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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화. "여정"
https://youtu.be/Zv3Dl_B1axU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서울 115년 만의 최악의 폭우
→ 기상청, 서울 동작구의 시간당 강우량 141.5㎜는 서울 관측이 시작된 1907년 이후 115년 만에 가장 많았다.
8일부터 9일 오후 6시까지 서울의 누적 강수량 469.5㎜는 1년치 강우량의 1/3이 이틀만에 내린 것. (세계 외)
♢도로 끊기고 전철 멈춰 곳곳 마비
♢중부, 오늘까지 최대 350㎜ 예보
♢尹 “상황종료 때까지 총력 대응”
2. 확진증가세 가팔라지면서 재감염도 늘어나
→ 재감염 사례는 총 14만 2732명으로 총누적 감염자 대비 0.79%에 불과하지만 7월 넷째 주 감염자만 보면 전체 감염자의 5.43%가 재감염자였다.(문화)
3. 인구 감소 속 무인도화 되는 섬 늘어
→ 전국 섬은 모두 3382개로 이중 2016년엔 472개가 유인도였으나 2020년엔 464개로 8개 줄어.
인구가 단 1명인 섬도 다수여서 실제로는 무인도화가 더 급속히 진행되고 있어.
영토 주권 수호 측면에서라도 대책 필요.(문화)
4. '강남불패' 머쓱... 강남역 일대 여름만 되면 상습 침수
→ 12년간 5번 침수.
애초 지형적으로 저지대 주변 빗물 모이는 구조라지만 대책 미흡도 가중.
2015년 ‘종합배수 개선대책’을 마련하겠다고 했지만 2020년 8월 침수에 이어 2년만인 이번에 또 침수.(한국 외)
5. 치매는 불치병?
→ 알츠하이머 치매는 치료법 없지만 다른 종류의 치매는 극복 가능.
뇌졸중·뇌경색 등 위험인자 관리 잘하면 치매유병률 40% 줄일 수 있어.
안 들리면 뇌 소실 빨라져 보청기 반드시 착용해야.
알츠하이머 치매가 70%를 차지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순수 알츠하이머형 치매는 30%선이라고.(아시아경제)
6. 미, 원숭이두창 ‘공중보건 비상사태’ 선포
→ ‘새로운 바이러스가 아니다. 코로나처럼 확산하지도 않을 것’이라는 지난 5월 당초 입장에서 선회.
5일 현재 전 세계 84개 국가에서 2만 7000명 감염.
그러나 코로나보다 증세가 심하지 않고 남성동성애자 낙인효과를 우려해 신고를 피하는 경우를 감안하면 실제로는 이보다는 훨씬 많다는 분석.(아시아경제)
7. 냉장고로 시골 부모님 안부 체크 가능
→ 삼성전자 ‘스마트싱스 홈 케어’ 서비스.
일정한 시간 냉장고 문이 열리지 않았다면 이상 있을 가능성,.. 자녀 등 정해진 사람에 통보.
2018년 이후 출시된 스마트싱스 연동 냉장고에서 이용 가능.(헤럴드경제)
삼성전자가 스마트싱스 홈 케어 서비스를 업데이트하고 가족 돌봄 기능을 추가했다. (사진=삼성전자)
♢냉장고 이용 빈도 분석, 로봇청소기 이용한 집안 상태 확인 등 추가
8. 폭우시 차량 운행
→ 일반적으로 승용차 엔진의 공기 흡입구는 타이어의 절반 정도 높이에 위치해 있다.
현대차는 빗물 유입 테스트를 세단은 40㎝, SUV는 50㎝ 높이를 기준으로 한다.
이보다 10㎝ 정도 높은 수위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한다는 게 현대차의 설명.(경향)
수도권에 집중호우가 지속되면서 하루 만에 차량 1000대가 넘는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 사진=연합뉴스
♢"침수차 시동 걸지 마세요"…쌍용차, 특별정비 나선다
♢자연재해로 피해 본 고객 위해 10월 말까지 전담팀 운영
9. 침수차 보험
→ 폭우예보에도 통제구역을 어기고 운행한 경우, 위험지역 주차, 차문 개방 방치 등 본인의 잘못이 있으면 보상 불가.
이외 ▷주차장에 주차 중이거나 ▷주행 중 침수 피해 차량은 자차 특약 있으면 보상.
보험료 할증도 없다(중앙)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 80여 년만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도심 곳곳이 침수됐다.
다음날인 9일 오전에도 일부 도로와 지하철 운행이 정상화되지 않아 출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사진은 9일 서울 마포구 여의도한강공원이 물에 잠겨 있는 모습. /뉴시스
♢역대급 물폭탄에 침수차 수천 대 속출…보험사도 비상
♢외제차·고가차 피해 커…손해액 늘어날 전망
♢1억 넘는 외제차 가액 따라 최대 8000만원 지급될 수도
♢업계 "차보험 손해율 상승추세로 전환될 가능성 존재"
10. 멘델스존
→ 음악가마다 별칭이 있다.
바흐는 '음악의 아버지', 모차르트는 '음악의 신동', '악성' 베토벤, '가곡의 왕' 슈베르트, '오페라의 왕' 베르디, '피아노의 시인' 쇼팽 등...
그러나 멘델스존은 '부잣집 도련님'으로 불린다.
은행가의 아들로 생일 선물로 오케스트라를 받을 만큼 부유했다. (한국)
▼'부잣집 도련님'이라는 별칭의 멘델스존.
불우한 환경에서 탄생한 작품은 후하게 평가하고 반대의 경우엔 저평가하는 경향 때문에 멘델스존은 그 천재성과 업적에 비해 평가가 박한 편이다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기상청에 따르면 수도권을 강타한 집중호우가 오는 11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임.
이후로 주말동안 소강상태를 보이고 다음주부터 폭우가 재개될 전망.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9일 까지 인명피해는 사망 9명, 실종 6명, 부상 9명(경기)으로 집계.
9일 오전 서울 서초구 진흥아파트 앞 서초대로 일대에 전날 내린 폭우로 차량이 침수되자 운전자들이 버려둔 차량들이 어지럽게 방치돼 있다.
이곳은 상습 침수 지역으로 지난 8일 오후 9시께 차량 지붕 위까지 덮을 정도로 물이 들어찼다. <박형기 기자>
2. 집중호우로 상위 4개 손해보험사에 피해접수된 차량은 4072대, 액수는 약 560억원으로 집계됨.
산림청은 전국 49개 시·군 지역에 산사태 예보가 발령됐다고 밝혀.
폭우로 산사태 발생
(서울=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폭우가 내린 9일 오전 서울 서초구의 한 도로에 산사태가 발생해 일부 차선 통제와 복구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2022.8.9
♢산림청, 해당 지역 주민 입산 자제·주의 당부
3. 경상남도 합천의 전교생이 14명인 한 초등학교에 투입된 학생 1인당 공교육비가 9765만원을 넘긴 것으로 한국개발연구원(KDI)이 평가함.
학령인구가 급감하는 중에도 내국세 약 20%를 자동으로 떼가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을 개편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음.
♢급식 한끼 3만7천원 쓰는 초등학교…교부금 펑펑, 교육현장 방만운영
♢학생 14명 '미니 초교'에...年 6억 배정·교직원도 22명 달해
♢재정낭비 지적에...정부, 교부금 활용 초등 전일돌봄 도입
4. 여당인 국민의힘이 유튜브와 자동응답시스템(ARS) 방식으로 전국위원회를 열어 비상대책위원회 체제 전환을 위한 당헌개정을 완료.
대구출신 5선 주호영 의원이 비대위원장에 올랐으며, 이준석 당 대표는 자동해임 처리됨.
안철수 의원은 차기 당권도전 의사를 밝힘.
♢與, 속전속결 비대위 전환…위원장에 주호영
5. 한국전력의 2분기 영업손실액이 6조원대로 당초 시장전망치(5조3712억원), 지난해 1년치 영업손실(5조8601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파악됨.
한전은 원자재 가격상승, 전력을 비싸게 구입해 싸게 파는 역마진 구조 등의 원인으로 1분기에도 7조7869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음.
♢2분기 영업손실 6조 전망
♢연료비 급등에도 낮은 전기료...'팔수록 손해' 역마진 고착
♢전력수요 급증한 하반기...상반기 적자폭 넘을 수도
♢전력 구입가격까지 오름세...전기 팔면 팔수록 손해 커져
6. 뉴욕연방준비은행 발표에 따르면 향후 1년 물가상승률 예상치가 6.2%로 전달대비 0.6%포인트 하락하며 4월부터 이어진 상승세가 한풀 꺾임.
식료품의 1년 기대 인플레이션율이 전달대비 2.5%포인트 낮아지고, 휘발유 기대 인플레이션율도 같은기간 4.2%포인트 내린 것이 주효.
♢美 기대인플레 한풀 꺾였다…내달 금리인상에 영향줄까?
7. 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 조선업체 근로자 3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주52시간제 전면시행 1년 근로자 영향조사'에서 근로자의 절반 이상(55.0%)은 "주52시간제 도입후 워라밸(삶의 질)이 나빠졌다"고 응답.
워라밸이 나빠진 이유(복수응답 가능)에 대해선 93.3%가 "근로시간 단축에 따른 임금 감소로 경제적 여유가 부족해져서"라고 응답.
♢중견 조선업체 종사자 55%..."삶의 질 더 나빠졌다"
♢뿌리산업 등 제조업 숙련공...수당 보전하려 투잡이 일상...근무시간엔 꾸벅꾸벅 졸기도
♢주단위 아닌 월·연단위로...업종별 근로시간 유연화 절실
♢일본처럼 노사 합의 있으면...연장근무 허용 검토해볼만
■■신문에 나온 이야기들 ■■
1.
부모가 식탁에서 자녀에게 해서는
안되는 것 5가지.
첫째.
‘먹지 않으면 키가 크지 않고,
강해지지도 않는다’
식사할 때 음식에 대한 결과를 말하면, 자녀가 음식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갖게 될 수 있다.
둘째.
‘음식을 다 먹지 않으면
다음부턴 주지 않겠다’
음식을 다 먹도록 가르치기 보단
만족할 때까지 먹도록 가르치는 것이 중요하다.
셋째.
아이들은 부모의 식습관에 영향을 받는다.
약 12세까지는 부모가 자녀의 환경을 통제할 수 있기 때문에 식탁에서 좋은 롤 모델이 돼 주는 것이 중요하다.
넷째.
‘야채를 먹으면 디저트를 주겠다’
음식을 보상으로 사용해선 안된다
다섯째.
‘자신의 식성이 까다롭다는 말을 피하라’
까다롭다는 단어는 부정적인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데, 부모를 흉내 내는 자녀의 정체성 형성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2.
우리나라 전통 고추장이 체지방 개선 효과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과 원광대학교 병원 가정의학과 한아름 교수팀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고추장의 섭취가 내장지방 함량을 감소시키고, 혈중 지질 농도를 개선시키는 효과가 있다는것이 확인했다.
관련 연구논문은 국제 영양학회지 뉴트리언츠(Nutrients)에 등재됐다.
3.
혈압은 양팔을 모두 측정해 높은 쪽의 혈압을 택해야 한다.
높은 쪽의 혈압을 택하면 낮은 쪽 혈압을 택하는 것보다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 위험 등을 보다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기 때문이다.
즉 양팔의 혈압을 모두 재서 높은 쪽 혈압을 택하지 않으면 고혈압이 과소진단돼 제대로 치료하지 않게 될 뿐 아니라 심혈관 질환 위험마저 과소평가하는 결과를 가져오게 된다.
4.
타이완 이야기.
타이완은 원래 중국의 땅도 아니고 중국인이 살았던 지역도 아니다.
이 섬은 오스트로네시아계 원주민이 살았던 땅이다.
이들은 중국에서 넘어온 사람들에 쫓겨 산으로 올라갔기에 고산족(高山族)이라 불리기도 한다.
사실 타이완은 수천년의 역사를 자랑하며 현재 50만∼100만명에 달하는 고산족이 원래 살던 땅이다.
하지만 많은 강대국들이 점령했던 땅이기도 하다.
1624년 네덜란드는 타이완에 500여 명의 군대를 파견해 제일란디아라는 기지를 구축하고 사탕수수 농장을 운영했다.
1662년 명나라 패잔병을 이끌고 정성공(鄭成功)이 타이완에 정착했다.
1683년 청나라가 대륙을 평정하고 타이완을 차지한다.
이후 청나라는 1895년 청일전쟁에서 패한 뒤 시모노세키 조약을 통해 타이완을 일본에 내주었다. 당시 조국으로부터 버림받은 타이완 주민은 청나라 관료 당경숭(唐景崧)을 내세워 아시아 최초의 공화국을 선포하고 일본에 저항하려 했으나 13일 만에 진압되었다.
청나라에서 일제 치하로 넘어가 반세기를 보낸 타이완은 1945년 다시 중화민국의 영토로 편입되었다. 그리고 중화민국정부는 1947년 타이완 민중 수만명을 학살하는 2·28사건을 일으켰으며 이후 40여 년 동안 타이완을 계엄령 아래 통치했다.
1980년대부터 지금까지 타이완은 수백년의 강압적 외세 지배에서 벗어나 민주주의 나라로 거듭났다.
5.
수면은 일반적으로 5단계를 거친다.
1단계는 얕은 수면이다.
깜빡 조는 정도의 수면 상태다.
2단계는 그다음 얕은 단계로,
깊은 수면으로 진입하기 위한 중간 단계다
3단계는 뇌파가 느려지면서 깊은 잠에 빠지는 ‘서파(slow wave) 수면’이 시작되는 단계다.
4단계는 가장 깊은 수면 단계다.
5단계는 뇌가 활성화하고 잠꼬대를 하는 렘(REM)수면 단계다.
수면의 깊이로는 가장 얕은 단계다.
여기까지가 수면의 한 사이클이다.
보통 한 사이클에 90분 정도가 걸린다. 그리고 잠을 자는 동안 이 사이클은 반복된다.
근데 중요한 것은 90분간의
사이클이 반복되면서 수면 깊이가 얕아진다는 점이다.
실제 그래프상으로 각 단계의 수면 깊이가 계단식으로 조금씩 얕아지는 양상을 보인다. 즉 사람은 잠든 후 첫 수면 사이클에 가장 깊은 잠을 자는 것이다. 수면 전문가들이 잠든 첫 90분을 숙면 상태로 확보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는 이유다.
편안한 잠을 위해서 멀리 해야하는 3가지는 빛,소리,술이다.
■■간추린 뉴스■■
● 어젯밤 9시까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4만 6천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방역 당국은 휴가철 이동량과 접촉이 늘면서 유행 폭이 증가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 서울과 수도권, 강원 지역에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9명이 숨지고 6명이 실종됐습니다. 주택 2천여 채가 침수돼 이재민도 속출했습니다.
● 서울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 일부 구간 등 서울 도심 곳곳의 차량운행이 여전히 통제되고 있어 출근길 불편이 예상됩니다. 침수로 한때 운행이 중단됐던 지하철 3호선과 9호선은 어제 저녁 정상화됐습니다.
● 서울 서초구 우면산에서는 토사가 흘러내려 나무가 뽑히고 등산로가 파손되는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지난 2011년 산사태로 18명이 숨진 적이 있어 주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 정체전선이 남하하며 서울은 빗줄기가 약해졌지만, 강원 남부와 충청 지역에는 폭우가 내리고 있습니다. 내일까지 충청은 300mm 이상, 경북 북부와 전북 북부에도 최고 200mm의 호우가 쏟아지겠습니다.
● 윤석열 대통령이 용산 대통령실이 아닌 서울 서초동 사저에 머물며 폭우 피해 상황을 점검한 걸 놓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야당은 재난 컨트롤타워인 대통령이 사저에서 전화로 지시한 건 무책임하다고 비판한 반면, 대통령실은 실시간 보고를 받고 지침도 내렸다며 수해 현장에 경호와 의전을 받으며 나가는 게 맞냐고 반문했습니다.
● 윤석열 정부의 첫 특별사면 심사 대상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 경제인들이 다수 포함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국정 지지율이 하락한 상황에서 부정적 여론이 많은 정치인 사면은 제외될 것으로 보입니다.
● 국민의힘이 전국위를 열고 주호영 의원을 위원장으로 하는 비대위를 공식 출범했습니다. 자동으로 해임된 이준석 대표는 곧바로 "가처분 신청을 하겠다"며 법적 공방을 예고했습니다.
● 인천부천민주노동자회 동료들을 밀고해 경찰에 특채됐다는 의혹을 받고있는 김순호 행안부 경찰국장이 과거 녹화공작 대상자로 강제 집징돼 1983년부터 국군보안사령부의 정보원 역할을 했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녹공작이란 전두환 대통령 시절 보안사가 민주화운동을 하던 학생들을 군에 징집한 뒤 교내 동향 등을 수집하도록 강요한 일입니다.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자국 반도체 산업과 연구 개발에 집중 투자하는 내용의 '반도체와 과학법', 일명 반도체법에 서명했습니다. 중국의 위협에 대항해 반도체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공급망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이 법안의 골자입니다.
● 새 정부 들어 첫 한중외교장관 회담이 어제 중국 칭다오에서 열렸습니다. 사드와 반도체 동맹인 '칩4' 가입 문제 등 민감한 사안들이 많아서 진통이 예상됐었는데, 외교부는 우호적인 분위기 속에 공감대를 이뤘다고 밝혔습니다.
● 서민의 주거 관련 대출 이자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을 최저 연 3.7% 수준의 고정금리로 바꿔주는 '안심전환대출'이 다음달 15일 출시됩니다. 대표 서민 정책 모기지 상품인 보금자리론은 오는 17일부터 금리 0.35%p 내려 연말까지 동일한 금리 수준이 유지됩니다.
●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어제 단 하루 동안 총 4790대의 차량 침수 피해가 접수됐습니다. 추정 손해액은 658억 6000만 원입니다. 특히 이번 폭우는 강남 지역에 집중되면서 고급 수입차 침수 피해만 1000대 가까이 발생했습니다. 자동차 보험 가운데 '자기차량손해' 담보에 가입했다면 침수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습니다.
● 조기 도입된 화이자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폐기율이 1%대에 그쳤지만, 노바백스 백신은 폐기율이 60%를 넘었습니다. 부작용이 적어 기대를 모았지만 국내 접종이 올해 2월 중순부터 승인돼 뒤늦게 접종을 시작한 탓에 접종 기회가 많지 않았기 때문인데요. 한편, 정부는 연말까지 1억3천만여 회분의 백신을 추가로 들여올 예정입니다.
● 매도자와 매수자가 직접 거래하는 이른바 '직거래'가 늘어나며 집값 하락장에서 낙폭을 키우는 요인이 됐다고 보고 있습니다. 직거래는 증여세, 양도소득세 같은 세금과 중개 수수료 부담을 줄이기 위한 친족 간 거래일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 빌 게이츠, 제프 베이조스 등 글로벌 억만장자들이 북극해 주변 동토 그린란드의 희토류 채굴 사업에 거액을 투자하며 뛰어들고 있다고 합니다. 그린란드에는 6억톤이 넘는 희토류가 묻힌 것으로 추정되는데, 전기차 수십억대를 만들 수 있는 양입니다.
● 금리 인상과 대출 규제 강화로 부동산 매수 심리가 얼어붙었는데요. 매매시장의 활성화를 보여주는 지표가 9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아파트 같은 집합건물의 거래회전율을 보면, 재작년 12월 0.95%까지 치솟았다 지난달 0.41%로 절반 수준까지 떨어졌습니다.
[출처:간추린 아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