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1년 11월 종격동종양으로 조직검사 후 거대b세포 진단받고 알찹6회 방사선 15회로 22년 5월 치료종료상태입니다
병원은 신촌세브란스이며 지난주 정기검진 ct촬영을 했고 다음주 결과 들으러 갑니다
오늘 일하는 중 세브란스에서 전화를 받았습니다 사실 한달전부터 증상이 조금씩 있던터라 이번에 재발일 거 같다는 생각은 하긴 했습니다 간호사 선생님께서 판독결과가 다 나오지 않아서 재발이라고 하진 않았지만 원래 예약시간보다 한시간정도 앞으로 땡기고 와서 말씀나누셔야할거같다 하더라고요…
제발 아니길 바라지만 일단 재발일 경우 신촌세브란스에서 계속 치료를 할지 아니면 삼성으로 전원할지 고민중입니다 다들 재발하면 삼성 김원석교수님께 가는거 같길래.. 일단 내일 삼성에 전화해서 예약이라도 미리 잡아놔야되나 싶어요.. 아님 세브란스에서 이어서 치료받는거 괜찮을까요? 자가이식 뿐만 아니라 카티까지 하게 된다면 세브란스 괜찮은 선택 맞을까요..? 부디 의견 부탁드립니다ㅠ
첫댓글 https://cafe.daum.net/lovenhl/6hGJ/975 참고하십시오.
재발인 경우 구제항암 + 자가이식이 치료 프로토콜입니다. 카티는 그 이후 치료가 되실 겁니다. 이 아형에 키트루다가 매우 효과적인 치료제로 입증되었습니다. 이식 불가하거나 구제항암에 관해가 오지 않으면 키트루다를 쓰실 수 있을 겁니다. 세브란스도 좋은 치료 병원이라고 생각합니다. 삼성에서 빨리 외래가 잡히시면 치료법 비교는 해보셔도 되지 않을까 생각하지만요. 구제항암제 종류가 다를 수는 있어도 치료 방향은 같을 겁니다.
답변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아직 주변에 말을 못해서 혼자 고민하고 있는 상황이었는데 큰 도움 받았습니다 오늘도 좋은 날 보내세요:D
참고로 카티는 킴리아가 아니더라도 임상 중인 좋은 치료제들이 있습니다. AT101, 티카로스 참고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