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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때 육전의 맹장 정기룡장군 탄신제 열려
-시민 등 500여명 참여…다-양한 문화행사로 자리매김-
상주시 사벌면 금흔리 충의사에서 임진왜란때 육전의 맹장으로 이름을 떨친 충의공 정기룡 장군의 제449회 탄신을 경축하는 기념문화제가 성백영 상주시장, 제2작전사령관 조정환 육군대장 및 관내 유림, 각 기관단체, 상주출신 현역 및 예비역 장성, 시민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탄신제는 오전10시 한글백일장과 그림 그리기 대회를 시작으로 10시30분부터 식전행사로 제2작전사령부 군악대와 의장대의 시범공연에 이어 숲 문학회 회원들이 장군의 업적을 추모하는 시 퍼포먼스로 축하의 의미를 더했다.
이어 탄신제는 성균관청년유도회 상주지회 주관으로 초헌관에 성백영 상주시장, 아헌관에 김철수 상주문화원장, 종헌관에 김명희 기념사업회장이며, 집례는 청년유도회 황학연 회장이 맡았고 대축에는 기념사업회 김희동 수석부회장이 정기룡장군의 탄신 제449회 경축의 의의를 밝혔다.
또, 제2작전사령관 조정환 육군대장을 비롯해 육군본부 감찰실장 김홍배 육군소장의 헌화분향을 하고 기념사업회 김명희 회장의 인사말에 이어 성백영 상주시장의 환영사와 조정환 제2작사 사령관의 축사에이어 충의공정기룡장군 제449회 탄신 기념문화제의 일환으로 사전에 개최된 전국서예공모전과 제20회 전국시조경창대회의 대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시상식에 이어 시조경창대회 대상자의 시범창을 끝으로 탄신제의 행사는 마무리 하고, 참석자들은 충의사에서 한글백일장과 그림 그리기 대회를 관람했다.
또한 전국서예공모전에서 당선된 105점의 작품이 충의사에서 현수막전시회가 함께 펼쳐지며 미술 동호인 단체인 서보회에서 장군의 탄신을 기념하는 탄신기념 전시회가 함께 진행된다.
한편 상주 남산상무정에서는 오전 8시부터 3도(경상도, 전라도, 충청도)의 280여개 정의 궁사들이 참여하는 충의공정기룡장군 제449회 탄신 기념 3도 남녀 궁도대회가 26일과 27일 양일간 개최됐다.
충의공 정기룡장군은 임진왜란때 구국의 영웅으로 상주성 탈환을 비롯해 60전60승 이라는 전무후무한 전승을 올려 ‘바다에는 이순신, 육지에는 정기룡’이라고 불리울 만큼 육전의 맹장으로 이름을 떨치셨다.
충의사는 1979년도에 지금의 자리에 건립되어 그동안 세상사람들의 관심에서 잊혀져 있다가 2008년 상주시에서 주최하고 성균관 유도회 상주지회에서 주관해 탄신 고유제를 시작으로 2009년도에는 성균관청년유도회 상주지회에서 탄신제를 봉행했다.
이후 2009년 충의공정기룡장군기념사업회가 발족되어 2010년 5월26일 탄신제를 봉행하고 그해 8월에 정기룡장군배 남녀궁도대회를 개최했으며 2011년에 경상북도와 상주시의 후원으로 탄신기념 문화제 행사로 발돋움 했다.
성백영 상주시장은 “앞으로 시에서는 정기룡 장군의 혼과 넋이 깃든 장군의 묘소와 충의사 일대를 호국의 성지로 조성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면서 “기념 문화제 행사를 통해서 정기룡 장군에 대한 업적이 재조명되고, 호국의 정신을 널리 확산시켜 나가는 뜻 깊고 의미 있는 문화제로 면면히 이어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김명희 기념사업회장은 “ 오늘날 과학기술과 정보통신의 발달로 사회가 급변하고 우리들의 삶의 방식과 가치관도 많이 변했지만 그러나 우리 공동체의 안전과 생존을 위한 호국안보의 정신은 변함없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정기룡 장군의 호국 애민의 충의의 정신을 선양하고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우리 기념사업회는 꾸준히 노력할 것입니다”라고 밝혔다.
상주시는 충의공정기룡장군을 상주의 역사적 인물로서 충의사 일대를 성역화 하는 사업을 통해 역사의 산 교육장으로 활용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관광산업과 연계하여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상주시『일자리 만남의 장』28개업체 구직자 300여명 참석 성황
- 18개업체 68명 현장에서 취업,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구직기회 제공 -
상주시는 관내 구직희망자에게 다양한 취업기회 제공과 기업체의 인력난 해소를 위하여 『2011년 일자리 만남의 장』행사를 지난 25일 상주시민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주)케이엔에스, 세기산업(주), 한라식품 관내 기업체 및 사회복지법인 등 대표 28명과 구직희망자 300여명이 참여하여 기업체와 구직자간의 면접을 실시하여 대성황을 이루었다.
이번 행사는 구직자에게 이력서사진 무료촬영, 직업심리검사, 건강체크 부스, 일자리 지원사업 관련기관의(상주캠퍼스 산학협력단, 다문화지원센터, 담향복지재단)전시 및 시식으로 흥미로운 만남의 장 분위기가 되었으며, 또한 관내 실업계 고등학교(상산전자공고, 우석여고) 졸업예정자는 참여기업체의 모의면접을 하게끔 하여 취업에 대한 열기를 현장에서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일자리 만남의 장 행사를 통해 18개업체의 68명의 구직자가 일자리를 갖게 되는 계기가 되었으며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할 수 있는 윈윈하는 기회가 되었다.
상희학교(장애우 특수학교)재원생이 참여하여 장애우가 기업체와 접근할 수 있는 문턱을 낮추는 기회가 마련되었다.
특히 상주시는 지역민을 고용하는 중소기업에 4개월간 1인 60만원씩 지원하는 MOU체결을 실시하여 기업체의 고용안정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계획이다.
성백영 상주시장은 발로 뛰는 취업천사 구인개척단운영, 읍․면․동사무소 상시 구직등록창구 운영, 상주시청 홈페이지내 일자리뱅크 운영 등을 통하여 지속적인 일자리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상주시 농공단지 활성화에 올인
『입주업체 대표들과 간담회 개최』
상주시장(성백영)은 중소기업 활성화와 지역경제 살리기 일환으로 상주시 관내 외답․공성․화서․화동 농공단지를 순회하며 입주업체 대표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첫 번째 순서로 24일 상주시 헌신동 소재 명실상감한우 홍보테마타운에서 외답농공단지 입주업체 대표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어려운 환경에서 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중소 기업인들을 격려하고 건의사항을 청취하였다.
입주업체 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한 이날 외답농공단지협의회장(박원규, 전국농공단지협의회장)은 평소 입주업체 대표들이 기업을 운영하면서 느끼고 있던 여러 가지 애로사항에 대해 건의했다.
성백영 상주시장은 중소기업인들이 지역의 경기활성화는 물론, 일자리 창출, 인구증가 등 지역발전의 주역임을 강조하고 상주시의 중소기업지원 시책에 대하여 설명하는 한편,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 등 경제분야에 중점을 두고 시정을 추진하겠으며 상주시가 전국에서 제일 기업하기 좋은 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주시는 외답농공단지에 이어 공성, 화서․화동 농공단지 입주업체 대표자들과 각각 간담회를 개최하고 기업인들의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해결할 계획이다.
농촌일손돕기 신호탄 “농업기술센터 직원 일손돕기” 실시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현기)에서는 업무를 잠시 멈추고 바쁜 농촌영농현장에서 일손돕기를 실시하여 지역 농업인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날 40명의 기술센터 직원들은 사벌면 덕담리 소재한 포도 포장(0.3ha)을 찾아가 최근 벼 이앙 등으로 일손이 부족한 포도농가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 농작업을 몸소 체험하기 위하여 “포도 곁순따기작업, 포도 유인결속작업, 순지르기”작업 등 고난이도의 일손돕기 작업을 하였다.
영농작업의 특성상 제때에 각종 관리 작업을 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각종 생리장해 및 병해충의 발생이 많아져서 품질과 수량성에 큰 지장을 미치어 적기영농이 매우 중요하다. 이번을 계기로 관련부서에서도 본격적으로 일손돕기에 나설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앞으로 어려운 농업농촌에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 “강소농 육성”과 농촌일손 돕기 등을 활발히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청소년 자연환경 체험학습 실시
- 경상북도환경연수원 지원 자연환경 체험학습 열어 -
화동초등학교(교장 이남희)에서는 5월 25일 학교 특색사업인 ‘테마 체험활동’ 교육의 일환으로 경상북도환경연수원에서 지 원하는 청소년 자연환경 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전교생이 참여한 이 날 체험학습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 지 경상북도환경연수원 이진국 박사와 4명의 강사가 참여하여 오전 활동은 ‘토양 보호 생물 지렁이’에 대한 영상자료를 시청 하였으며, 전교생을 자연반(1-2학년), 환경반(3-4학년), 인간반 (5-6학년)의 3개 반으로 나누어서 친환경 손수건 만들기, 곤충 체험, 나무 곤충 만들기, 학교 주변 식물 관찰활동을 순환하면 서 실시하였다.
오후 활동은 대체 에너지 체험 프로그램으로 이진국 박사님께서 ‘대체 에너지란 무엇인가?’에 대하여 영상자료를 통해 특강 을 해 주셨고, 환경 ◯,☓ 게임으로 교육활동을 마무리 하였다.
학생들은 식물의 잎과 꽃을 이용한 예쁜 친환경 손수건과 나 무 곤충 만들기로 재미있고 흥미로운 활동을 하였으며, 학교 주변의 식물 이름과 특성, 활용 가치에 대하여 자세히 알게 된 유익한 체험활동이었다.
매직쇼와 함께한 자연환경 체험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 교육]
5월 26일(수) 공검초등학교(교장 이종철)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 순회 교육”을 실시하였다. 경북환경연수원에서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실시한 이 환경교육은 환경체험활동을 통하여 저탄소 녹색성장의 당위성을 체득하고 학생들이 자연환경의 소중함을 체험하는 계기를 마련해 주었다.
교육 내용은 환경매직쇼, 환경손수건 만들기, 식물 심기, 나무곤충 만들기, 시청각 교육 등으로 진행되었는데 학교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제재와 자료들로 학생들에게 흥미로운 체험활동의 장이 되었다.
환경매직쇼에서는 공기의 힘을 이용한 풍선 움직이기, 공기대포로 촛불 끄기, 풍선이 얼어버리는 아이스 쇼, 기압의 차를 이용한 생수병 변형하기 등, 학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과학적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신기한 제재들로 학생들의 탄성과 흥미를 불러일으키면서 지구의 온난화와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일깨웠다.
꽃잎과 나뭇잎을 망치로 두드려 손수건에 자연의 색을 찍어내는 환경 손수건 만들기는 지구를 오염시키는 휴지 사용을 줄이고 손수건을 만들어 사용함으로써 환경을 보호하자는 의도로 실시되었는데 두드릴 때마다 예쁜 색이 배어나와 하얀 손수건에 꽃이며 이파리들이 그려질 때 아이들의 볼도 어느새 자연을 닮아가고 있었다. 함께 참여하신 선생님들도 자연의 색이 이렇게 예쁠 줄 몰랐다고 하시며 이제부터는 꼭 손수건을 사용하겠다고 하셨다.
재활용 생수병을 이용하여 화분을 만들어 공기정화에 도움을 주는 개운죽을 정성껏 심으며 환경 사랑의 의지를 다지고 교실에 두고 잘 가꾸기로 약속도 하였다.
나무 조각을 이용한 나무 곤충 만들기는 곤충을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특별한 체험이 되었다. 따뜻한 느낌의 나무 조각들이 사랑스런 곤충의 모습이 되어갈 때 나도 모르게 자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다.
저탄소 녹색성장이 강조되고 지구 환경보전을 위하여 실시한 이 번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교육”은 우리 공검초 학생들과 선생님들에게 자연과 환경에 대한 새로운 생각을 심어주고 자연의 일부인 인간들이 앞으로 계속 살아갈 우리의 터전을 더욱 소중히 보호해야할 각오를 다질 수 있었다.
모서중학교 과학탐구대회 금상 획득
2011 청소년 과학탐구 상주시 대회
모서중학교(교장 김근호)는 지난 5월 12일 상주교육관에서 열린 로켓과학 탐구대회에서 두 명의 학생이 참가하여 3학년 김재범 학생은 금상으로 도 대회 참가예정이며, 2학년 이준형 학생은 동상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룩하였다. 또한 5월 17일 상주교육관에서 실시된 과학그림 부문에 참가한 3학년 박정윤 학생은 변변한 미술도구가 없어 그림을 그리기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불구하고 참가하여 동상을 수상하였다.
청소년들의 과학에 대한 창의적 탐구력 함양과 과학의 저변 확대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행사에서 본교의 이와 같은 성과는, 평소 학생들에게 과학적 원리를 바탕으로 다양한 기계작동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과학 실험 및 시연을 통해서 문제해결 능력과 창의성 계발을 중요시한 과학 담당 정하억 선생님의 열성적인 지도결과이며, 로켓과학부문 지도교사상을 수상하였다.
아이들의 웃음을 키워줄까요?
( 아동학대 예방 인형극관람)
상주중앙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조성범)은 2011년 5월 25일(수) 본원 신체활동실에서 성학대 및 유괴예방 인형극을 관람하였다.
아동학대 발생이 매년 꾸준히 증가되고 있는 가운데 아동들의 복지증진을 위한 사회적 노력의 일환으로 아동보호 전문기관을 의뢰한 인형극 초청 관람은 큰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극중 낯선 아저씨를 따라가려는 새롬이에게 “안 돼, 가지마. 나쁜 사람이야”하고 외치더니 친구 찬이 보고는 “빨리 경찰관 아저씨를 불러. 저쪽으로 갔어...”하며 관람하는 태도가 하나같이 적극적이고 진지했다.
관람을 마친 후, 아이들은 선생님과 함께 즉석 상황 극 활동을 해봄으로써 안전 생활을 더 다짐했고 신고상담전화 1577-1391을 힘껏 외쳐봄으로써 아이들의 인권 보장 관련지식도 얻을 수 있었다.
이번 인형극 관람을 통해 아동학대 피해의 조기발견 및 보호, 치료에 대한 신속한 대처능력을 익혔고 더욱 심각한 수준의 아동학대를 사전에 예방하는데 의미 있는 계기가 되었다.
청리초등학교 Talk 장학생 영어수업 공개
학생들이 영어로 외국인과 대화를 하는데 의사소통능력을 길러주어 대화에 부담감을 완화해주기 위해서 Talk 장학생을 활용하여 주15시간 영어수업을 운영하고 있는 청리초등학교(교장 조희열)에서는 2011년5월26일 Talk 장학생 Nathan Curtis-Walker가 수업을 공개하였다. 다양한 도형을 활용하여 활동 위주의 수업(도형그리기, 도형식별, 도형에 관하여 말하기, 도형을 이용한 게임)을 상주교육지원청 황희중 장학사와 본교 교사 전원이 참관하고 원어민과 오랜 기간 동안 영어수업을 한 학생들이 외국인과 부담감 없이 의사소통을 하는 능력에 감탄하였다.
“남산중학교, 개교62주년 맞아
다채로운 행사 열려”
[전교생 5km 완주 단축 마라톤 실시]
상주 남산중학교(교장 김창원)에서는 개교 62주년을 맞아 지난 25일(수) 개교기념식에 이어 전교생 5km 완주 단축마라톤이 열렸다.
본교에서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제62회 개교기념 행사를 맞이하여 학생들의 심신을 단련하고 남산학원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고자 개최되었다.
10시에는 교내 희원관에서 내 ․ 외빈 및 교사, 학생, 동문, 학부모가 한자리에 모여 지난 발자취를 돌아보고 모범교직원상 및 장기 근속교사 표창을 비롯한 개교기념식이 진행되었으며, 이어 11시에는 전교생과 교사가 함께 참여하는 5km 단축마라톤(학교⇨개운못⇨성결교회⇨사직단교⇨학교)이 열렸다.
이번 단축마라톤은 순위보다는 학급간, 학년간의 단결과 함께 전교생이 완주하는 것을 목적으로 개최되었는데 학생들은 5km를 함께 달리며 단결과 협동심을 증진시키고 애교심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본교는 올 한해 365일 금연수범학교로 선정되었는데 이번 마라톤은 학생들의 흡연예방을 위한 행사의 하나로 심폐기능을 측정하고 건강을 증진시키는 목적으로도 진행되었다.
이번 단축마라톤에 참가한 본교 3학년 김도연 군은 개교기념일을 맞이하여 전교생과 선생님이 함께 달리며 땀 흘리니 기분이 좋았으며 우정이 더욱 돈독해졌고, 개교기념일에 남산중학교가 하나가 되는 것 같아 뜻 깊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영호남의 아름다운 우정
- 2011년 영호남 교류 체험학습 -
상주시 상영초등학교(허종섭 교장선생님)는 5월25일부터 27일까지 2박 3일간 전북 고창의 대아초등학교를 초청해 영호남 교류 체험학습을 가졌다. 영호남 교류 체험학습의 목적은 도시의 여러 문화와 유적 등의 모습과 대도시의 모습을 고창의 어린이들이 직접 둘러보는 현장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며 복잡하게 변하는 도시 생활를 체험해 봄으로써 자신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많은 도시 학생들과의 교류를 통해 폭넓은 안목을 기르는 데 있다. 또한 지역적으로 거리가 있는 고장사람들의 생활 모습과 문화를 이해하고 자매결연 친구와 함께 체험학습에 임하면서 공동체의식을 함양하고 실천적인 태도와 용기를 기르도록 하기 위해서이다.
이번 체험학습은 고창 대아초등학교 4~6학년 전교생과 우리학교의 희망 아동 중 선발된 아동 30명이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첫째 날에는 상주박물관과 상주 자전거 박물관을 견학하여 상주시의 문화와 생활모습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대구 어린이회관과 스파밸리를 방문하여 대도시의 문화를 체험하고 자매결연 친구 집에서 홈스테이를 가진다. 셋째 날에는 상주 아트타운을 견학하고 현장학습 보고서를 작성해 대도시와 영남 지역의 문화에서 보고 느낀 것을 정리하고 마무리하는 활동을 가진다.
상주시민과 함께 하는 효도관광
상주시 화남면에 있는 노인요양시설 상주보림원(원장 천근배)에서는 지난 24일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어르신들을 모시고 효도관광을 다녀왔다.
이번 효도관광 행사는 어르신들의 심신건강 도모와 정서함양에 도움을 줄것으로 기대된다.
농번기에 실시된 행사였으나 여느 때와는 달리 많은 자원봉사자 분들이 함께 했다.
대한적십자 적십자봉사회 상주시지부(회장 임영규) 각 읍면동 봉사회, 화남면사무소 직원(면장 차영덕), 한국부인회상주시지회(회장 김연화) 봉사회, 남원동자영보호협의회(회장 최옥자) 봉사회, 탑코리아 여행사(대표 손준호), 경북대 상주캠퍼스 보건복지학부생들 및 일반 개인자격으로 많은 분들이 동참해 주었다.
상주보림원 천근배 원장은 “바쁜 일과에도 불구하고 어르신들을 모시는데 함께 동참해 주신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상주시민의 한사람으로서 어르신을 공경하고 효를 다하는 지역민들을 대하니 가슴이 뿌듯해 집니다. 일심으로 어르신들을 모시겠습니다”고 전했다.
이날 상주보림원 직원 및 자원봉사자들은 재롱과 노래로 어르신들을 즐겁게 해드리고 함께 어우러져 흥겨운 하루를 보냈다. 자원봉사자들 또한 “어르신들의 즐거워하시는 모습에 보람을 느낀다. 자주 이런 기회를 가지겠다”며 한 목소리로 전했다.
상주署
이재만 경북청 차장, “현장직원과의 간담회” 위해 상주서 방문!
이재만 경북지방경찰청 차장은 5월 26일 오전 10시, 상주경찰서를 방문, 상주서 직원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무위반사고 예방 및 경찰청렴도 제고를 위한 특강과 일선직원과의 현장간담회도 가졌다.
‘명품경찰 브랜드’라는 주제의 강연에서 이재만 차장은 “이제 경찰도 서비스가 아닌 체험을 공유하고 추억을 제공하는 기관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전제하고,“경찰 브랜드 가치를 성공적으로 높이기 위해서는 친절에 진심을 더해 정성을 다한 치안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제공해야 한다.” 며 참석한 직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이번 행사는, 이 차장이 경북청 내 24개 경찰서를 차례로 방문, 추진하는 일선직원과의 현장간담회로서, 상주서가 처음 개최한 것이다.
북한이탈주민 및 다문화가정 취업교육지원을 위한
민.경협력 도우미『미드미』협약식 체결
상주경찰서(서장 변관수)는 5월 25일 오후 4시경, 서장실에서 관내 북한이탈주민 및 다문화가정의 경제적 자활능력 향상을 위한 민.경 협력 도우미인『미드미』협약식을 체결했다.
상주시에는 북한이탈주민 22명, 다문화가정 410명이 거주하고 있으나 대다수가 전문직업 교육을 받지 않아 식당 등의 단순 노무직종에만 한정된 생계직업을 가져, 직업유지 능력부족으로 빈곤의 악순환사례가 증가 하고 있는 형편인 바, 이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서는 전문 직업교육이 절실히 요구되어,
이에 대한 대책으로 상주서는, 기존에 체결된 한국컴퓨터학원(이영탁)외, 상주자동차학원(변정일), 부일전문미용학원(조기현), 상주어린이집(한영안), 챔피언태권도장(이문우) 등 4개 학원과 추가로 미드미 협약을 맺게 된 것이며, 교육비는 무료 또는 50%의 할인혜택을 주기로 약정되어 있다.
본 행사를 주관한 변관수 서장은, 그동안 경제적 어려움으로 전문직업교육을 받을 수 없었던 북한이탈주민 및 다문화가정에게 이번 추가 협약으로 말미암아 직업교육 기회가 확대된 것이며, 이들의 생활수준 또한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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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멀리서 고향소식 잘 보고갑니다.감사합니다...수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