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팽이』(이 적 작사/작곡)는 1995년 발표된
'이 적'과 '김진표' 두 사람이 결성하여 만들어진 그룹
《패닉Panic》의 1집 앨범 수록곡입니다.
타이틀 곡 "아무도''는 별다른 호응을 얻지 못했지만,
팬들이 발견한 『달팽이』가 대 히트를 기록 하며,
각종 가요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엄청난 인기를
끌었습니다.
『달팽이』는 감성적인 가사에 Powerful한 보컬이
더해진 이 곡을〈슈퍼 스타 K 3〉,〈복면 가왕〉,
〈놀면 뭐하니 〉등에 출연한 많은 가수들의 커버가
존재하지만, 원곡 가수 「이 적 」의 목소리를 따라
올 수가 없다는 평(評)을 듣고 있습니다.
"먼 훗날 바다로 갈 거라는 달팽이의 원대한 포부
(抱負)... 그리고 힘겨운 현실 속에서도 꿋꿋이 꿈을
쫓으면서 한 발짝을 내딛는 사회의 달팽이들에게
힘이 되는 노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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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오는 길은 때론 너무 길어
나는 더욱 더 지치곤 해
문을 열자마자 잠이 들었다가
깨면 아무도 없어
좁은 욕조 속에 몸을 뉘었을 때
작은 달팽이 한 마리가
내 게로 다가와 작은 목소리로 속삭여줬어
언젠가 먼 훗날에
저 넓고 거칠은 세상 끝 바다로 갈 거라고
아무도 못 봤지만
기억 속 어딘가 들리는 파도 소리 따라서
나는 영원히 갈래
모두 어딘 가로 차를 달리는 길
나는 모퉁이 가게에서 담배 한 개비와
녹는 아이스크림 들고 길로 나섰어
해는 높이 떠서 나를 찌르는데
작은 달팽이 한 마리가 어느새 다가와
내게 인사하고 노랠 흥얼거렸어
언젠가 먼 훗날에
저 넓고 거칠은 세상 끝 바다로 갈 거라고
아무도 못 봤지만
기억 속 어딘가 들리는 파도 소리 따라서
나는 영원히 갈래
내 모든 걸 바쳤지만
이젠 모두 푸른 연기처럼 산산이 흩어지고
내게 남아 있는 작은 힘을 다해
마지막 꿈속에서 모두 잊게
모두 잊게 해줄 바다를 건널 거야
언젠가 먼 훗날에
저 넓고 거칠은 세상 끝 바다로 갈 거라고
아무도 못 봤지만
기억 속 어딘가 들리는 파도 소리 따라서
나는 영원히 갈래
https://youtu.be/1SadAvkNsoA?si=1PWpI4JnhIcqUbP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