씽크대에 물이 빠지기는 하는데, 너무 많이 부으면 안빠지더군요. 그래서 다 뜯고 다시 연결해서 뚫으려고 합니다.
씽크대쪽 연결호수는 나사식으로 돌려서 완전히 잠기게 되어있더라구요. 나머지는 파이프에 그냥 꼽는거라 냄새 올라오지 말라고 하얀색 실리콘부품을 꼽았는데, 이게 물을 많이 부으면 역류가 됩니다.
그래서 씽크대 호수도 하수도 파이프에 아에 완전잠금식으로 연결을 하려고 하는데, 그 부품 이름이 뭔가요? 아시는분 계시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아, 그리고 씽크대물이 아에 안빠지는게 아니고 천천히 빠집니다. 물이 조금 나가다가 기포가 올라오면서 안나가고, 조금있다 천천히 다시 빠지고 하는데, 이거는 기계 동원해서 뚫어야 할까요?
첫댓글 하수관이 오래되어 관내부 기름이 엉겨 붙어 막혔나봅니다
네, 아무래도 사람을 불러야겠어요. 돈이 아깝지만...
일명 스케일(관 내부에 엉겨붙어 있는 오염 물질들)이 내부에 쌓여서 그럴것입니다
긴 스프링이나 유연한 철사등을 활용해 뚫고난후 락스같은 세제로 내부 엉겨붙어있는 오염물질들 세척해 주어야 합니다
고맙습니다.
@얼음칼(서울) 행복한 저녁 되십시요ᆢ
얼음칼님 ~ 우선 펄펄 끓는물 10리터 두번 부어보시고 ~ 전혀 변화가 없으면..다른방법을 하심이 ㅎ
몇번 부어봤는데, 그닥이얘요. 고맙습니다.
물 잘 안내려가는 증상이 처음이라면..뜨건물과 락스정도로 가능할듯요.
@김슬링(용인) 오늘 기계로 뚫었습니다. 답글 고맙습니다.
펑뚜리? 같은거 큰병 한통 부어놓으면 왠만한 찌꺼기들 다 녹을텐데요
부어놓고 두어시간 물을 내리지 않고 두면요~
배수구 청소액 슈퍼가면 팔아요. 2통이면 95%는 뚫림
오늘 기계로 뚫었습니다. 답글 고맙습니다.
한국은 J 트랩을 사용하지 않나 봅니다,
J 트랩을 사용하면 냄새가 올라오지 않습니다,
물이 냄새를 차단합니다.
간단하게 뚫을 수 있는 팁 하나 드릴께요,
베이킹 소다 한 웅큼 넣고요,
식초를 부으시면 부글부글 끓으면서 막힌것을 뚫어줍니다,
서너번만 그리 해주시면 파이프 청소까지 깔끔하게 해줍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배킹소다 + 식초 좋은 방법 입니닷 .
옛날집 씽크대는 보통 바로 연결합니다. 그래서 요즘에는 실리콘덮개를 따로 덮어두기도 합니다.
돌려서 뚫는 기계가 있는데 그건 조금 비싸기도 하고...
전선뽑는 요비선있습니다.
좁은 관로도 잘 나가는데요.
그걸로 잘 밀어보시면 뚫릴듯합니다.
오늘 기계로 뚫었습니다. 모터+스프링으로 작동하는걸루요. 답글 고맙습니다.
배관은 아주 높이 까지 잘 설치 돼 있네요.
그런데 물을 많이 넣으면 지금 분해해낸 부품 주변으로 넘쳐 나온다면
밑에 PVC관내부에 뭔가가 쌓여서 관내경이 좁아진경우입니다.
단순 기름이 아니고
기름등이 굳어서 시멘트처럼 굳어진경우가 대부분이라.
락스나 뜨거운물로도 해결이 안되더라구요.
방바닥을 파고 관을 교체하는게 제일 좋은 방법이긴 합니다.
굵은 스프링을 돌려서 깨내는 방법도 있는데
시멘트정도의 강도를 가진 스케일을 깨내다보면 PVC파이프도 같이 깨집니다.
그러면 아래층으로 누수가 생길수 있습니다.
동네 단순 설비집 부르면 스프링부터 밀어 넣어서 사고를 치더라구요...;;;
스마트폰에 연결하는 내시경 카메라 하나 구입하셔서 한번 들여다 보시고
작업 계획 잡으시는게 좋을듯합니다.
오늘 기계로 뚫었습니다. 답글 고맙습니다. 한 3m정도는 들어간거 같습니다. 내시경카메라 라인이 3m가 안나올거 같아요.
뚫어펑 이라는 약품으로 안뚫리면
관속에 이런게 시멘트 처럼 붙어 있을수 있습니다.
망치로 두들겨보면 그냥 돌 덩어리예요.
기름이 굳은거라는데 마가린같은 느낌이 아니더라구요
뚫고나니, 요상한 악취가 풀풀 나고있습니다. 환기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