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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 천보 강윤오 그대의 빈자리
브리사 추천 2 조회 27 23.10.11 05:55 댓글 1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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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3.10.11 05:55

    첫댓글 그대의 빈자리
    천보/강윤오

    단 한 사람
    나에게 하늘이 내려주었던 사람
    그토록 우리는
    서로 사랑해 주었습니다
    그때
    그대를 처음 본 순간부터
    그대는 내 마음속에
    덥석 들어앉아 버렸습니다

    처음 만난 우리 둘이
    똑같은 마음으로
    단 한 번에
    마음을 사로잡아 버렸습니다
    살아오는 동안
    그대는 나만 바라보며
    나는 그대만을 바라보면서
    행복했던 세월이었는데

    오색단풍잎처럼
    사랑도 울긋불긋 익어가던
    깊어가는 가을
    그대는 고운 단풍잎 낙엽 되어
    싸늘한 가을바람에
    펄펄 나라 떨어지고
    그 빈자리
    앙상한 나뭇가지가 되어
    바르르 떨고 있습니다,

    2023, 10,11, kang y,o

  • 23.10.11 17:11

    브리사님
    안녕하세요
    그대의 빈자리 고운 시향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가을이 되니 그 빈자리가 더욱 커 가겠지요
    아름다운 가을 되시길 바라며
    오늘 남은 시간도 즐겁게 보내세요

  • 작성자 23.10.12 21:28

    향기님 감사합니다
    아침 저녁으로는 제법 쌀쌀한 가을날씨입니다
    옷깃 단단히 여미시고 늘 건안한 가을날이 되시길 바랍니다,

  • 23.10.12 04:25

    그대의 빈자리는 늘 싸늘합니다
    따듯하게 이불 이라도 덮어 데우세요 블사님
    고운글에 마음 내려 놓고 갑니다
    늘 건강하세요 블사님

  • 작성자 23.10.12 21:29

    솔향님 감사합니다
    싸늘한 날이면 두툼한 솜이불을 꺼내야 겠습니다
    항상 건강 잘 챙기시고 늘 행복한 가을날이 되시길 바라옵니다,

  • 23.10.12 09:34

    그리움 가득이시군요
    애잔한 마음으로 머물다 갑니다
    평안한 오늘이 되시길요

  • 작성자 23.10.12 21:30

    다감 시인님 감사합니다
    늘 고운마음으로 들러주셔서 격려해 주시는 시인님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저녁시간되십시오,

  • 23.10.12 15:38

    아주 잠깐의 빈자리였다
    곧 새로움으로 탄생 하겠지요

  • 작성자 23.10.12 21:31

    풍경님 감사합니다
    조석으로는 초겨울날씨처럼 차갑고
    한낮 햇볕은 오곡이 익어가도록 따가운 가을날씨입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시간되십시오,

  • 23.10.12 15:44

    사랑한 사람의 빈자리가 이가을 더욱 크겟습니다
    좋은글 마음적십니다ㅣ
    감사합니다
    즐겁고 행복한 가을 되세요~~

  • 작성자 23.10.12 21:32

    청계 시인님 감사합니다
    사랑한 사람의 빈 자리가 너무 크고 허전하네요,
    늘 함께해주셔서 많이 많이 감사드립니다,
    즐거운 저녁시간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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