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에서 댓글로 반어법을 사용했다가, 무식한 여작가에게 혼난 적이 있다.
글을 쓰는 여자가 어이가 없었다.
반어법은 잘 사용해야 한다. 우랄 알타이어 계통에서 이용하는 문법의 일종으로 일본어와 한국어에서 가장 발달되어 있다.
도치법과 같이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조롱, 야유, 비판 등을 표현하는 방법이다.
대구 시장 홍준표가 자주 사용하는데 밉상이다. 윤석열은 무식해서 이해를 못한다.
윤석열은 쉬운 이야기도 정색을 하고 말한다. 윤석열은 모자란 인간이다.
속마음과 반대되는 표현을 쓰는 수사법.
그 결과 의미가 분명해지고 강한 인상을 남길 수 있다.
실수한 사람에게 "잘한다, 잘해"라고 말하는 것 따위다. "손이 예쁘면 좋은 아내가 아니래요", "맛없는 두유입니다.
단맛, 짠맛에 길들여진 사람에게는 그렇습니다" 등이 반어적 표현의 한 사례다. 광고는 상품이나 서비스의 장점과 그것을 향유했을 때의 혜택을 강조하는 것이 보통이지만 자신의 단점만을 집중적으로 보여주는 반어적 광고 사례도 있다.
널리 알려진 사례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한스브링커르버짓호텔(Hans Brinker Budget Hotel)의 캠페인이다.
요지는 투숙객이 경험할 만한 가공할 열악함을 드라마틱하게 보여주는 것으로 이것을 강조하면 할수록 저가 호텔이라는 성격이 더 강하게 드러난다.
표현할 내용이 실제의 의미와는 반대로 표현되는 방식이다.
비아냥(sarcasm)과 비슷한 뜻으로, 반대말은 직설법. 모순어법처럼 불합리한 표현이며,
가장 흔하게는 특수의문문을 활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