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뉴스) 인천참언론시민연합, 기자회견 열고 ‘경인방송 정상화’ 촉구!

[근선사랑]

인천참언론시민연합, 기자회견 열고 ‘경인방송 정상화’ 촉구! - 개미뉴스

(개미뉴스) 인천참언론시민연합, 기자회견 열고 ‘경인방송 정상화’ 촉구!

- “이사 3인은, 7월 31일까지 스스로 사태 전모에 대해 해명할 것” 등 6가지 요구

인천참언론시민연합(상임대표 염성태 / 이하 인천참언론)은 23일(화) 오전 11시 인천시청 본관 계단에서 민경환 인천참언론시민연합 사무처장의 사회로 <방송법 위반 경인방송 정상화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기자회견은, 염성태 인천참언론시민연합 상임대표의 여는 말로 시작됐다.

이어, 강원모 전 경인방송 대표 직무대행(전 인천시의원)과 황진도 인천참언론시민연합 공동대표 겸 미디어위원장의 발언이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김보식 인천참언론시민연합 공동대표와 임수철 인천참언론시민연합 운영위원장이 기자회견문을 낭독했다.

인천참언론은 먼저 <미디어오늘>의 보도 (기사 제목 : ‘경인방송, 방송법 위반 피하려 이사들 간 위장 계약 논란’(2023.12.29) / ‘경인방송, 주주 간 비밀 계약서 파기해야 정상화 가능’(2024.01.31))로 드러난 경인방송의 방송법 위반 가능성과 경영권 파행·갈등을 접한 참언론은 참담함을 금할 수 없으며, 경인방송 사태를 바로 잡아 언론 민주주의를 바로 세우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보도에 따르면, 2021년 3월 2일 당시 조동성·권혁철·민천기 이사 3인은 주주 간 비밀계약서를 작성하고 경인방송을 인수했는데, 이 과정에서 최대주주(조동성)와 특수관계인(권혁철)의 지분 합이 40%가 넘는 걸 감추기 위해 권혁철 이사의 지분을 조동성·민천기 이사의 지분에 분산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방송법 8조(소유제한 등)2항은 <특수한 관계에 있는 자가 소유하는 주식 또는 지분을 포함하여 지상파방송사업자 및 종합편성 또는 보도에 관한 전문 편성을 행하는 방송채널사용사업자의 주식 또는 지분 총수의 100분의 40을 초과하여 소유할 수 없다>고 명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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