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속에 길을 묻다(클리앙)
2023-10-11 06:31:59 수정일 : 2023-10-11 06:51:22
요즘 해외 언론의 한국 관련 보도를 접하면 걱정이 커진다. 한국에 대한 부정적 보도가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보도를 내는 외신은 대개 전세계 독자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고, 대부분은 해외의 ‘권위있는’ 매체들이다. 국제 사회에서 한국의 이미지 추락과 국익손실을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 최근 몇가지 외신보도 사례를 보면 그렇다.
외신 보도가 항상 정확하며 신뢰할 수 있다고 볼 수는 없다. 그러나 정치적 유불리와 경제적 이해에 따라 지나치게 한쪽(주로 수구보수 진영과 자본)에 치우친 한국 언론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편향적인 해외 언론의 시각을 국내에 소개하는 것은 의미가 있다. 외신을 직접 접하기 어려운 국민들의 ‘알권리’를 위해서도 그렇다. 만일 해외언론이 한국에 대한 잘못된 시각을 갖고 잘못된 보도를 한다면 국내 언론이 바로잡아 국민에게 전달해야 하는데, 그럴 일은 없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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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르몽드가 김건희씨를 ‘콜걸(call girl)’이라고 쓰고 미국 워싱턴포스트는 ‘빨래건조대(clotheshorse)’라고 쓰고, 바이든 대통령 기자회견문에서는 윤 대통령을 ‘Yoon’이 아니라 ‘Loon’으로 표기한 적이 있다. 국민들은 부끄러울 뿐이다. 당사자인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씨가 이런 보도와 표기에 대해 어떻게 대응했는지 알 수 없다. 해외 언론의 계속되는 한국과 한국 정부에 대한 조롱과 비판, 부정적 보도를 보면 나라가 어떻게 될지 걱정이다. ‘가짜뉴스 때려잡기’에 능숙한 한국 방통위와 검찰이 나서주시든가.
https://www.mindl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5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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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룬정부의 무능을 넘은 등신 짓은 국제적 호구라는 명성을 떨치고 있으니 대단합니다.
외환보유액 적정평가지수가 이젠 태국 필리핀만도 못 하더군요. ㅡㅡ; 당장 오늘 위기가 닥쳤도 이상할 게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댓글 중---
영원군
불과 2년도 안되는 기간에 한 나라의 평가가 이렇게 극과 극을 오갔던 경우가 있는지 궁금하네요.
민주주의 체제를 운영하는 나라들은 우리나라 사례를 꼭 연구해서 반면교사 해주시길 바래 봅니다 ㅠㅠ
왜 부끄러움은 우리 몫인가요 ㅠㅠ
오차원고양이
룬은 호구인 것은 이미 사고를 할 수 있는 건 관심과 사고를 하는 세계인은 모두 아는 사실이죠.
그들입장에서는 그동안 그리고 지난 문정부에서 쌓은 신뢰감과 국제위상 때문에
차기 정권에 대한 희망으로 지켜보는 것 같습니다.
단지 미국, 일본과 토왜들만 이 시기를 악용해 자국 이익을 취하고 복구하지 못할 정도로 망치려는 것으로만 보입니다.
반드시, 차기 대통령은 이재명대표 되어 잠시 대한민국 국운이 흔들려
세계 역사에 가끔씩 등장하는 함량 미달의 지도자가 집권했었던 것이 이게 우리 기본값이 아니라는 것을
알려주면 좋겠습니다.
첫댓글 댓글 중---
클라우스
굥의 등장이 문제의 본질은 아닙니다
굥같은 놈을 뽑아놓고도 후회 안하는 무지성 2찍 유권자들과
자기 이익을 위해서라면 나라가 망하는 하락장에도 베팅할 수 있다는 자칭 중도층이 존재하고
이들이 투표 성향을 바꾸지 않는다면 이 나라 미래가 끝장이라는 걸 아직도 깨닫지 못한다는거죠
오팔륙입니다
무지 아쉽지만, 전런거를 댓통이랍시고 뽑은건 민주주의에 따른 선거로 적법하게 뽑은 그나라 국민들 수준 때문 입니다. 미국이 트럼프를 뽑았고 일본이 저모냥 저꼴인 이유하고 똑 같은거죠.. 부디 저런것을 뽑은걸 타산지석 삼아 정치만은 미국 하고 일본꼴이 안나기를 바랄 뿐입니다.
데이타탕
한국 언론을 얼마나 한심하게 보고있는지 대놓고 저렇게 말하는데 이 땅의 쓰레기언론은 아무 생각없겠지. 오직 돈봉투만 바라보고있을테니y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