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수양딸에서는 영동6교가 들썩일정도로 친구들이 많이 모였다.
스트레칭도 장소가 좁아서 다리밑 넓은 공간으로 이동해서 할수 밖에 없었다.
다름아닌 중목달 느름물대장이 일개 연대병력을 인솔해와서
양재천이 쩡쩡울리도록 신밧드훈련부장의 구령에도 힘이들어가고
출발전 화이팅의 58개띠멍을 외치는데 동네 사람들이 이게 뭔소리여
하면서 전부 유리창을 열어서 내다보며 갱찰차까지 사고있나 싶어서
빼끔이 내다보고 뭐여? 58개띠마라톤은 뭐하는 조직이여
혹시 배후는????????
스트레칭후 복정역까지 동반주로 달리고
오는길은 자신의 능력껏 달리다 보니 선두가 보이질 않는다.
달리고난후 대치동 5단지상가 톰슨식당에
미리 마이너가 장소를 잡아놓고 친구들을 기다리고 있다.
이어지는 호프와 막걸리 그리고 산해진미의 음식들
밤깊은줄 모르고 술잔은 날라다니다가 갈길 먼 중랑천 친구들보내고
한잔씩 더 하자고 그래서 한잔더
새로운 날을 일찍 맞으며 귀가하다.
중랑천의 친구들 대단한 친구들이 많이 원정와서 수양딸에 동기부여 해 주어서
감사하고 용인에서 혼자 먼길 달려와준 악발대장도 고맙다.
그리고 수양딸 친구들 손님대접한다고 모두 앞장서서 나와서
즐건시간 함께 해주니 또 고맙다.
다음엔 우리가 중랑천으로 한번 이동하자.
첫댓글 배석아 수고 많았다 대접 잘 받고 왔네-
중랑천친구들아! 정말 반가웠다.
ㅎㅎ 들개야 헨폰은 잘받았냐 전화해볼새도없엇네 어제 함께 잘뛰고 수양달친구들에 넘 후한대접덕분에 내배가 더나온것같아 누가 책임질거야 수양달 친구들 넘 반가워다 담에 또 보자꾸나
중량천 친구들 모두 반가웠다, 이번기회에 두루두루 소모임 점검계속해라~~
어제 두루두루 고마웠다.
58 우정 나눠가며 열심히들 살아가고 있는 모습들이 참 보기 좋구나!
난 그시간에 팔자에 없는 비상근무했다...좋은 시간이었네.
모두들 즐거운 시간 보냈구나~~~나도 가보고 싶다....
즐거운 시간보냈구나! 아직은 하루살이 없나?
몇마리 없어, 그것도 내가 어제 다 마셔버렸어 ㅋ
와 묵어봐라, 맛 끝내준다. 넘어가다 걸려서 그렇지 *^^*
따뜻한 환대 정말 고맙다. 날 잡아 중랑천에 올라와라. 수양달만큼은 못하더라도 VIP 대접은 해줄께.
역시 하나보다는 둘이 보기 좋더라. 사람들이 많으니 저절로 힘니 솟는 느낌이었어
즐거운 하루였다.... 야 인간아 !!! 타켓 삼을 사람을 타켓 삼아라.....썹3 를 목표 하기전에 3시간00분59초를 먼저 달성하고 도전해라~~~~~잉. 누군지 알쥐??
타켓덕에 오랬만에 땀한번 신나게 흘렸다. 이천대회에서 좋은기록 내라.
순경아 독사가 독을 품었다 백지 수표 준비해라-
초쓰는 어제 내사리와 약속이 있어서 수서에서 좌회전(우회전이믄 수양달)해서 수성달로같찌..성남 비행장지나며 악발대장 본거같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