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수험기간 : 6개월
2. 자격증 : X
3. 63점(가산점 미포함) (국어 90 , 영어 55 , 한국사 60 , 응용역학 50 , 토목설계 60 )
4. 응시직렬: 토목직
4. 각 과목별 공부방법
국어 : 저는 국어공부는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공무원 시험 준비하면서 책을 한번도 보지않았습니다.
모의고사나 문제집 한번 안풀고 시험봤습니다.
수능과 비슷한 느낌인 문제가 많이있어서 고등학교때 공부했던 감으로 풀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공통과목이 쉽게 나와서 점수가 잘 나올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영어 : 영어는 고생을 좀 많이 했습니다.. ㅠㅠ
일단 문법에서 막히는 부분이 많아서 문법 강의 들으면서 하루에 문법문제 10개씩 15분 타이머 맞추고
한문제 당 1분 살짝 넘기게 해서 시간안에 푸는 습관을 길렀습니다. 하프모의고사는 시험 한달 전부터 꾸준히 풀었습니다.
그리고 단어는 문제풀면서 모르는 단어들 따로 적어놨다가 밥먹으면서 씻으면서 등등 따로 시간내지 않고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서 계속 외웠습니다.
한국사 : 한국사는 유튜브에 단기폭팔인강 5번정도 들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기출문제 계속 돌렸습니다.
개념을 내가 잘 알고있다고 생각했는데 문제풀면 항상 틀려서 기출문제 풀면서 개념을 머릿속에 더 많이 주입했던 것 같습니다.
제일 점수가 안올랐던 과목인데.. 한국사는 기출문제 열심히 풀고 반복하면 점수가 오르는 과목인 것 같습니다.
응용역학 : 저는 전공자인데도 불구하고 정말 응용역학이 너무 어려웠습니다.. 어려운 문제 보면 풀려고 시도해도 잘 안풀리고 답지봐도 모르겠어서
지안에듀 이학민선생님 강의 들었습니다. 지안전공패스 끊어서 라이트 강좌(토린이들을 위한 강의) 1.5배속 한번 듣고
2배속 한번 더 들어서 2번 반복했습니다. 그리고 년도별 기출문제 강의도 3개년치정도 듣고 풀었습니다.
기출문제 풀때 누가봐도 시간 많이들어가고 어려운 문제는 바로 패스하고 쉬운문제들만 푸니 과락은 넘길 수 있었습니다.
토목설계 : 토목설계는 응용역학보다 어렵진 않았지만 자잘자잘한 숫자들 외울 것이나 기괴하게 생긴 공식들을 외워아해서
이학민선생님 교재 중에 비법노트를 수시로 봤던 것 같습니다. 정리도 잘 되어있고 외울거 안외울 거 구분해주셔서 짧은 시간 안에
많은 정보를 머릿속에 넣을 수 있었습니다. 토목설계는 1.5배속으로 라이트 강좌 다 듣고 단원별 문제를 많이 풀었습니다.
5. 수험생들에게 하고싶은 말
저는 4년제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사기업에 있다가 회사랑 잘 맞지않아서 그만두고 단기간에 정말 열심히 공부했던 것 같습니다.
기사도 없어서 다른사람들보다 가산점 없이 시작해야했고 기간도 짧았기에 정말 간절했던 시험이였습니다.
토목직렬은 다른 직렬보다 컷트가 낮아서 전공은 과락 넘길 정도로만 공부하시고 점수따기 쉬운 공통과목으로 승부하시면 좋은결과가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전공과락넘기기가 힘드니 지안에듀 전공인강 들으시면서 공부하시는 거 추천합니다
공무원시험은 실력도 실력이지만 운도 작용하는 것 같습니다. 당일 컨디션 관리 잘하셔서
내년에 시험보시는 분들 파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