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링크: [11월 16일 마감] 콜트 콜텍 기타 노동자 1000인 연대 선언 (전송)|
(사진: 페이스북 외)
9년 이상을 싸워온 클트콜텍 방종운 지부장님이 새누리당 김무성의 망언에 항의하며 새누리 당 당사 앞에서 단식 감행. 전태일 열사(관련 링크)가 45년 전 사망한 기념일인 11월 13일 꼭 40 일째를 맞았다. 그 다음날은 민중 총궐기 였다. 40 일을 기점으로 시나위의 신대철, 일본 평화 활동가들, 그리고 강정등 그를 기억하는 많은 사람들이 그를 연대 방문하였다.
방종운 지부장님은 몇 년동안 강정을 여러번 방문하였다. 그는 올 1월 31일 군관사 행정 대집행이 있었을 때 강정에 연대하기 위해 내려오다 체포되어 (관련 링크) 현재 단식 중에도 재판을 받으러 제주에 와야 하는 상황을 맞기도 한다. 그가 당시 강정에 내러오기 전 쓴 글을 아래에 공유한다.
그 외로움을 나는 안다.
강정 해적기지 반대가 한창일때 문정현 신부님이
한겨례 신문에 옷통을 벚고 나이 어린 전경과 부딪치는 사진이 나왔다.
...
뒤도 돌아보지 않고 비행기 표를 끊고 강정에 날라 갔다.
또 그날 2012. 4. 6. '성 수난' 주간 '십자가의 길'
의식 행사 의식을 막는 전경과 대치중
강정행 서방 방파제에 테트라포드 5m 난간 아래로 떨어 지셨다.
강정에 간다는것 그 파괴의 현장을 보러 가는게 아니다.
불의에 항거하는 문정현 신부님이 표적이 되어 다칠까 염려 된다.
경찰이 아닌 군인이라는 말. 용역
300명에게 네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가 .
아무것도 없다.
힘이 된다. 는 말도 할 수 없다.
그 전까지는 사람이 와글 거리던 강정이 불을 보듯 뻔하다.
다 끝났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다 떠나갔을것이다. .
그래도 끝까지 남아서 지키려는 사람들
있기에 간다.
감으로서 강정에 고립되지 않았다는 생각을 가질수 있다면
그것만이라도 감사하다는 생각을 해본다.
제주도 행정 대집행이 들어 오면 많은 사람들이 아파 할것이다.
피 흘리는 섬
울부짖는 섬
붉은 섬
그 외로움을 나는 안다.
(사진: 페이스 북. 아래는 이동슈 화백 그림)
'42일차 일요일 일본 노동자 들이 많이 오셔다 가셔다.
한국의 투쟁현황을 보고 싶다면..
일본 전노협. 비정규직. 인민의 힘. 3팀이 오셔다.
서로간에 많은 이야기를 못해도
노동자는 하나다. 뜻이 통하는것 같다.
아베의 평화헌법 9조를 막기위해 120만 집회를 한게 부러워다면 소견을 말했다. 한국이나 일본 정치인들은 거짓말정치 뿐이다.
일본 노동자와 한국노동자 평화를 사랑한다 국제연대로 노동자가 하나돼어 싸우자.
새누리당 당사를 손가락질 하면서
저녁에 강정에서 오셔다.
강정의 힘은 끝이 없는것 같다.
모진탄압을 받아도..' (방종운)
'단식 41일차 / 농성 3208 일
강정에 의인들이 오셨습니다.
동북아 미국 진출이 중국과 맛서 전쟁위기를 불러 일으키고 있는 강정 해군기지
민관 복합형. 북전쟁 도발 대응 한다는 억지논리를 쓰고 있다.
미국은 북과 평화협정을 맺으면 될일을
전쟁 분위기를 유발시키면 권력과 자본이 민중을 통치 하는데 사용.재고 무기 구매 강요. 전쟁비용 부담 가진악행을 일삼고 있다..
포기하지 않고 싸우는 의인들에 방문에
너무 행복했다.' (방종운)
.
단식42일차/ 농성 3210일 ]
'카톨릭농민회 백선생님이 사경을 헤매고
이*근 지회장의 연행
마음이 무겁다.
아침에 일어나
무거운 마음 달래러
산책을 하기위해
비닐천막을 나가려는 중
비. 최류액. 살수 맞으면
강정 고권일 대표님. 민*님이
주무시는것을 찍어다.
감사할 다름이다
너무 큰 은혜를 주시는것
또 감사 '(방종운)
'강정 !
사람들
고향의 한형제 같다.
11월10일 " 특공
" 연기
12월15일 강정에 재판 받으러
내려간다 .
말했다.
처음에 단식 시작은 노동악법을 알리기 위해
함께 막아보자는 여론 형성이 돼지 않아
의지가 많이 꺽였을때 오신
강정이 고맙다.
비닐천막에 함께 자고있는 사무장님 강정
감사 합니다.' (방종운)
'43일째 단식농성중인 콜트콜텍 방종운 지회장님과 김경동,임재춘 동료랑 새누리당사 앞 천막농성장에서 하룻밤을 지내고 아침 국회 앞 선전전을 마쳤습니다. 12월15일에 재판이 있어 강정에 내려오십니다. 40일 단식을 넘기며 몸과 마음이 많이 지쳐 힘들어 보입니다. 응원이
많이 필요한 시간입니다.' (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