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친한 형과 같이 피할 수 없는 술자리를 갖고 다음 날
오전까지 자다가 꾼 꿈입니다.
꿈에서 분위기가 마치 드라마 아이리스같이 악당을 물리치는 꿈이예요.
어떤 고층 건물 같은 곳에 들어가 김태희와 같이 누구를 쳐 부숩니다.
고성능 미사일도 제가 갖고 있다가 발사하는 거 같아요.
옆에는 김태희가 있구요. 건물 속에서 어떤 사무실같은 곳에 숨은
여자를 제가 머리를 깨뜨려 죽입니다. 남은 잔당들은 모두 처리됐거나
도망 간 거 같아요.
그리고 제가 엘리베이터를 탔는데 정말 빠른 속도로 내려가고 있어요.
타기 시작한 층이 643층으로 보여요. 내려가는 엘리베이터 속도가
측정할 수 없을 만큼 빠르다고 느껴요. 그리고 지상으로 내려가려면
아직 600층 내려가야하니까 충분한 시간이 있겠다 싶어서 더러워진 옷을
갈아입거나, 정리를 하네요. 그러면서 깨었어요.
요즘은 특별한 일은 없이 지냅니다. 운동하고 공부하면서요.
엘리베이터 타고 내려가는 꿈은 불길한 꿈인지, 조금 알아보니까 성적인
욕구가 있을 때 꾸는 꿈이라고도 하고요. 악당을 물리치고 엘리베이터 타고 초고속으로
내려간 것이 기억에 남네요.
첫댓글 의미 없이 지나가는 나그네 꿈으로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