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경제전문가들과 금융, 대기업관계자들은 물론 정책입안자들까지 연말이면 영국잡지
이코노미스트지의 내년도 전망을 주목한다. 다음해 경영전략을 짜거나 정책을 수립할때
이코노미스트의 전망을 참고해야할 만큼 큰 영향력이 있기때문이다. 적중률도 높다.
이코노미스트지는 국제 유대금융자본이 관련돼 있다고 알려지고 있다. 전세계의 돈줄을 꽉 쥐
고있는 국제유대금융자본은 금융, 경제분야를 넘어 국제정치분야에까지 손을 대며 이슈를 만
들어내고 위기의 조성과 해결에 관여하는 막강한 힘을 갖고 있다.
음모론적 시각에서 로스차일드가 를 중심으로한 유대금융자본은 실질적으로 세계를 이끌고 지배
하는 막후 실력자들이라는 것이다.
그런만큼 이코노미스트의 내년 전망은 막후실력자들이 내년에 세계정세를 어떻게 보고 어디로
이끌어 갈지를 가늠할 수 있는 좋은 바로미터가 된다.또한 그들의 어젠다이기도 하다.어젠다란
모여서 서로 의논하거나 연구할 사항이나 주제,또는 의제를 말한다.
34년전인 1988년 1월 이코노미스트는 2018년에 새로운 세계통화가 등장할 것이라고 예상했었다.
그통화의 이름을 피닉스(불사조)라고 했다. 표지에 불사조의 그림과 함께 나온 피닉스동전은 비트코
인과 똑같은 모습을 하고 있으며 2018이란 숫자가 들어가있다. 또 불사조는 불타는 달러를 밟고 비상
하려하고있어 새로운 디지탈화폐가 달러등 각국지폐를 대신할 것임을 내다봤다.
실제로 2009년 1월엔 가상암호화폐가 사카시 나카모토에 의해 비트코인이란 이름으로 발행됐다.
이어 이더리움등 각종 암호화폐가 등장했다. 공교롭게도 2018년에 비트코인을 비롯해 각종 암호화
폐가격이 급등하면서 디지탈화폐시대의 도래를 세상에 알렸다. .비트코인 가격은 0.5달러에서 지난해
최고 6만9천달러까지 폭등했었다.
미국은 물론 유럽각국 중앙은행들은 2018년을 기점으로 중앙은행 디지탈화폐(CBDC)의 발행과 유통
을 위한 연구, 검토에 착수했다. 특히 중국은 2020년 선전시에서 시범적으로 디지탈화폐를 유통시키는
실험에 착수했다. 30여년전의 이코노미스트 예상이 소름끼칠 정도로 맞아 떨어진 것이다.
이코노미스트가 ‘더 월드어헤드 2022’를 통해 올해를 전망했던 것을 살펴보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예상하지 못했다. 그러나 얼마전 풀린 중국의 제로코로나 정책의 지속, 이로인한 물류공급망
문제와 인플레이션등을 예측했다. 또 미 민주당의 하원 장악 실패,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의 승리, 자이르 보우소나로 브라질 대통령의 패배 등도 맞췄다..
이코노미스트는 올해도 ‘더 월드어헤드 2023’을 통해 100개가 넘는 내년도 글로벌 키워드를 선정해
공개했다. 이 중 이코노미스트 편집장 톰 스탠디지가 꼽은 ‘10개 주제에대한 전망을 간추려봤다.
<우크라이나 전쟁>
3가지 시나리오가 있다. 첫째 러시아의 반격으로 서방과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휴전제안을 받아들
인다. 두번째 푸틴의 시간끌기로 교착상태에 빠진다. 세번째 우크라이나가 반격을 가해 크림반도로의
진군을 위협하고 푸틴도 핵무기사용에대한 최후통첩을 한다.
<바이든과 트럼프>
트럼프는 다시 대선에 출마할 수밖에 없다. 경선 과정에서 반(反)트럼프 진영이 많을수록 표가 흩어져 좋
다. 조 바이든은 나이, 낮은 지지율로 불출마 압박을 받을 수 있으나 후보들이 난립할 경우 대선에 나올
수있다. 이럴경우 두 고령 후보들 사이에서 선택해야 하는 일이 또 생길지 모른다.
<인구 정체의 중국>
중국 경제는 인도보다 6배 정도 크지만 인도의 인구증가는 중국 따라잡기에 도움이 될 수 있다. 2023년
4월 14일 인도의 인구가 중국을 추월할 것으로 예측했다.
<미국 동맹의 변화>
2023년 미국은 동맹국들 사이의 연결이 강해지길 원하며 현 상황을 민주주의와 독재 정권 사이에 벌어
지는 경쟁의 일부로 보고 있다.미국은 일본·한국과 3자 미사일 방어 훈련을, 일본·호주와의 해상 훈련을,
일본·호주·인도와는 다각적인 쿼드협력 등을 꾀한다. 동맹결속의 약점은 보호무역주의가 여전해 긴밀하게
결속할 수 있는 무역 전략이 없다는 점이다.
<분쟁 발생지역>
센카쿠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 주변,중국과 인도 사이의 히말라야의 국경,남북한등 3곳을 꼽았다. 2023년
중 북한이 핵실험을 할 것으로 봤다.
<수소시대 도래>
2023년 수소시대를 앞당기는 가장 큰 힘은 그린수소 프로젝트에 대해 1㎏당 3달러의 보조금을 제공하는
미국정부 지원금이다.미국의 수소 정책은 명확하고 설득력이 있다.
<보복관광>
2022년 60% 증가한 해외 관광객은 2023년에도 30%가 더 증가해 16억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다.
<메타버스 원년>
2023년 빅테크 기업들이 강하게 밀어붙일 분야는 가상(VR) 및 증강현실(AR) 헤드셋분야와 3차원 가상
세계인 메타버스다. 2차원 텍스트와 이미지, 동영상을 기반으로 한 인터넷을 이제는 3차원의 몰입감 있는
게임으로 대체할 수 있는 시기가 무르익었다고 내다봤다.
<경제 불황>
세계은행은 지난 반세기 동안 2022년과 같은 성장 제한 정책을 시행한 적이 없었다. 예외는 1982년인데
당시 전 세계 정책입안자들은 10년 동안 지속된 인플레이션 문제를 끝장내기로 했지만 그 과정에서 세계
적인 불황을 초래했다.
<아시아 주택시장의 불안정>
한국과 대만의 수도 평균 집값은 현재 국내 소득의 19배와 16배에 달한다.미국과 영국에서 가장 비싼 곳인
산호세와 그레이터런던의 수치는 12.6배와 8배에 불과하다. 서구보다 더 높은 셈이다.
주택담보대출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가계부채는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GDP 대비 홍콩 94%, 대만
97%, 한국 105%의 부채 수준은 미국 77%, 영국 85%를 능가한다.한국의 9월 가계대출 평균 신규 금리는
5.2%로 전년 동기 3.2%보다 상승했다.
1989~1990년 일본의 주식과 부동산 가격은 폭락하기 시작했고 수십 년간의 호황이 끝났다.
1980년대 후반 대출 호황기에 담보로 삼았던 토지와 건물의 가치 하락은 소비자와 기업의 긴축 사이클을
불러왔고 이 때문에 경제 성장은 거의 멈췄다. 일본의 전철을 밟지 안을까 우려했다.
BZN은 1966년 결성돼 2007년까지 활동한 네델란드 6인조 록밴드다.1971년 그들의 첫앨범
'The bastard' 를 발표한뒤 해체될때까지 30여년간 네델란드 최고 그룹의 하나로 사랑받았다.
BZN은 Band Zonder Naam의 머리글자로 이름없는 밴드라는 뜻이다.
Drowning in the rain 은 이들의 수많은 히트곡중 하나다.
첫댓글 불사조!
부동산, 또는 동산의 날개를
가진...
불사조, 스스로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는... ㅎ
코인들이 불사조 같아요..실체가 없는 것이 올랐다가 떨어지고
타올랐다 사그러들고 그러기를 반복하네요..
전세계의 금융은 유태인들이
장악하고 있다
국제 유대자본의 음직임이 갈 수록 거세지는 것 같습니다.
이들의 하수인인 클라우스 슈밥은 대놓고 그레이트 리셋을
외치고 있습니다.세상을 컴퓨터처럼 껏다 키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말도 않되지요..ㅎㅎ
경제 이야기는 골치 아프고
잘 알지도 못하고~ㅎ
첨부 음악. BZN의
Drowning in the rain
비가 내리는 날에는 꼭 듣는 애청곡이에요
오늘 비 아니고 바람 쌩쌩 날씨이니...
감성에 덜 빠지지만...
나름 괘안네요.ㅎ
비 오는 날~차 안에서 빗소리 보다 더 크게 볼륨을 높여 들으면~넘넘 좋지요. ㅎ
BZN 노래 좋습니다.
Drowning in the rain도 애청곡중 하나죠...
@비온뒤 비가 어느 정도 주루룩 내리면~꼭 듣습니다.
차 지붕위나 앞 유리창에 떨어져 내리는 소리를 들으려고.....ㅎ
@리디아 슬픈 노래 가끔 듣는 건
괜찬지만 너무 많이 듣지는 마세요...
@비온뒤 아네요
희안하게도 슬플 때 슬픈 노래를 듣거나 따라서 흥얼 거리다 보면~
어느새 저 깊은 슬픔에서 빠져 나오고 있더라고요..ㅎ
나는 아무래도 연구대상 같아요. ㅎㅎ
@리디아 좋을대로 하세요...사람마다 다 다르니...ㅎ
@리디아 네. ~^^
음악좋구여..
무협환타지 이야기에서 거대금융에
관한 이야기까지
진짜 지식의 스펙트럼이 엄청 납니다. ㅎ
별말씀을 상식적인 얘깁니다.
다다닥님이 더 해박하시죠...ㅎ
한국의MBC는 세계제일의 가짜뉴스 방송국으로 전세계에 한국언론의 수준을 밝히 드러내는데 압장 섰읍니다 오늘도 좋은정보와 노래 감사합니다
요즘 언론기관이 언론기관 답지않습니다.
가짜뉴스도 그렇지만 불의를 보고도 못본척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니....
좋은 의견 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50 여년전 가 ' 역사의 연구 ' 에서 서구 세력(문화.문명)의 몰락을 얘견했다가 두들겨 맞았을 때 울나라 젊은이들은 환호했다
나야 수박 껍데기만 빨았지만 ..... 그리고 30 여년전 얄빈 토플러가 미래에 대한 견해를 피력했을 때에도 기득권층들은 거부반응을 일으켰으나 소위 선각자나 눈치 빠른 놈들은 이미 도래할 시대의 흐름을 알아 채었다 .
십 여 년전 모바일폰 이란데 상상이나 했을까 ?
들고 다니는 전화기가 삽시간에 컴터를 내장하고 카메라로 변신하고 실시간으로 세상을 하나로 만들어 놓을 줄 알았을까 ?
각설하고 이러한 발전의 속도도 한풀 쉬어가는 조정국면이 아니겠나 싶다.
이 시기중에 쏙아낼 것들은 사라질 것이고 , 미래가 보이는 것들은 더 성장세를 멈추지 않으니 .....
슬기로운 눈으로 미래를 예측하기는 쉽지않으나 언제나 위기는 기회를 보장한다
나도 잡석이라 ....여기서 땡 !!
젠장 미사일이 팔릴까 ?
토인비로 갔다가 앨빈 토플러로 가고 ...ㅎㅎ
위기가 기회라는 말은 언제나 진리죠...
탄도탄말고 다연장 로켓포는 좀 팔릴 겁니다...ㅋㅋ
@비온뒤 까공 배당금 받을때 까지 ㅋㅋㅋㅋ
계속 횡보 ㅡ
니가 지나 ?
내가 이기나 봅니다 ㅋㅋㅋ
@오분전 무슨 배당금씩이나...ㅎ
@비온뒤 똥 떼면 쏘주값은 나옵디다
올해도 언년이랑 와인 한 병 불었지요 ~ㅋㅋ
@오분전 팔자 좋습니다. 여인과 와인도 불고...ㅎㅎ
@비온뒤 번개 모임에 뒷풀이라 .....
우리도 한번 하면 되지요 ㅋ
@오분전 좋지요..ㅎ
@비온뒤 ㅋㅋㅋㅋㅋ ~
@오분전 편히 주무세요...
자러갑니다...ㅎ
@비온뒤 편안히 쉬소서 ~
이코노 미스트가 노스트라다무스 였군요.
족집개보다 더 합니다.
전망을 하고 그 전망이 현실이 되도록
조종하고 기획하고 만들어나갑니다.
모르면 몰라도 알면 소름이 끼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