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이 ‘피곤’하다(?) ⇒ ‘몸’이 보내는 7가지 ‘신호’(?)
간은 우리 몸에서 매우 중요한 일들을 하는 신체기관 중의 하나이다.
간의 가장 중요한 기능은 장에서 흡수한 음식물의 영양소를 체내에서 필요한 모양으로 만드는 화학 처리다.
그래서 간을 화학 공장에 비유한다.
또 간은 생명 유지에 꼭 필요한 많은 기능이 있다.
1. 손톱과 발톱의 색이 변한다.
- 하루 1 번 손톱과 발톱을 살피면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이때 손톱과 발톱이 누런빛을 띠거나 흰 반점이 생겼으면 간 기능에 이상이 있을 수 있으니 의심해봐야 한다.
2. 술 해독이 잘 안 된다.
- 술의 주성분인 알코올은 위와 소장에서 흡수된 후 간으로 들어간다.
알코올이 간으로 들어오면 몸은 해독 작용을 위해 알코올을 분해하기 시작한다.
따라서 간이 안 좋으면 술 해독이 잘 안 된다.
또한, 술은 간에 지방이 축적되게 해 지방간을 일으킬 수 있다.
3. 입 냄새가 계속 나고, 소화가 잘 안 된다.
- 간의 중요한 역할 중에 하나가 소화를 돕는 일이다.
따라서 간에 이상이 생기면 소화 장애가 생긴다.
아울러 구토, 복부팽만과 더부룩함, 설사 등이 있을 수 있고, 입에서 안 좋은 냄새가 날 수 있다.
4. 가족 중에 간질환이 발생했다.
- 가족 안에서 특정 질병이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경우를 가족력 질병이라 표현한다.
가족력이 있다고 무조건 병에 걸리는 것은 아니지만 병에 걸릴 확률이 커지는 것은 사실이다.
따라서 가족력 질환이 있다면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고, 건강한 식생활과 함께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아야 한다.
5. 구역질을 자주하게 된다.
- 구역질이 나는 증상 외에도 음식을 먹고 체한 것도 아닌데 속이 더부룩하고, 배가 팽창하며
통증이 느껴진다면 간 건강을 의심해보자.
6. 피부 톤이 황색으로 변해 안색이 좋지 않다.
- 혈액 중에 빌리루빈 양이 증가해 피부가 황색을 띄게 되는 상태인 황달은 대부분 간이 좋지 않은 경우에 나타난다.
또한, 눈의 흰 자위가 피부색보다 노란 빛을 띠거나, 소변의 색깔이 짙어진다면 한번 황달을 의심해 보자.
7. 이유 없이 피로감이 계속된다.
- 피로감은 간에 이상이 생길 경우 나타나는 주요 증상 중의 하나이다.
따라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만약 노력에도 불구하고 피로가 계속된다면 병원을 찾도록 하자.
피로는 많은 사람이 흔하게 겪는 증상으로 지나치기 쉽지만, 몸속에 숨은 큰 병의 증거일 수도 있으니 주의하자.
- 옮긴 글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