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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웰컴센터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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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관광을 선도할 제주웰컴센터가 완공돼 오는 18일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제주웰컴센터는 지난 2003년부터 추진돼 2006년 사업부지가 선정됐고, 2007년 12월 착공된 이해 14개월 만에 완공되면서 준공식을 갖게 됐다.
제주시 연동 313080번지 중앙중학교 옆 구 농업기술원 부지에 들어선 제주웰컴센터는 보통 옥상에 설치되는 신재생에너지인 태양광 시설을 도내 최초로 벽면유리를 활용해 설치함으로서 옥상활용도를 높였고, 건축물 외부 마감도 제주석을 활용해 시설하는 등 친환경적인 건물로 건립됐다.
지하1층, 지상4층, 연면적 5,525㎡규모로 총 사업비 144억 원이 투입된 제주웰컴센터는 지하1층에는 제주특산물 판매장(농수축산물전시판매장 포함)이 들어서게 되며, 지상1층에는 첨단 원스톱 안내 서비스시설, 교육시설, 제주세계자연유산 소개와 관광홍보 영상 페험시설 등이 마련된다.
또한 지상2층에는 관광홍보관 및 투자유치관, 관광종사자 상담센터 등이 시설됐고, 지상 3층과 4층에는 제주관광공사 사무실과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사무실이 들어섰다.
제주웰컴센터가 본격적인 개방이 이뤄지면, 관광지리정보를 비롯한 관광지 소개와 숙박, 쇼핑, 음식점 등 안내와 예약서비스를 갖춰 종합관광 안내정보 등을 제공하는 제주관광 컨트롤 타워로서의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제주관광공사와 도관광협회, 제주관광학회 등 제주관광 핵심단체들이 매월 1회 모여서 간부회의를 통해 제주관광발전에 관한 사안을 논의하게 되고, 이들 단체와 도, 항공사 및 선박 회사 등과 함께 합동종합상황실을 운영하게 된다.
한편, 이날 준공식에서는 풍물패 길트기 공연, 테이프커팅, 기념식수 식재, 다과회 등으로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