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공부가 되는 고전 따라 쓰기
남수진 엮고 씀
<사자소학>, <논어>, <맹자>, <명심보감>, <채근담>
동양의 대표 고전에서 뽑은 명문장을 따라 쓰며 마음공부를 해요!
어린이를 위한 ‘따라 쓰기’ 시리즈 첫 번째 권, 《마음공부가 되는 고전 따라 쓰기》는 삶의 지혜와 선현들의 가르침이 담긴 고전 5권에서 어린이들에게 도움이 될 명문장을 골라 한 자 한 자 따라 쓸 수 있게 구성한 책입니다. 가치관이 정립되는 시기의 어린이들이 마음을 닦고 집중력을 길러 올바른 인성을 키우고 학습 능력까지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도울 것입니다.
조선시대의 성군으로 손꼽히는 정조 임금은 생전에 이런 말을 했습니다.
“필사하는 과정에서 얻은 효과는 그냥 읽는 것과는 차원이 다르다.”
‘필사’란 바로 따라 쓰는 것을 말합니다. 따라 쓰면서 읽으면 내용을 천천히 곱씹게 되어 숨은 뜻을 깊이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럼으로써 책의 내용을 온전히 체화하여 터득할 수 있지요. 이 때문에 정조 임금뿐 아니라 정약용, 뉴턴, 갈릴레이, 마오쩌둥 등 동서양의 많은 위인들이 이 방법으로 독서의 효과를 높였습니다.
《마음공부가 되는 고전 따라 쓰기》는 이러한 따라 쓰기의 효과를 극대화한 책입니다. 먼저 글감부터 공들여 선별하였습니다. 옛날 어린이들이 서당에서 교과서로 배우며 도덕과 예의범절, 사회성과 인성을 길렀던 고전의 명작들에서 오늘날 우리 어린이들이 알고 새겨도 손색없는 명문장들만 골라 뽑았지요.
<사자소학>, <논어>, <맹자>, <명심보감>, <채근담> 에서 가려낸 45개의 주옥같은 문장을 눈으로 보고, 소리 내어 읽고, 손으로 직접 쓰는 3단계의 과정을 통해 체계적으로 쓰는 훈련을 시킴으로써 흐트러진 마음을 다잡고 내면을 들여다보며 새길 수 있도록 이끕니다. 각각의 문장은 효도, 우애, 인내, 겸손 등 인성의 주제들과 연결하여 하루에 하나씩 차근차근 익힐 수 있습니다.
두 번째로 따라 쓰는 활동을 통해 다양한 두뇌 능력을 향상시켜 줍니다. 손가락 마디마다 힘을 주고 꼭꼭 글자를 눌러 쓰는 자극을 통해 소근육을 발달시키고 주의력과 집중력을 길러 주지요. 반복해서 읽으면서 쓰는 과정을 통해 문장을 이해하는 능력이 자라고 사고력과 통찰력도 한층 깊어집니다. 이러한 능력들이 골고루 발달함으로써 전반적인 학습 능력이 향상됨은 물론이지요.
마지막으로 고전 문장 속에서 꼭 알아야 할 한자 180여 개를 선별하여 획순에 따라 쓰면서 익힐 수 있게 구성했습니다. 이 책에 수록된 한자만 익혀도 초등학생이 알아야 할 기본 한자를 충분히 터득할 수 있지요.
바른 인성을 길러 주고 주의력과 집중력, 사고력 등 학습 능력을 키워 주는《마음공부가 되는 고전 따라 쓰기》로 마음을 다스리면서 공부의 참 재미까지 함께 느껴보길 바랍니다.
차례
1. 사자소학
2. 논어
3. 맹자
4. 명심보감
5. 채근담
본문 속으로
지은이 소개
남수진 엮고 씀
한양대 독문과를 졸업하고 출판사와 교육 회사의 기획·편집부에서 10여 년 동안 어린이 간행물의 기획과 홍보를 담당했습니다. 현재는 프리랜서로 일하며 어린이 교육 관련 단행본을 기획·편집하고 있습니다.
《마음공부가 되는 고전 따라 쓰기》는 처음으로 엮고 쓴 책입니다.
시리즈 소개
공부가 되는 따라 쓰기 시리즈
1. 마음공부가 되는 고전 따라 쓰기
2. 말 공부가 되는 명언 따라 쓰기(근간)
3. 어휘 공부가 되는 관용구 따라 쓰기(근간)
4. 글 공부가 되는 속담 따라 쓰기(근간)
5. 한자 공부가 되는 사자성어 따라 쓰기(근간)
<공부가 되는 따라 쓰기 시리즈>는 계속 출간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