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새로 명함을 만들 일이 있었어요~
명함을 만들 때 항상 넣는 것이
1. 아이들이 그려준 그림
2. 고양이
이 두가지거든요.
그냥 고양이 말고, 이번엔 (고)꾹꾹이와 꼬모를 넣고 싶은 마음이 들었죠!
졸업하기 직전인 6학년 아이에게 그림 그려오라고 시키기! -0-ㅋㅋ
(고)꾹꾹이가 너무 크게 나온 느낌이 있지만..
체감은 저정도 크기라서 -0-ㅋㅋ
꼬모의 엉덩이 털색까지 살린 저 디테일.. 수고비로 사준 마라탕이 아깝지 않군 >.<ㅋ
그리하여 완성된 저의 뉴~ 명함!!!
아.. 도저히 사회복지사 느낌은 아니고..
고양이 카페 사장님 명함 같지 않나요?ㅋㅋㅋㅋ
심지어 뒷면엔 '캣 버틀러'라고 써있음 -0-ㅋㅋ
하지만.. 고양이가 있는데.. 왜 자랑을 안해요?? >.<ㅋㅋㅋㅋ
한동안 이 명함 잘 쓰다가 다음엔 꼬모 실제 사진이 들어간 명함을 만들어 볼까 해요.
그리고!!
다음주 수요일(26일)은 드디어, 꼬모의 병원 진료일입니다!
수술한지 꽤 시간이 지났기 때문에 뼈는 잘 붙었나 확인하러 가용!
(가는 김에 발톱이랑 귀청소도 부탁드려야징 ㅜㅜ)
대전에서 분당까지 가는게 저도, 꼬모도 조금 부담스럽긴 하지만
이미 연차빼놓고, 운전해줄 친구도 최저시급 준다고 하고 꼬셔놨죠 후후 -0-ㅋ
가기전에 저 혼자 병원가서 안정제 받아와서 먹일 예정입니다.
머나먼 길인데 꼬모가 잘 견뎌주었으면 좋겠어요! >.<
끝으로.. 오늘도 누워있다 망가진 꼬모 사진 투척!!
두번째 사진은 하품입니다.. 욕하는거 아님 -0-ㅋ
첫댓글 굉장히 의미있는 명함이네요!!!
꼬모도 넘넘 귀여워요
명함!!! 따수운 느낌이 드는걸룡?ㅋㅋㅋㅋㅋ 꼬모 실물 사진 들어가면.. 모두들 밍밍이님 명함 갖고 싶어하실 듯.......후 ㅋㅋㅋㅋㅋㅋㅋ 꼬모 진짜 많이 편해 보여용! ㅊㅋㅊㅋ!!
와 몰랐는데 꼬모 털색 신기하네여!! 명함 넘 귀여워요 ㅎㅎ
꼬모 엉덩이 잘 구워진 노릇노릇한 식빵같애요 🍞🍞🍞 그림도 ㄱㅇㅇ..
꼬모도 너무 귀엽고 명함안에 그림도 너무 귀엽네요ㅠㅠ
명함 너무 탐나요!!
와 꼬마화백의 그림솜씨가 엄청나네요 👍 명함 너무 멋져요!! 병원 잘 다녀오셔요 ☺️
우와 꼬마화가님 솜씨로 만든 명함이라구요? 전문 업체에서 만들었다고 해도 백번 믿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