실천하기 위해 뼈를 깎는 마음공부를 해야겠습니다.
내 앞에 많은 사람이 걸어가고 있습니다.
어떤분은 환한 표정으로 걸어가고 어떤분은 어두운 얼굴로 걸어 갑니다.
한번 밖에 없는 귀한 인생 밝고 환하게 걸어가야겠습니다.
내가 먼저 감사 생활,
내가 먼저 웃는 얼굴,
본래 내 마음 잃지 않고 지금 이순간 최선을 다 하며 살아 갑시다.
이렇게 숨쉬고 살아있는것도 감사한 일이고 은혜 입니다.
내가 병이 나서 정상적으로 고칠려면 53억의 치료비가 든 답니다.
돈 없어도 내 몸 건강하면 그것이 돈버는 방법 입니다.
김자옥의 남편 오승근이가 부른 노래 "있을때 잘해"모두 아실것 입니다.
누구나 결혼할땐 검은 머리 파 뿌리 될때까지 옆에 있을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2015년 통계를 보면 고령이 되어 부부간 사별하고 홀로 사는 노인층이 120만명 이랍니다.
심금을 파고드는 임영웅의 60대 노부부의 노래 감상 하십시요.
첫댓글 좋은글 함께 하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