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승리를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니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실하며 흔들리지 말고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 앎이라.」(고전15:57-58)
격랑의 시대를 사는 우리의 신앙 자세
3차 산업혁명을 기반으로 도래할 4차 산업혁명은 보다 지능화된 사회로 변화될 것으로 예측된다. 그러나 그러한 편리함과 효율성의 이면에는 많은 직업군들이 사라지고 컴퓨터와 로봇들이 우리의 일자리들을 대체하고, 감성이 메말라질 것으로 예측된다.
현대를 불확실성의 시대라고 일컫는데, 변화가 너무 심하여 미래를 예측할 수 없는 상태의 현대 사회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라고 한다. 북한의 6차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로 인한 전쟁의 위기와 안보적 문제, 불투명한 경제 전망, 전직 대통령의 탄핵과 재판으로 인한 정치적 불안정, 헌법 개정으로 동성애와 동성혼 합법화 움직임, 난민법의 개정으로 인한 무슬림의 대량이주 우려 등 우리의 마음을 불안하게하고 밤잠을 설치게 만드는 불안한 요인들이 우리의 삶을 엄습해 온다.
이러한 때 우리가 인생의 죄짐과 우리의 문제를 주님께 맡기지 않으면 진정한 안식과 평강을 누릴 수 없다. 우리가 모든 문제를 주님께 맡기면 주님이 주장하여 주신다.(마 11:28) 주님은 우리들을 위하여, 죄의 문제, 구원의 문제, 일용할 것과 쓸 것의 문제, 질병의 문제를 십자가상에서 다 청산하셨다.
십자가를 통하여 전인적인 구원과 영, 혼, 육의 축복이 타고 내려오고 있다. 우리가 감각적으로 느껴지는 환경에 눌려, 걱정하고 염려하고 불평하는 순간 그 부분의 파이프는 막히고 축복은 막히게 된다. 어려울 때일수록, 침체에 빠질수록 의외로 답은 단순한 곳에 있다. 기본에 충실하라는 것이다. 우리 신앙의 기본이 무엇이겠는가?
신앙 공동체 중심으로 더욱 모이기에 힘쓰고(히 10:25), 예배와 기도, 말씀묵상과 복음전파(딤후 4:2) 구제와 이웃사랑에 더욱 힘쓰는 것이다(눅 10:27). 또한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님이 주신 지혜와 계시의 정신으로 이 시대를 해석하고, 믿음의 확신을 가지고 빛과 소금된 우리의 사명을 담대히 실천해 나가는 것이다,(엡 1:17).
이번에 예고된 헌법 개정 내용 중에는 기독교의 복음전파에 위해가 될 수 있는 동성혼과 이슬람의 대규모 유입과 정착에 악용될 수 있는 난민법 등 여러 가지 문제들이 온·오프 라인에서 논란이 되고 있으며, 치열한 영적전쟁이 진행 되고 있다.
나에게 조금 귀찮은 일이 되고 무관심한 일이 될 수 있지만, 동성애혼 반대 서명 운동이나 동성애혼을 지지하는 법조계나 정치 지도자들을 일깨우는 일 등은 하나님이 주신 사명감을 가지고 에스더처럼‘죽으라면 죽으리이다’라는 심령으로, 하나님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기도하고 실천하는 용기가 절실히 필요한 때이다. 우리를 위하여 십자가를 지신 예수님처럼 복음과 함께 수고함이 필요하다.(약5:12).(박상식 목사)
♬ 생명의 주님 찬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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