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1> no.
질문2> yes.
1. 올 여름에 사서 엄청 잘 입고 지금도 잘 입고있는 블라우스.
플라스틱아일랜드에서 행사제품으로 샀는데 싸게 사서
진짜 뽕 뽑았다규.
2. 이것도 아울렛에서 2만원주고 산 플라스틱 아일랜드 니트.
모헤어라서 가볍고 따뜻한데 보풀이 생각보다 많이나서
지금 요양중이라규.
3. 국민가디건인줄 모르고 홍대에서 비싸게 주고 산 니트.ㅠ.ㅠ
언니의 사탕발림에 속아 샀는데 알고보니 완전 깔렸던....
4. 작년 겨울에 산 시스템 치마. 호박스타일이라 은근히
튀면서 이쁜데 사실 가격대비 생각하면..ㅠ.ㅠ
저거 하나면 상설에서 코트하나였다구......
5. 친구한테 단돈 이천원에 구입한 니트.ㅎㅎ 내가 사라고
뽑뿌 넣었는데 친구가 크다고 커피한잔에 다시 되팔아준.ㅎㅎ
6. 올 봄에 엄청입고 다닌 가디건. 사람들이 다들 단추 니가 달았냐고
아니면 단추 언제 다 잠그냐고 물어봐요.
이것도 사실 깔린 제품.ㅎㅎㅎㅎ
5. 엄마가 사다주신 치마. 스웨이드인데 원래 많이 여성스럽게
입지 않는 편이라 안 입다 한번 입었는데 반응 굿이었어요.
6. 이것도 위에거랑 같이 엄마가 사다주신...
근데 사실 저렇게 러플 왕창달린거 잘 안입고 살이 좀 빠져서
태가 안나...지금 장터에 함 내놓을까 하는 물건이예요.
이쁘긴 한데 말야;
7.. 이것도 뭐에 입을지 모르겠는 치마..;
뭘 입어도 나는 시골아가씨...
8. 장터에서 구입한 가디건. 이거올라오자마자 가방이랑 같이
뽑뿌넣어 바로 샀다는..ㅎㅎㅎ베드님들 사랑해욥.
9. 엄마가 입으시던 샤넬짭 랩스커트.ㅎㅎ
엄마가 허리가 얼마나 가느셨는지...나는 단추 무쟈게
옆으로 옮겼다는..ㅠ.ㅠ....
10. 홍대에서 산 청바지.
이거 물건인데.ㅠ.ㅠ..회색인데 약간 머스타드 색이 도는 청바지예요.
앞에가 특이한데 한번 지퍼 올리고 다시 단추로 양사이드를 잠근 다음에
다시 지퍼를 올려주는;;;;;; 원래 바지가 빈티지 스타일로 나왔는데
잠결에 바지입다 구멍으로 발가락 쑥 들어가서 구멍이 나버렸어요.
여기 청바지 이쁘고 가격도 착한데 언니가 요새 바지를
영 안들여놓는다는..ㅎㅎ저번에 갔더니 공유가 바지 두개사갔다고
어찌나 자랑을 하던지......버럭
11. 홍대 빈티지 가게에서 산 원피스.
이거 진짜 혹해서 샀는데 어울리는 벨트를 찾지못해서
여지껏 장롱에서 요양중인 원피스...ㅠ.ㅠ
자잘하게 노란 꽃무늬가 들어가서 이쁘긴 한데.....
여기 옷 좋아는 하는데 가격이 점점 올라서 요새는 안가요.
12. 어제산 가디건.
홍대 다른 빈티지 가게에서 어제 보고 진짜 통장탈탈 털어서
지른 가디건. 색이 좀 진하게 나왔는데 딸기우유 색깔도
이쁘고 입으면 완전 귀여워요. 여기서 여름에 원피스도 하나
샀는데 그건...친구가 낼름.ㅜ.ㅜ겨울에 상실이 스타일로
입을거예요.
곧 가서 겨울 코트하나 봐둔거 지를 예정..ㅎㅎ
이 가게는 스웨터랑 가방이 이쁜데 가면 진짜 다 사고싶어진다규.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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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온앤온 원피스
이거 저번주에 지름신 내려 구입한건데 그때 영플에서
브랜드데이로 온앤온 10%하고 몇몇 가을제품만 20%씩
더 해줘서 엄청 싸게 주고 산 원피스예요.
저지랑 실크로 된 원피스에 앞에 쉬폰으로 드레이프되서
완전 날씬해보이는 원피스.
이거 입고 할로윈 파티 갈 생각만 하고 있어요.ㅎㅎ
그리고..레어상품...
H.O.T. 향수
청소하다가 박스안에 쳐박혀있는 걸 발견했는데.ㅎㅎㅎ
아껴쓴다고 아마 넣어두고 잊어버린거 같아요.
지금 향 맡아보니깐 언듯 디올아도르랑 비슷하기도 하고.ㅎㅎㅎㅎ
방향제로 쓸려고 꺼내놨어요.
마지막으로
우리집 똥개.
대외명은 또또인데...이건 병원에서 의사아저씨가
이름이 뭐냐고 묻길래..
소심하게 "또..똥개요"라고 말했더니 잘못알아들으시고
또또라고 기록부에 적어서 또또가 되었어요.ㅎ
외모는 고양이인데 성격은 개라 똥개가 되었다는 슬픈 이야이가 있지요.
지금도 제 무릎에 앉아서 컴터하는 걸 방해하고있으요...
사진이 즈질이라 촘 미안합니다.
아놔 진짜 염통이 쫄깃해지고 뇌가 물렁물렁 해지는 기분이라
이러다 무플되면 나는 한줌의 재가 되어 사라질랑깨롱....
지금 다이어트 중인데... 고지까지 3키로 남았다는..ㅠ..ㅠ
진짜 여자의 인생은 다이어트와 요요의 악순환인가요...
한장줬다그ㅎㅎㅎㅎ 160인데 다리가 짧아서 딱 무릎보다 쬐금 위에 온다그ㅎ
님 거길줄알았긔 ㅋㅋ 근데나알려지는게싫긔‥ ㅋㅋㅋㅋ
님 귀엽다긔ㅎㅎㅎ 나만의 훈가게냐긔ㅎㅎㅎ 님의 의견반영하여 약도는 은밀히 날리겠다그ㅎㅎㅎ
모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에쵸티향수에서 터짐.간지폭발 맵시폭풍
에쵸티향수하나면 간지폭풍이라긔ㅎㅎㅎㅎ저땐 저거 비쌌다긔ㅎㅎㅎ
똥개 진짜 귀여워요ㅋ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하는짓은 안귀엽다긔.......맨날 때쟁이라긔....
에쵸티 향수 어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님아 반가워요. 왕년 클럽에쵸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거보니까 틱톡생각나네요. 은근히 맛있었던 틱톡
왕년에 님도 하얀 풍선 좀 흔드셨나보긔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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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장 줬다긔ㅎㅎㅎㅎ진짜 개라긔ㅎㅎ 가끔 멍멍 짖을거같다긔ㅎㅎ
우와~ 똥개 너무 똘똘하게 생겻어요. 똘망똘망하다.
생긴거랑 다르게 진짜 똥개같다긔......-ㅂ-
홍대에서 산 청바지 가게 좀 알려달라긔~~ 막 끌린다긔ㅣ.그렇지않아도 담주에 홍대갈일 있어서 들려보고 싶다구~ㅎㅎ
약도 곧 그려 날리겠다긔ㅎㅎㅎㅎ약도 그리기 힘들다긔ㅎㅎㅎ
딸기우유가디건 완전 이뻐요 ㅜㅜ 완전 내 스타일... 근데 빈티지 제품이면 한장 밖에 없는거죠???? 가격은 얼마였어요? 아~ 넘 이쁘당...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