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들어 동물학대나 동물실험..뭐 이런거에 관심이 많이 가더라구요.
요 몇일전에도 연대 앞에서 시위를 했었다죠? 연세세브란스 병원에 거대한 동물실험실을 열었다고 자랑을 했더라능;;
실험실에 갇혀서 강제로 안약을 넣고, 호흡기를 대고, 계속 먹고,
인간을 위해서 희생되는 동물들을 보면 너무 가슴이 안좋아요.
그래서 저라도 그런 물건 안쓰려고 노력해요.
5월 부턴 아모레퍼시픽 회사에 전 제품을 동물임상실험 금지한다고 했던 반가운 기사도 봤었는데요.
아래 나와있는 목록은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동물실험을 "하 는!!!!" 회사(브랜드)명입니다.
폰즈, 팬틴을 비롯해, 우리가...그리고 제가 그토록 맹신하고 칙칙 뿌려댔던 파인솔도 여기 속해있네요...............ㅠ.ㅠ
팬틴, 로레알, 비쉬,존슨즈 너네 갖다 버려버릴거야...ㅠ.ㅠ
렌즈 세척액 파는 바슈앤롬 또한 미국에서 가자~~~앙 큰 동물실험농장을 갖고 있대요.
아 ! 동물실험을 안하는 대표적 화장품 회사로는요.
록시땅, 러쉬, dhc, 빅토리아시크릿, 웰라, 샤넬, 크리스챤 디올
등등이 있답니다.
뭐 제가 그 물건 안쓴다고 동물실험이 없어질거라는 기대는 안하지만...
조금만 관심가지면, 조금만 노력하면 그래도 나아지지 않을까요?^^
http://www.caringconsumer.com/resources_companies.asp
여기 들어가면 더 많은 회사 목록 볼수 있대요.
전 영어라서 @_@ 하고 나와버렸지만요...;;;;;;;
암튼 한번씩 읽어라도 주세요.
동물실험 하는 회사들 (알파벳순)
Bic ?볼펜회사
Braun (Gillette)- 면도기 관련 회사
Chesebrough-Ponds, Vaseline-폰즈, 바셀린
Clairol (Aussie, Herbal Essences, Infusium23, Procter & Gamble)- 샴푸, 목욕세정제 등등
Clorox ? 클로락스
Pine-Sol- 세척용품
Colgate-Palmolive Co.-비누, 물비누
Coty ? 아디다스, 다비도프(Davidoff), Glow, ??(Joop), 케네뜨콜(Kenneth Cole), 랑캐스터(Lancaster), 마크제이콥스(Marc Jacob)-향수 제품들
Cover Girl (Procter & Gamble)-프록터 앤 갬블은 아주 악질회사에요. 동물실험 안끼는데가 없어요. 커버걸.주로 화장품
Dial Corp.-다이알 비누회사
Helene Curtis Industries(Finnesse, Salon Selectives, Thermasilk, Unilever)-샴푸, 세정제 회사
Johnson & Johnson (존슨앤존슨)-아비노(Aveeno), 클린앤클리어(Clean & Clear),뉴트로지나(Neutrogena), 록 (ROC)
Kimberly-Clark Corp.-코트넬, 허기스, 클리넥스, 코텍스-귀저귀, 휴지용품회사
Lever Bros. ?유니레버 제품들
Loreal-로레알, 비오템, 가니에, 조지오 알마니, 헬레나 루빈스타인, 랑콤, 메이블린, 랄프로렌 향수들, 비쉬
Max Factor (Procter & Gamble)-맥스팩터 화장품, 역시 또 프록터앤갬블사
Olay Co. (Procter & Gamble)?올레이, 화장품 회사
Oral-B (Gillette)-오랄비, 치약용품등등
Pantene (Procter & Gamble)-팬틴, 샴푸 등등
Pfizer-Bengay, Lubriderm, Visine-제약회사
Physique (Procter & Gamble)-피지크, 헤어제품등
SC Johnson-글레이드, 아우스트, 플레지, 샤우트, 윈덱스, 집락-방향제, 집락등
3M-포스트잇, 스카치
Unilever-캘빈클래인, 도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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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이런거보면 참 씁쓸해요ㅜㅜ
사진을 보면 더해요ㅠ
출력해서 꼭 사지말아야겠어요ㅜ 좋은정보감사해요
생각보다 정말 많은곳에서 일어나더라구요.
제가 매일 사용하는 물건의 8~90%를 차지하더군요
동물학대?? ...
좋은 글이네요 ... 그러나... 지금 우리사람이 감기나 큰병에걸렸을때 지금의 발전된 의학으로 감사해하죠 ㅎ 이런것들이 다 동물이나 식물등의 실험을통해서 얻어지는것을ㅎ... 개고기 반대 하는사람들... 그러나 똑같은 동물... 돼지고기 소고기 반대하는 사람들은 없더라구요 ... 소,돼지 도축하는거 ... 개도축보다 더 합니다 ㅎ...
야생동물보호단체 ... 밀렵꾼들 한테서 야생동물 보호한다고 불처주야 욕봅니다 ... 그러나 수렵협회 ㅎ 민가에 피해신고 들어오면...바로 개풀고 총들고 출동입니다 ㅎ... 아이러니 하면서도 무의식적인 가식이 ㅎ... 닭이먼저냐 달걀이먼저냐 ㅎ... 사람이 먼저겠죠 ㅎ
맞아요.하지만 요즘은 너무 지나치다는 느낌을 받아서요. 최근들어 일어나는 일은 아니지만..
정말 사소한것 우유나 계란같은것을 얻기위해서도 엄청난 학대와 동물들의 피해가 일어나고 있더라구요.
채식을 하지않는이상 (뭐 그것도 정답일수없고, 꼬리를 물자면 의식주가 해결되지않는 문제긴합니다만..)
이런것에대해 말하는 제자신도 (오늘 고기를 아쥬 맛나게 먹었다는 ;;)모순을 저지르고 있죠.
그러나 한번쯤은 사람인이상 생각해봐야할 일인듯싶어요
하호라님의 의견에 저는 한표 던집니다...
이게 사람을 위한 의학적인 면에서 이루어지는것이라..
의견마찰하자고 올린건 아니고요 ㅎ 걍 멍하니 이런저런 무의식의 이중적인 인간의 가식이 느껴지는것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