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은 게임이 아니야 무서운 범죄야
서귀포시 김우진 학생 제안 도박 예방 캠페인 운영
[제주=김성곤기자] 서귀포시는 청소년 도박의 위험성에 대한 인식 및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오는 11월까지 관내 청소년 주도로 도박 예방 캠페인 ‘도박은 게임이 아니야, 무서운 범죄야’를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동홍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참예예산위원회 김우진(서귀포중 3학년) 학생이 제안한 사업으로 최근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청소년 도박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범죄와 사회적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기획됐다.
동홍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 주도로 열리는 이번 사업은 19일 새연교 광장에서 열리는 청소년 버스킹 행사와 11월 청소년 진로체험 ‘꿈을 잡다’에서 일반시민과 도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도박 예방 홍보부스 운영 및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서귀포시 청소년참여예산제 사업 공모’를 통해 지난 7월 우수사업으로 선정돼 추진되는 사업으로 온라인 도박의 위험성을 청소년들이 스스로 체감하고 직접 캠페인에 나섰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사업을 제안한 김우진 학생은 “도박을 온라인 게임처럼 쉽게 접근해 호기심이나 재미로 경험해 보려는 청소년들이 없도록 또래의 입장에서 도박의 위험성을 알리고 싶었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 스스로가 도박 문제를 인식하고 예방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시는 지역사회와 협력해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및 건강한 성장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사더보기:
http://www.miraenews.co.kr/news_gisa/gisa_view.htm?gisa_category=01070000&gisa_idx=114726
서귀포시 도박 예방 캠페인 운영
도박은 게임이 아니야 무서운 범죄야 서귀포시 김우진 학생 제안 도박 예방 캠페인 운영 [제주=김성곤기자] 서귀포시는 청소년 도박의 위험성에 대한 인식 및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오는
www.miraenews.co.kr
#제주도 #서귀포시 #도박예방 #청소년도박 #온라인도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