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가 탈퇴한 회원이라 스크랩이 막혀 사족과 사진 모두 복붙해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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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쭉빵카페 Petramos n Roisa
살인사건 용의자가 된 재벌존예 X 들숨날숨까지 섹시한 변호사존예 러브스토리 캡쳐 - 2 (데이터주의)1편 : http://m.cafe.daum.net/ok1221/9Zdf/1176344?svc=cafeapp이번에도 미방은 키스. (앞에 전남편-Jane 커플 있는게 킬링파트) Petramos 첫 등장이 시즌중반이라 나온 에피는 10편밖에 안 됨에도 키스씬이 참 낭낭함 ㅎㅎㅎㅎ 시즌 5 기대합니다 작가님....고럼 2편도 바로 가봅니다(발캡m.cafe.daum.net
1편 : http://m.cafe.daum.net/ok1221/9Zdf/1176344?svc=cafeapp

이번에도 미방은 키스. (앞에 전남편-Jane 커플 있는게 킬링파트) Petramos 첫 등장이 시즌중반이라 나온 에피는 10편밖에 안 됨에도 키스씬이 참 낭낭함 ㅎㅎㅎㅎ 시즌 5 기대합니다 작가님....고럼 2편도 바로 가봅니다
(발캡쳐주의)

무슨 일 있냐는 페트라의 물음에
JR : 어머니가 알츠하이머 초기인데 마이애미에 있는 알트하이머가 전문의가 더 이상 환자 예약을 안 받는네요. 그래서, 청사진은 줄 건가요?
걸크 JR도 아픔이 있었던 것ㅜㅜㅜ

놀란 패트라는 생각해보겠다고 대답함

페트라는 전남편의 현여친 Jane과 또 말다툼을 함. Jane은 "넌 존나 계산적인 인간이야" 라고 대차게 까고, 욱한 페트라는 비서를 불러서 지금 당장 자기 인맥 총동원해서 전문의에게 JR 어머니 예약을 잡으라고 닦달함

비서 극한직업.....

저녁에 방에서 와인 마시며 쉬고 있는데 노크소리 남

페트라 : JR......?

JR : Jane. JR이 아니고 Jane.

페트라 : 쳇 ㅇㅋ 무슨 일이에요?

JR : 어머니 예약 잡아준거 고맙다고 인사하려고요.

칭찬 받고 신난 페트라ㅋㅋㅋㅋㅋㅋ술 마시면서 라이프스타일 북을 쓰고 있었다고 하니까

JR : 라이프스타일 북? 지금 살인사건 용의자인데 제정신?

페트라 : 하지만 당신은 내 변호사니까 날 믿어야 되잖아요.


JR : 그 것도 티비쇼에서 배웠어요?

페트라 : 아니거든요?!......흠....뭐...아마? (졸귀)

아직도 Jane JR 호칭 갖고 실랑이함ㅋㅋㅋㅋㅋㅋㅋJR이 넌 죽은 네 자매보다 Jane한테 더 감정이 큰 거 같다면서 왤케 Jane한테 집착하냐고 하니까

페트라 : 내 자매는 끔찍한 인간이었고! 근데 Jane은 좋은 사람이잖아. 나도 내 자매같은 끔찍한 인간일까봐 무서워
죽은 페트라의 쌍둥이 아네슈카는 페트라에게 호텔 지분을 요구하고 신변에 위협까지 가한 썅년이었음ㅜㅜㅜ페트라가 약한 모습 보이며 울기 시작하자 JR 당황...

JR : 음...넌 나랑 거의 초면인데도 우리 엄마 병원 예약 잡아줬잖아 너 착한 사람이야

페트라 : 그건 제인이 나보고 계산적이라고 해서 아니란걸 증명하려고 착한 척 한 거야ㅠㅠㅠㅠㅠㅠ
JR : .....그래 그게 더 말 되긴 하네

JR : 사람은 누구나 목적을 갖고 행동하는 거고 그게 나쁜 건 아니야. 내가 고맙다 인사나 하려고 와인들고 여기 왔겠어?

페트라 : ??....아니였어?? (졸귀탱ㅋㅋㅋㅋ)

JR : 그건 일부고. 나도 널 믿어야하지만 너도 나를 믿어야돼. 청사진을 줘. 안 된다는 대답은 하지 마.

JR에게 마음을 연 페트라는 전화를 걸어 너 덕분에 Jane이랑 화해했다고 하면서 청사진을 보내겠다고 하고

JR도 웃더니....

전화를 끊자마자 표정 싹 돌변하며 다른 핸드폰으로 [청사진을 얻었어] 라고 문자 보냄 ㄷㄷㄷㄷ

[Unknown : 잘했어]
[JR : 페트라가 유죄인게 확실한 거지?]
[Unknown : ㅇㅇ 페트라한테 조종 당하지 않게 조심해. 걔 사람 조종하는거 잘함]
[JR : 나도임ㅋ]
manipulator 라는건 '좀 안 좋은 의미의' 조종자를 뜻해! 자기 이익을 위해 사람을 이용하는....??

전화를 끊고 엄마한테 이제 의사를 보러 가자고 하는 JR...어머니랑 많이 애틋해 보임. 그 다음 날.......

페트라 : 말도 안 돼. 내가 협력하면 냅둘 거라더니 왜 경찰이 나한테 대면조사를 하겠단 거야?

JR : 나도 놀랐어. 청사진 확인 결과 발코니 난간 중에 나사가 빠진 곳이 있어. (=범인이 아네슈카를 죽이기 위해 미리 나사를 뺀, 계획살인이라는 뜻)

놀라는 페트라,,인데 예뻐서ㅋㅋㅋㅋㅋㅋㅋ단발착붙ㅜㅜ

페트라 : 오히려 아네슈카랑 엄마가 날 죽이려고 했어....!
페트라 엄마는 싱글맘으로 딸들을 낳자마자 버린데다 살인까지 저지름. 페트라는 전남편 라파엘이랑 결혼+사업수완으로 부자 된 건데, 페트라엄마는 페트라가 자수하라고 설득해서 감옥 갔다옴 + 아네슈카와 함께 호텔 지분 요구....한 나쁜 인간임ㅜㅜㅜㅜ페트라가 내 편은 없다고 한 이유....

JR : 그럼 그걸 경찰한테 말해. 진실만 말하면 돼.

다음날 호텔의 기계실. 자기가 범인을 찾았다며 형사해도 되겠다고 의기양양 신난 페트라. 없어진 나사는 특수 나사라 특수 드라이버로만 풀 수 있는데, 기계실 기록에 의하면 그 특수 드라이버는 아네슈카가 죽은 시기에 빌려가서 아직까지 반환되지 않은 상태였음!!

특수 드라이버를 가져간 사람은 바로 페트라의 엄마

직원 : 넹 페트라 엄마가 가져간거 맞음. 쌍둥이들이랑 와서 기억함 ㅇㅇ

신난 것도 잠시 자기 쌍둥이 딸들과 엄마가 같이 왔었단 말에 창백해짐. (아네슈카와 엄마는 호텔 지분을 요구하면서 페트라의 쌍둥이 딸들 신변을 계속 위협했었음ㅜㅜ)

왜 그러냐는 JR의 물음에 아무 것도 아니라며 애써 표정관리를 하더니 잠깐만 ...이러고 나가버림

뭔가 잘못 됐단걸 직감한 JR

계단에서 혼자 엉엉 울고 있는 페트라ㅜㅜㅜ

JR이 옆에 와서 앉음

페트라 : 엄마는 날 죽이려고 했어. 나 이제 너무 지쳐. 대체 우리 애들은 어떡하지? 미안해 너랑 상관 없는 일인데....
멘붕 온 상태에서도 JR한테 사과하는 페트라ㅜㅜㅜㅜ

심쿵

JR : 아니, 내 일 맞아. 내가 바로 잡아줄게.
(이미 사망한 시청자입니다)

존나 걸크 쩔게 사무실 박차고 들어온 JR

[JR : 페트라가 한 짓이라며. 명백하게 아닌데?]
[Unknown : 유죄든 무죄든 - 니가 거래한 거야]
[JR : 끝났어. 난 이 짓 관둘 거야]
JR은 페트라가 살인범이라고 믿고 있었음....협박범은 청사진을 손에 넣자마자 태도를 180도 바꾸고

분노한 JR이 핸드폰을 집어던지고 힐로 부숴버리며

2편 끝.....! 3편에 나올 분량 예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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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용?!?!?! 근데 진짜 분량상 3편에 나올 거임.....(내가 3편을 쓴다면)

그럼 20000
첫댓글 넷플에 빨리 시즌5 올라오라고!!!
ㅜㅜㅜ나 지금 너무 재밌어서 정주행한당 ㅜㅜㅜㅜ 너무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