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인호 展 -숨어있기 좋은 방

[부뚜막고양이]

최인호 展

숨어 있기 좋은 방

2/7 ~ 3/4

부뚜막고양이

055-322-4342

개인전

2010    KIAF 2010(수가화랑) -서울

2010    아트센터 -서울

2009    수가화랑-부산

2008    동백아트 -부산

2000    대한스위스화학 사옥 -부산

1999    세브르화랑 -파리

1997    이씨 레 물리노 전시관 -파리

1997    대구문화예술회관 -대구

외 다수 단체전  

이번 전시하시는 최인호 선생님께서는..

개인적으로 무척 존경하는 선생님이십니다.

부뚜막 고양이를 갤러리 카페로 만들고 싶어 하는 마음을

헤아려 주시고 이번에 저희 가게에 전시하도록 허락해 주신 그림들은

다른 장소에서 한번도 전시되지 않은 신작들입니다.

그런 작품들을 선뜻 내어주시는 멋진 분이시지요.

처음 카페에 좋은 작품들을 전시하고 싶은 마음으로

소위 잘나가는 친구녀석에게 그림 몇점 전시하게 해다오..햇더니,

이런 저런 핑곌 대며 오히려 저보고 정신을 차리라 하더군요.

시골 구석 이름도 모르는 그런 카페에다 그림을 전시한다는 것은..

작가에게도 득이 되지 않을 뿐만아니라,

사실, 무척 망설여지는 일인 것은 사실이니,

그 녀석에게 서운했지만, 충분히 이해는 가는 부분이 있었지요.

그렇다고 포기하기엔 내 자신이 너무 초라해지잖아요?

용기를 내어 최고의 선생님들께 부탁을 드렸어요.

윤석남선생님, 최인호 선생님, 홍빛나 선생님..

세 분 모두 너무나 흔쾌히 그러자 하셨어요. 그 감격이란,

눈물이 났어요.. 너무 감사드리고, 그 분들 작품에

누가 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으로 열심히 준비했습니다.

그 분들 중 첫번째 스타트를 끊어주신 최인호 작가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부뚜막고양이]

잘들 지내셨어요?
연휴 동안 부뚜막 고양이 리모델링 하느라 조금 바쁘게 지냈어요.
이번 전시 제가 파주 까지 가서 작품을 가지고 왔어요.
노력 많이 했으니, 전시 감상하러들 오세요..^^

[왕눈이 짝지]

전시 준비하느라,고생이 많습니다,

[자귀나무]

오늘 가서 보았습니다. 우연이었지만 좋았습니다.프랑스 살롱문화를 원류로하는 벨라의 정신에 어울리는 이벤트였습니다. 부뚜막 고양이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