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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가(Stiga) 카보나도45에 대한 객관적인 성능검증......
미라쥬 추천 1 조회 1,664 17.06.24 20:32 댓글 3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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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7.06.24 22:47

    첫댓글 순잉샤는 145로 보입니다. 딩닝도 45로 바꾼건 정말 신기하더군요

  • 작성자 17.06.24 23:21

    145인줄 알았는데 류시웬하고 할때 보니까 렌즈가 하얗더라구요.

  • 17.06.25 00:09

    류시웬 하구 할때 145로 확인했습니가만... 검은렌즈가 빛에 비쳐서 하얀것 아니었을까요.? 흰렌즈와 비교해보면 화괼히 다르 더군요.

  • 작성자 17.06.25 00:13

    그럴 수도 있겠네요. 다시 한번 영상 확인해보겠습니다.

  • 17.06.25 22:16

    차이나오픈 결승전에서 보니까, 딩닝은 흰색 렌즈, 순잉샤는 검은색 렌즈더군요.

  • 17.06.24 23:05

    최근 등장한 중국 신예 여자선수도 카보나도이던걸요

  • 17.06.24 23:44

    오스카님의 배려로 카보나도45를 좋은 가격에 구매했었습니다만, 저는 (어디까지나 개인적이겠지만) 카본의 배열에 따라서 반구되는 구질이 달라질 가능성은 실전에서는 많이 차이가 나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저한테는 튕기는 느낌이 강해서, 제가 좋아하는 "카보닉스"나 "오펜시브 클래식 카본"보다 맘에 들지 않았습니다.

    어떠한 임팩트에서 45도로 배열한 것과 90도로 배열한 것이 차이점을 두드러지게 보여줄 수 있을까요? 제가 보기에는 스티가는 특수소재나 카본의 차용에서는, 스티가가 자랑하는 순수합판의 영역에서보다 더 개선할 여지가 많다고 생각됩니다. 어찌해서 아릴레이트나 자일론은 채용을 못하는 것일까요?

  • 작성자 17.06.25 00:00

    45를 쓰는 선수가 많다고해서 모든 동호인들을 만족시킬 수는 없겠지요. 블레이드에 대한 이해가 깊은 Bigpool님에게 좋은 인상을 남기지 못한 것은 저로서도 아쉽네요.

    스티가에서 일반적인 특수소재를 채용하지 않는 것은 일종의 "자존심"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45/90의 차이점은 헤드가 커지면서 사실 미미해지긴 했는데, 이번에 테스트할때 그 차이점을 파악하는 것에 포커스를 맞춰서 연구해본 후에 말씀나누시지요.

  • 17.06.25 00:06

    아마도 두께가 얇은 블레이드가 갖는 감각상의 우위점이 있을텐데, 이를 지키면서 반발력을 증대시키고자 하려면 어쩔 수 없이 카본이나 특수소재의 도움이 필요할 지 모르겠습니다.

    일단, 스티가야 순수합판에서는 최고의 명가라고 생각합니다. 이제는 보다 진취적으로 버터플라이보다 앞서서; 아릴레이트나 아라미드 혹은 자일론이나 바잘트나 글라스나를 넘어서서 각도에 따른 배열 정도가 아니라; 특수한 소재를 보다 발 빠르게 개발했으면 좋겠습니다. 마치 하드 우드를 표층에 도입했듯이요. ^^

  • 17.06.25 00:19

    저는 의견이 조금 달라요.
    카보나도에 사용된 텍스트림은 소재의 차이보다 물리적 구성의 차이로 블레이드의 특성을 바꾼 것으로 그런 성분 변화와는 비교되기 어려운 새로운 영역입니다. 나중에 컴 앞에 앉게될 때 댓글 추가할께요~^^

  • 17.06.25 00:33

    45도의 배열이든 90도의 배열이든 스윗스팟에 충격을 받을 때에는 & 송구방향에 라켓면 전체가 수직일 때에는 아무래도 영향이 꽤 적을 것입니다. 이론적으로는...

    과연, 실전에서 헤드 끝쪽이 더 돌아가는 동작이 추가되어서 비틀림의 효과가 45도와 90도의 차이가 더 나오도록 되어지는 것이 효과적일 경우가 얼마나 있을까요? 안정적인 리턴의 경우라면 휨 강성의 차이에서는 크게 차이가 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오히려, 슈퍼 ZLC나 그냥의 ZLC처럼의 특수소재나 카본의 밀도를 조절하는 것이 더 효과적일 듯 합니다.

  • 17.06.25 01:30

    일반적인 카본은 배열로 인한 차이가 발생하기 어렵죠. 카보나도만 가능한 얘기입니다. 일반적 카본과 카보나도의 차이에 대해서 한번 더 점검해야 되겠네요~^^ 제가 나중에 새글 쓰기로 의견을 남길께요.

  • 17.06.25 12:38

    비틀림의 효과가 크지 않을 거라는 생각에 동의합니다. 그런데 그런 효과가 크냐, 작으냐는 정도의 차이에 대해서는 주관적 판단에 따라 다양한 얘기가 나올 수 있을 것 같아요.

    일단 카보나도 외의 카본 제품의 경우는 그런 효과가 카보나도처럼 날 수 없다는 점에서 새롭다고 생각하구요, 사용자들의 리뷰를 봐도 두 블레이드간에는 유의미한 편차가 있는 것 같아요.

    다만 편차가 크지 않을 거라는 것은 저도 공감합니다~^^

  • 17.06.25 12:42

    소재에 대해서는 아래에 적은 것처럼 소재를 바라보는 시각 차이가 업체마다 있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카본보다 더 좋은 복합소재는 없다고 보구요, 그것의 좋은 성능을 잘 묻혀내기가 쉽지 않으므로 타 소재와의 결합이 추구되지 않나 싶습니다.
    실제로 카보나도에 사용된 카본 소재를 만드는 텍스트림 사에서도 카본 외의 제품은 다루지 않고 있구요, 저도 카본에 다른 소재를 포함시켜 더 가벼우면서도 단단한 복합 소재를 만들어 보기 위해 많이 알아봤지만 전문가들의 견해가 하나같이 일치하는 것은 카본보다 더 좋은 소재는 없다는 것이더군요.

  • 17.06.25 10:22

    새글로 쓸만한 내용은 아닌 것 같아서 사견 댓글로 덧붙입니다.

    카본 섬유와 엮어서 짤 수 있는 많은 섬유들이 있지만 기본적으로 원자 성격상 탄소보다 더 강한 소재들은 없습니다.
    일례로 자전거나 고가의 오토바이, 자동차 등의 차체로 특수 소재를 사용할 때 카본 섬유와 다른 섬유를 섞는 경우가 없는데요, 그것은 경도와 강도, 무게 등 측면에서 카본을 능가하는 소재가 없기 때문이에요.

  • 17.06.25 10:28

    그러나 탁구 라켓은 조금 경우가 다릅니다. 소재의 겉면에 들어가 보호하는 효과기 없고 속에 들어가 성격을 다르게 만들지요.

    카본은 공을 빠르게 하고 스윗스팟을 넓혀 주는데 가장 탁월한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카본 소재를 사용할 때는 목재와 잘 접착되지 않아서 쉽게 떨어지는 문제가 있지요.
    다마스 사의 경우는 접착제 양을 증가시키고 단단한 접착제를 사용함으로 이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타구 감각이 하드해 지는 문제를 낳게 되었죠. 이것을 보완하기 위해서 오히려 카본 소재를 사용하게 된 최초의 목적과 반대 방향의 걸음을 하게 됩니다.

    그것은 카본보다 덜 단단하면서 천의 성격이 더 많은

  • 17.06.25 11:42

    여러 복합 소재들을 섞어 짜거나 (아릴레이트, 자일론 등) 혹은 카본 섬유를 짜지 않고 한 줄만 넣는 방식, 혹은 한겹의 얇은 UD카본을 넣는 등의 방식들이 시도 되었어요.

    한편 근본적으로는 무게 대비 강도와 경도가 가장 높은 카본을 사용하되 적은 양의 접착제와 주변 목재구성으로 카본 성질을 조정할 수도 있다고 생각하며, 이것이 넥시 제품의 개발 방향입니다. (특히 한니발, 잉카, 오스카, 오즈 등에서 접착제와 목재 구성으로 조절하는 형태를 볼 수 있습니다. 오즈와 오스카는 카본에 타 섬유를 섞어 짰지만 여전히 이런 조율이 시고되고 있어요.)

    스티가는 경우가 조금 다릅니다.

  • 17.06.25 10:46

    스티가는 독특한 접착 방식을 고수하고 있고 해당 접착 방식으로 기존 카본 섬유를 접착할 경우 그 접착 방식으로 카본과 목재를 내구성 있게 붙일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근 삼십여년 간 스티가는 카본 섬유를 외면해 왔죠.
    그러나 최근 스웨덴에서 특허를 얻은 텍스트림 카본 섬유의 등장으로 큰 변화가 도래합니다. 텍스트림은 수지 성분이 없는 상태에서도 카본이 얇고 넓게 직조됩니다.
    텍스트림이 등장하기 전까지 일반적인 카본의 직조 형태는 3K 였으며 가장 넓은 직조 형태는 12K였습니다. 그러나 어떤 것이든 한 섬유층의 넓이가 넓지 않고 수지를 사용하여 접착되다시피 직조된 것이라 카본섬유만을 얇게 배열한 텍스트림처럼

  • 17.06.25 11:28

    뒤틀림 성질 자체가 존재해 오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텍스트림은 타 성분 없이 순수 카본 섬유만으로 얇은 카본층이 만들어지게 된 데다가 한 줄기 가닥의 넓이가 2cm에 이르므로 뒤틀림 효과가 일어납니다.

  • 17.06.25 11:27

    카보나도는 그런 의미에서 두 가지의 가치가 있습니다.

    첫번째는 카본의 가치를 소재의 변경이나 (다마스) 접착제와 목재조합으로 (넥시) 다양화하는 시도들과는 다른 방향에서, 즉 카본 배열 방식의 변경이라는 물리적 기술 혁신으로 새로운 라켓 트렌드를 열었습니다.

    두번째로 카본층이 얇게 펼쳐짐으로써 뒤틀림 효과가 적용되기 시작했으며 45도 90도 배치가 전체 특성을 좌우하는 새로운 변화가 도입되었습니다.

    이상입니다 ~^^

  • 17.06.25 13:24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다시 카보나도 45에 여러 러버들과의 조합으로 도전해보겠습니다.~~~

  • 17.06.25 13:52

    ~^^ 저도 처음부터 좀 낯설었구요, 지금도 좋아하지는 않아요. 하지만 다른 회사가 못 하는 일을 해 냈고 미래 가치도 있다고 봅니다~^^

  • 17.06.25 14:11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 17.06.25 14:45

    잠깐 시타를 해본 카보나도 시리즈의 느낌이, 표층에 가깝게 카본이 있음에도 생각보다 감각이 명료한듯해서 은근 놀랐는데 그런 이유가 있었군요. 카본라켓들의 먹먹함이 단순히 카본소재 그 자체에서 오는게 아니었다는걸 확인하고 가네요 :)

  • 17.06.25 15:11

    일반적인 경우는 카본을 접합시키기 위해 수지가 많이 들어가서 플라스틱층이나 다름이 없죠. 카보나도는 수지 없는 카본층만 배열한 후 접착했기 때문에 안에 후라이팬 들어 있는 느낌이 나죠~^^ 먹먹한 감은 매우 적구요.

  • 17.06.25 11:19

    주위링과 딩닝도 카보나도 45로 간건가요?

  • 17.06.25 12:29

    딩닝은 차이나 오픈부터 45로 바꾼거 같구 주유링은 세탁부터 바꿧습니다 첸멍은 작년 슈퍼리그 때부터 썻구요

  • 17.06.25 14:11

    좋은정보감사합니다

  • 17.06.25 14:37

    예, 감사합니다 😊

  • 17.06.25 21:12

    탑5에 사용자가 3명이고 딩닝까지 바꿀 정도면 일단 45/145는 큰 성공이라고 봐야될것같습니다.
    중국러버와의 조합도 인정받은 셈이구요. ^^

  • 17.06.26 08:11

    실력이 더 늘고 블레이드 특성에 대해서 더 잘 느낄 수 있는 경지에 오르면 꼭 카보나도 시리즈 질러보리라고 다짐하게 만드는 대담이네요 ㅎㅎ

  • 18.10.06 00:36

    혹시 카보나도 245쓰는 션수는 없나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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