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 템팰호프 허츠에서 차량 인수. 차량 인수전 온라인으로 체크인을 하라는 메세지가 오면 체크하면된다. 뭐 별로 어려운 내용은 없고 인수 받을 때 시간이 좀 단축된다.
처음 계약한 차종은 아니었지만 하이브리드 이라 만족했다. 이 곳 기름값은 2500원이 넘기때문에.
full 보험료까지 4426.38€
오늘은 포츠담을 거쳐 마이센까지 간다.
신호등이 대체로 머리 위에 좀 낮게 달려있어 선을 지나 조금 앞 쪽에 정차하면 안보인다.주차는 똑같다 .다만 주차 정산기가 조금씩 달라 독어를 번역기로 번역해가며 하다보니 시간이 좀 걸린다.포츠담 상수시 궁전 관람.
너무 순조롭다 여기까지는.
관람을 마치고 차에 돌아와 시동을 걸었다. 헉! 안걸린다. 매표소 인포메이션으로 가서 도움을 청했다.정말 너무도 친절한 여직원이 허츠에 전화하고 서비스 차량이 1시간 후 온다고 기다리란다. 아 , 이 직원은 분명 천사다. 서비스센터 독어만 하는 직원이 왔을때 우리랑 같이 차 옆에서 쉽게 영어 통역까지. 드디어 내가 독일에서 천사를 만났다.
원인은 키 배터리 소진.
서비스센터를 알려줘 그 곳에 도착.. 키 배터리 교체 후 다시 마이센으로 go.
마이센 캠핑장. 승용차1 텐트2. 피치는 42€
이렇게 오늘 하루가 또 지나간다.
첫댓글 유럽에서 한 달 이상이면 렌트보다 리스를 하시는 것이 비용면에서 더 유리할 텐데 계획이 바뀌셨나 봅니다.
리스는 가족 외 동행인 추가 운전자 등록이 안되서요. 전에는 됬는데 악용하는 사례가 많아 바뀌엇다고 합니다. 저 혼자 3달 가까이 운전하기 힘들어서.
멋진 사진들 잘 보고있습니다.
렌트카는 미국보다 비싼것 같아요. 안전운전하세요.
정말 당황스러웠겠어요.
잘 해결 하셔서 다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