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0대중반 18개월 아기 아빠입니다.
20대동안 어머니 병간호만 하다...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난 뒤 계속 시장에서 일을 했습니다
지금 현재 새벽시장에서 일을 하고 있는데 이쁜 딸내미가 태어나고. 고민을 하다가.
어떻게 하면 조금 더 딸과 시간을 보낼 수 있을까 고민하다 나도 공무원을 도전해보자 해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가장이다보니. 일은 꾸쭌히 해야합니다. 새벽4시부터~오전12시까지는 일을하고 집에와서 1시부터 밤12시까지 공부중입니다.
공부라는것을 전혀 해본적이 없어 지금 현재
ebs에서 중학영어 +고등문법 끝내고 중학단어 2천단어 워드마스터 수능2천 단어까지 모두 암기하였습니다.
이제 형소법과 교정학을 준비해야하는데
교정학은 메가에 ㅂ ㅅ ㅁ 교수님으로 결정했는데 형소법이 문제네요..
1-형소법 강사 추천좀..부탁드립니다. 맛보기를 다 봤는데도 아리까리만 하네요;;;
2-과목을 하루에 어떻게 분배를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저는 국어+영어_암기과목1개 이렇게 진행중인데)
과목배분..어떻게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3-국어는 70 영어는 60 나머지 한국사 형소법 교정학에서 85~90을 받는 전략을 가보려하는데..이렇게 해도 괜찮을까요?
4- 이거는 아직 먼 이야기지만. 근무부서 같은 경우. 진급의 욕심이 없다면 한 지역에서 꾸준히 가능할까요? 물어볼 수 있는 공간이 없어 ㅠㅠ 여쭈어봅니다..ㅠㅠ
많은 이유가 있겠지만 기술을 배워야하나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제 스펙에 따로 할 수있는게 없었습니다 기술배우는거말고는
나이먹고도 1000원이라도 월급이 오르는 직업을 선택하자가 1순위였고
2순위는 와이프랑 딸이랑 시간 보내고 싶어서요
또고민하고 또생각하고 글남겼습니다ㅜㅜ
첫댓글 화이팅 응원드립니다.
형사소송법 책은 신광은 교재를 봤었는데
강의는 따로 안들어봐서 모르겠네요.
강의는 본인이 맛보기로 여러명의 선생님껄 들어보셔서 목소리톤이나 강의 분위기를 느껴보셔야 합니다. 그리고 최신판례가 나왔을때 업데이트가 바로 되는지도 보시구요.
벌써 13년전이지만 제가 수험생활 할때는 국어, 영어는 하루에 한시간 이상씩 봤고 나머지 국사, 교정학, 형소법은 1회독하면서 돌렸습니다. 객관식 시험은 회독수가 많은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법과목은 조문과 판례가 방대하기 때문에 필기나 무작정 암기로는 안됩니다. 기본서를 최대한 다회독 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5회독이상하고 서브노트를 돌리던지 기출문제를 돌리던지 해야합니다.
신광은 교재중에 네시간만 친해지면 구십점 맞는 서브노트란 교재가 있는데 아마 그 책을 4시간만에 회독이 되신다면 형소법 100점 나올겁니다. 그만큼 다회독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교정직은 다른 국가직과 다르게 7급이하는 근속승진한다는 가정하에는 본인이 고충을 내거나 문책전보가 아닌 경우에는 근무지를 옮기지 않습니다.
감사합니다 바쁘실텐데 댓글 남겨주셔셔 감사합니다 교재 찾아서 보겠습니다 늘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포기만 안하시면 충분히 합격하실겁니다 !
앞으로 몇년간은 퇴직자가 많아서 많이 뽑을테니 시기적으로도 아주 좋네요.
님께서 원하시는 아내분과 따님과 시간을 보낼수 있는 생각보다 더 좋은 직장입니다.
진급욕심없다면 7급까지는 한곳에서 계속 근무하실수 있습니다.
제가 공부한지 너무 오래되서 형소법이나 공부법은 다른분들 말씀처럼 하시면 될듯합니다.
잘되실겁니다 ! 행복과 행운이 함께 하실겁니다 !!!
올해는 역대급으로 많이 뽑았다고 하더라고요ㅎ 2024가 목표인데 2024년도 많이 뽑았으면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10년 넘게 장사하다가 말아먹고 뭐 먹고 살지 고민하다 나이 40에 공부해서 교정직 들어온 사람입니다.
저도 법공부는 처음이라 시행착오를 많이 격었는데 많이들 선택하는 교재하나를 선택해서 여러번 보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그교재의 저자의 강의를 듣는게 좋다고 생각됩니다.
저도 힘들고 어려울때 딸,아들, 아내 생각하면서 버텼습니다. 버티면 이깁니다.건승을 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꼭해보겠습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3.03.24 15:37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3.03.24 15:51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3.03.25 16:15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3.03.26 08: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