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21대 4‧15총선에서 지역구에 후보를 공천한 정당이 21개이며 각 정당이 공천한 후보자는 무소속(124명)을 포함하여 1,118명이며 경쟁률은 4.4대 1이고, 비례대표를 공천한 정당이 35개이며 공천자는 312명으로 경쟁률은 6.64대 1로 나타났다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최종 집계했다. 대한민국의 국회의원은 200여 가지의 특권과 특혜를 누리고 있다는 것이 알려진 갓은 지나간 멈 과거이고 이러한 특권과 특혜를 누리기 원하는 인간들이 ‘내노라!’하고 출사표를 던졌으니 1표의 값어치가 얼마나 크겠는가! 그러니 모든 정당들이 1표를 더 얻기 위하여 혈안이 되어 있으며 이전투구를 벌리고 있는 선거는 세계에서 대한민국이 유일하다.
이번 21대 4‧15총선에서 지역구에 후보를 공천한 정당이 21개이며 각 정당이 공천한 후보자는 무소속(124명)을 포함하여 1,118명이며 경쟁률은 4.4대 1이고, 비례대표를 공천한 정당이 35개이며 공천자는 312명으로 경쟁률은 6.64대 1로 나타났다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최종 집계하여 발표했다. 200여 가지의 특권과 특혜를 누리는 권세를 싫어하거나 배척할 사람은 아무도 없기에 ‘내노라!’하는 인간들이 출사표를 던졌으니 1표의 값어치가 얼마나 크겠는가! 그러니 모든 정당들이 1표를 더 얻기 위하여 혈안이 되어 이전투구를 벌리고 있는 곳이 세계에서 유일한 대한민국이다.
그리고 반연동형비례대표제 선거법이라는 기상천외한 선거제도를 법제화 하면서 세계 최대의 정당 생산국이라는 최고의 기록으로 기네스북에 오를 정도가 되었다. 그런데 또 하나 세계적인 웃음거리가 된 것은 ‘연동형비례대표제’를 도입한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이란 인간 심상정이 “‘연동형비례대표제’에 대해서 국민은 몰라도 되며 수학자가 계산만 잘하면 된다. 나도 ‘연동형비례대표제’에 대하여 잘 모른다”고 했으니 ‘연동형비례대표제’가 얼마나 한심한 선거제도이며 추악한 당리당략의 소산물인지 알고도 남지 않는가!
대한민국이 세계 최고의 인터넷 강국이기에 전국에서 발행되는 모든 신문을 필요에 따라 찾아서 읽을 수가 있다. 또 인터넷 신문의 기사에 댓글을 달수도 있고 독자(주로 자유게시판, 독자토론방)란에는 자신의 생각을 글로 써서 자유롭게 올릴 수도 있으니 정말 ‘우리나라 좋은 나라’이다. 단 정치인들이 정치만 잘하면 말이다. 오죽이나 정치인들이 권모술수에 능하고 거짓말을 잘하면 ‘대한민국의 정치인을 믿는 사람은 3류 국민이고, 대한민국의 언론이 정부·여당의 어용나팔수가 되었기에 대한민국의 언론을 믿는 사람은 2류 국민이며, 외국 언론을 믿는 사람은 1류 국민’이란 말이 회자되겠는가!
조선닷컴이 4월 6일자 정치면에 2장의 사진까지 게시해가면서 부산 남구을에 민주당이 공천한 21대 총선 후보자 박재호에 대하여 “4·15 총선 공식 선거운동 첫 주말인 4일 오전, 부산 남구을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박재호 후보는 용호동에서 선거 유세를 시작했다. 부산 남구을은 미래통합당 김무성 의원이 15대 총선 이후 내리 4선을 했을 정도로 보수색이 강한 지역으로 분류된다. 노무현 정부 때 청와대 정무비서관을 지낸 박 후보가 이 지역서 4수(修)에 걸친 도전 끝에 지난 총선 때 당선됐다. 통합당은 이 지역을 되찾기 위해 ‘보수 여전사’로 불리는 이언주 후보를 투입했다.”며 멋진(?) 프롤로그(prologue)까지 붙여서 선거운동을 멋지게 하는 기사가 실렸는데 조선일보가 그렇게 좋아하며 잘한다는 팩트체크나 하고 기사를 보도했는지 의심스럽다. 그 기사의 제목이 바로 「민주 박재호 “우리 동네 송아지는 내가 키워”」이다.
“우리 동네 송아지는 내가 키워…4년 동안 지역 뒷골목까지 다 돌았다. 다음 4년도 열심히 뛰어다닐 수 있게 뽑아 달라”고 박재호는 외쳤는데 이 말을 조금 비꼬아 표현을 하면 박재호는 송아지 키우는 축산업자이거나 사육사인 모양인 게 송아지를 자기가 키운다고 했으니 말이다. 아니면 부산 남구을 유권자를 소아지 취급을 하던가. 송아지만 잘 키우면 됐지 국회의원은 뭣 하려 하는가. 그리고 4년 동안 남구을 지역의 뒷골목까지 다 돌았다는 것은 지역사업에 총력을 기울였다는 것인데 (오히려 자역민의 경조사를 철저하게 챙긴 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마저 갖게 한다) 지역사업은 국회의원이 아니라 광역의원·기초의원·구청장이나 광역시·도지사가 할 일아 아닌가.
계속해서 “총선은 지역구 국회의원을 뽑는 선거이다. 단순한 중앙 정치만을 위한 국회의원이라면 비례대표로 다 선택하면 되는 것 아니겠나”라고 박재호는 주장을 했다. 국회의월을 지역구에 한정하고 중앙정치는 비례대표를 선택하면 된다면서 박재호는 뭣 하러 국회의원 후보로 뛰고 있는가! 박재호의 이런 한심한 발언은 완전히 자가당착이요 자승자박이며 무식하기 짝이 없는 어불성설이다. 그런데도 기사는 ‘박재호는 (부산 남구을 지역 주민이) 만나기 편한 사람’이라며 편을 들어 주었다.
초록은 동색이고 피는 못 속인다는 말처럼 박재호도 역시 불완전한 인간인지라 그 범주를 벗어나지 못하는 모양인가 “전국적으론 정부의 투명하고 선제적인 코로나 대응에 대해 국민들이 서서히 인정하고 있다”면서 문재인 대통령(이하 경칭 생략)을 편들고 나왔는데 우한폐렴 대응을 정부가 잘해서 국민이 인정하고 있다는 박재호의 주장은 문재인의 거수기임을 증명한 것이다. 전문 의료진과 방역진의 피땀 어린 헌신적이고 희생적인 노력과 봉사 그리고 전 국민의 적극적인 협조 때문이지 문재인이 선제적인 우한폐렴 대응 때문이란 말인가! 정치를 하는 사람이라면 양심과 염치가 있어야지 남의 공적까지 사기 치며 자기의 치적으로 자화자찬을 하는 것은 바로 문재인이 주장하는 적폐요 청산의 대상이다
박재호는 “‘작대기만 꽂으면 된다’는 부산의 옛 정서를 노리고 보수당(미래통합당)이 노력하지 않았다”고 했는데 이러한 박재호의 주장은 전라도(광주·전남·전북) 사람을 무시하는 말이다. 이 지역이 진짜 막대기만 꽂으면(민주당 간판만 달고 출마하면) 조금 과장해 표현하면 99.9% 몰표를 주어 당선시키지 않았는가. 심지어 이번 21대 총선에는 전라도 28개 선ㄷ거구 중에서 통합당이 16개 지역은 후보조차 공천하지 못한 이유가 무엇인지 박재호가 모르지는 않을 것이다. 특히 박재호는 “전라도가 변해야 대한민국이 변한다”는 말이 회자되는 까닭을 모른다면 국회의원 자격이 없는 것이다.
지난 20대 총선에서 부산의 18개 지역구에서 민주당 후보가 5명이나 당선이 되었으니 28%로 1/4이 넘는데 보수가 ‘작대기만 꽂으면 당선된다’는 박재호의 말은 국회의원의 자질을 의심하게 한다. 각종 선거의 결과를 보면 전라도는 자기편이면 무조건 몰표를 준다는 사실을 대한민국 국민이면 모르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지금은 영어의 몸이 되어 교도소에 갇혀 있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민주화 이후 처음으로 국민의 52% 찬성으로 대통령이 되었지만 그때 전라도에서 겨우 10%의 표를 얻었다는 것을 박재호가 모르지는 않을 것이다. 박재호는 선거 운동에도 품격이 있고 선량인 국회의원은 기본적인 상식·도덕·자질이 있어야 한다는 것을 알아야 할 것이다.
“부산은 28년 동안 한 개 당이 시의원, 구청장, 시장, 국회의원을 다 차지하면서 너무 발전이 없어서 젊은이들은 일자리가 없고 인구도 줄어간다. GDP(국내총생산)도 인천에 1등을 빼앗긴지 오래다.”면서 미래통합당 때문이라고 했는데 이건 완전히 후안무치한 적반하장의 추태다. 문재인의 한심하기 짝이 없는 소주성·탈원전·태양광·표률리즘 정책 등으로 경제를 완전히 말아먹어 일자리가 사라지고, GDP도 추락을 했는데 무슨 헛소리를 하고 있는가! “나는 지난 4년간 지역에서 상주하면서 지역구민들의 어려움을 해결했다”고 한 것은 새빨간 거짓말이요, 입술에 침이라도 좀 바르고 해야 할 거짓말이다. 차라리 박지원처럼 휴일(토·일요일)에 지역에 상주하고, 평일(월요일~금요일)에는 서울에서 상주하며 국회의원으로서 활동을 했다고 해야 말이 되는 것이다. 박재호는 조선일보가 자신의 선거운동을 해주는 마당이니 겸하여 혹을 떼려다가 오히려 커다란 혹을 하나 더 붙이는 참담한 결과만 초래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