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란다에 내놓은 홍콩야자 이파리가 노랗게 변하면서 떨어지고 있어요.
물을 자주 안줘서 그럴까요? 아님 햇빛을 너무 많아 봐서 그럴까요? 아님 다른 이유라도...
여태 잘 자라고 있다가 요 근래 화초들이 난리가 아니네요.
천냥금은 이파리들이 다 말라 비틀어져 있고, 관음죽도 이파리가 노랗게 변하면서 떨어지고 있어요.
그런데 관음죽은 유리화분(물빠짐이 없는)에 관음죽하고 천냥금하고 또 단풍잎같은 이파리를 가진 화초랑 같이 심어져 있거든요.
왜..알록달록한 흙인지 모래인지 그거 넣어서 이뿌게 만들어 놓은 화분이요..
이거 물빠짐도 안돼는데 계속 이화분에 길러도 되는지 궁금해요. 선물들어온 거거든요. 아님 물빠지는 화분으로 분갈이를 해야 하는지...
그리구요 화분 분갈이 하는 방법 좀 가르쳐 주세요. 화원에 가서 해 달라고 하는것도 돈 들어가는 일이고...그냥 제가 흙 사다가 분갈이 하고 싶은데....산세베리아하구요 위에 말슴드린 여러 화초 심어진 것두 따로 따로 분갈이 하고 싶거든요.
방법 좀 가르쳐 주세요.
첫댓글 잘은 모르지만,, 홍콩이는 물을 많이 주면 노랗게 변하지 않나요? 저는 직광은 아니지만 베란다 창을 통해 밝은 부드러운 햇빛을 받으면서 잘자라고 있어요. 물은 자주 주는 편인데 일주일에 두번 주고 있고요..마사가 많이 섞여서..
분갈이 하는 법은 이카페에 검색해보시면 충분히 많이 있을것 같은데,,,저도 제맘대로 하기때문에,,, 그런데 셀프 분갈이 시작하면 광에 흙까지 저장한다고 식물 싫어하는 남편에게 핀잔을 많이 들어요...ㅜㅜ
분갈이 하는 방법은 중간마사와 분갈이흙 준비....화분밑에 물구멍에 깔망을 깔고 중간마사를 씻어서 화분의 1/3정도 밑에다 깔고 그위에 분갈이흙을 조금 넣고 분갈이 할 화초를 가운데 중심에 놓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공간에 분갈이 흙으로 다 채우세요 이때 흙은 손으로 꼭꼭 누르지 마세요 그리고 화분위쪽에 또 씻은 마사를 올려 마무리 합니다. 관엽은 분갈이 후에 밑으로 나올만큼 물을뻑주면 끝 앞으로 화초를 계속 기르실것이면..분갈이흙 큰거 사시는게 경제적인것 같아요..
위글 자세히 읽어보니 다 따로 분갈이 하시는게 나을듯 하네요 관음죽은 직광에 내놓으니까 잎이 타는것 같던데..많이 검색하셔셔 식물의 특성을 알아가면서 기르면 재미있어요..
얼마전에 제 홍콩야자가 이런현상이 있어서 보니 홍콩야자 생각보다 뿌리가 굉장히 길더라구요...밑바닥에 있는 스티로폼에까지 끼여있었어요...아마 분갈이하셔야 할듯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