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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파 UHD방송'은 왜 전국적으로 확대되지 못하고, 버려진 것일까? →버려진 '지상파 UHD방송'은 누구의 책임인가? ①'지상파 UHD방송'의 현실 지난 2015년 12월에 '지상파 UHD방송 도입을 위한 정책방안이 발표 된 후, 2017년 5월 31일에 '지상파 UHD본방송'이 실시되었지만, 3년이 지나도록 '지상파 UHD방송'이 활성화 되지 않자, 5년 만인 지난 2020년 12월 9일에 '지상파 UHD 활성화를 위한 정책방안'이 방송통신위원회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의해 발표되었다. 하지만, '지상파 UHD 활성화를 위한 정책방안'은, 활성화 방안이 아닌, 지상파 UHD방송에 대한 전국실시를 2년 늦추고, UHD콘텐츠 비중도 2년 늦추어 주는 것이 전부였음에도, 2년이 지난 2023년 11월 18일 현재 지상파 UHD방송에 대한 전국 확대 실시는, KBS만 '청주·전주·제주' 3곳으로 확대한 것이 전부다. 결국 6(9)년 6개월 경과 기준(2023년 11월) , 총 53개의 지역 지상파 중, 28개(52.8%) 지역에서 지상파 UHD방송이 실시되고 있다. 언뜻 보면 28개(52.8%) 지역에서 지상파 UHD방송을 실시하고 있으니, 그런대로 괜찮다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속내를 들여다보면, 지상파 UHD방송의 현실은 비참하기 그지 없다. 즉, 지상파 HD방송은, 전국 764곳의 송신소에서 송출하고 있지만, 지상파 UHD방송 송신소는 전국 51곳(6.8%)에서 송출을 하고, 이중 24곳(47%)이 수도권에 집중 되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에선 지상파 UHD방송을 시청하기란 정말 쉽지가 않다. 물론 수도권도 HD송신소에 비해 UHD송신소는 턱없이 부족하고, 지형지물(고층건문) 등으로 인해 지상파 UHD방송을 안테나로 수신하기는 쉽지가 않다. 현실이 이러다보니 2023년 11월 현재 지상파 UHD방송은 전체가구의 0.5%만 시청하는, 말 그대로 아무도 보지 않는 방송이 되고 있다. |
▶지상파 UHD방송 추진일지
실시 | 방송방식 | 서비스 지역/중계소 수 | 서비스 방송사 | 특기사항 |
2014년 5월 | UHD실험방송 (DVB-T2) | 수도권 일부 | KBS1, KBS2 MBC, SBS | 삼성-LG가 관련 TV수상기를 판매하여, 사실상 본방송 수준 |
2017년 5월 | UHD본방송 (ATSC 3.0) | 수도권 24곳 | KBS1, KBS2 MBC, SBS | 수도권 비중 : 47% |
2017년 12월 | 5대 광역시 +평창일원 | 부산‧대구‧광주‧대전‧울산 17곳+강릉‧평창 6곳 | KBS1, KBS2 MBC, 지역민방 | 수도권+5대 광역시 비중 : 80.4% |
2022년 3월 | 제주도 | 제주 2곳 | KBS1, KBS2 | 시군 비중 : 19.6% 2017년 이후 UHD 전국 확대는 사실상 전무한 실정 |
2023년 9월 | 전북‧충북 | 전주‧청주 2곳 | KBS1, KBS2 |
▶지상파 UHD방송 실시 현황 & 시청가구 비중(2023년 11월 17일 기준)
구분 | KBS1 | KBS2 | EBS | MBC | 지역민방 | 계 | |
방송사 수 | HD방송 | 20 | 1 | 1 | 20 | 11 | 53 |
UHD방송 /비중 | 12 | 1 | 0 | 8 | 7 | 28 | |
60% | 60% | 0% | 40% | 63.6% | 52.83% | ||
송신소 수 | HD방송 | 389 | KBS1동일 | KBS1동일 | 239 | 136 | 764 |
UHD방송 /비중 | 22 | 전국 단일 | 전국 단일 미실시 | 15 | 14 | 51(24곳이 수도권→47%비중) | |
5.65% | 0% | 6.3% | 10.3% | 6.8% | |||
UHDTV 보유 비중 (삼성-LG) | 50%~ (2017년~ 삼성-LG 연간 UHDTV 판매 대수 기준) | ||||||
지상파 UHD방송 시청 가구 비중 | 0.5% (지상파 HD방송 직수율 : 2% / 2023년 기준) |
②지상파방송사들조차 관심 없는 '지상파 UHD방송' 지상파 UHD방송의 가장 큰 문제는, 당사자인 지상파방송사들조차 신경을 쓰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즉, 지상파3사 중 어느 방송사도 관심을 갖지 않는 버려진 UHD방송이 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증빙은, 위 도표에서 보듯이, 2017년 12월 이후, 지난 6년간 지상파 UHD방송에 대한 전국 확대가 거의 없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2018년 2월 평창 동계올림픽에 맞추어, 2017년 12월에 유일하게 시군에서 실시된 평창 일원인 원주‧강릉 지역의 UHD방송은, 강원지역의 본부라 할 수 있는 춘천지역에서는 6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방송3사 모두 UHD방송을 실시하지 않고 있다. 지상파 UHD방송은 이런식으로 버려진 UHD방송이 되고 있는 것이다. 어디 이뿐인가? EBS UHD방송은, 예정대로라면, 2017년 9월에 실시가 되었어야 하는데, 그동안 EBS 방송에 대한 송출을 담당해오던 KBS가, EBS UHD방송에 대해서는 송출을 거부함으로서, 6년 2개월이 지난 지금까지 EBS UHD방송은 실시되지 않고 있고, ESB조차도 언제 할 수 있을지 알 수 없다는 것이다. ③'지상파 UHD방송'에 대한 전국 확대 실시를 스스로 거부했다. 지상파 UHD방송을 전국적으로 확대하는 가장 빠른 길은, 지상파 UHD방송을 유료방송을 통해서 재전송하면 된다. 헌데, 지상파방송사들은, 지상파 UHD방송을 실시하면서, 지상파 UHD방송은 유료방송을 통한 재전송 대상이 아니라며, 재전송을 거부하였다. 대한민국 전체가구의 97%이상이 유료방송을 통해 지상파 HD방송을 시청하고 있다는 점에서, 유료방송을 통한 재전송 금지는, 집단적 이기주의를 드러낸 사례라 할 수 있다. 결국 지상파방송사들이 유료방송을 통해서 지상파 UHD방송을 재전송하지 않음으로서, 현재 지상파 UHD방송은, 사실상 안테나로만 시청을 해야 한다. 그렇다면, 안테나로 시청할 수 있는 수신환경이라도 마련해 놓고, 유료방송을 통한 재전송을 금지한 것일까? 위에서도 언급을 하였듯이, 전국적으로 지상파 UHD방송 송신소가 고작 51곳(6.8%)밖에 안 되고, 이중 24곳(47%)이 수도권에 집중 되어 있어, 지상파 UHD방송을 안테나로 시청하기란 정말 쉽지가 않은 상황인데도, 유료방송을 통한 재전송을 거부함으로서, 지상파방송사들은 '지상파 UHD방송'에 대한 전국 확대를 스스로 포기한 것이다. 시청자(국민)보다는 자신들 이익을 우선했기 때문이다. 지상파 UHD방송은, 지상파 HD방송을 UHD방송으로 전환하는 것이다. 해서 지상파 UHD방송은, HD방송을 UHD방송으로 전환을 하면, 지상파 HD방송의 조건들을 그대로 가져가야 한다. 고로 지상파방송사들이 유료방송을 통해 지상파 UHD방송을 재전송하지 않는 것은, 시청자들의 보편적 시청권을 침해하는 것이다. ④지상파방송사들은 왜 '지상파 UHD방송'에 대해 이렇게 신경을 쓰지 않고, 또 유료방송을 통해선 왜 재전송을 하지 않으려 하는 것일까? 지상파방송사들이 '지상파 UHD방송'에 대해 신경을 쓰지 않는 이유는, 지상파 UHD방송을 통한 MMS(다채널) HD방송(2채널) 실시에 대한 허가가 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이 부분이 이해가 되지 않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지상파방송사들은 HD방송 때부터 MMS(다채널)방송을 실시하기 위해, 방송방식 변경(ATSC→DVB-T)까지 주장했었다. HD방송 때, 지상파방송사들이 방송방식 변경까지 주장을 하다가 멈춘 것은, ATSC도 MMS(다채널)방송이 가능해지면서, 방송방식 변경 주장을 멈춘 것이다. 하지만, MMS(다채널)방송은 EBS만 허용이 되었고, 방송방식 변경 주장으로 인해, '아날로그방송→HD방송'으로의 전환이 2년이나 늦추어졌지만, 지상파방송사들은 이에 대해 그 어떤 사과나 해명도 없었다. 이러한 일이 UHD방송으로 오면서 또다시 불거진 것이다. 즉, 2014년 4월에 케이블TV가 세계최초로 UHD방송을 실시하자, 조급해진 지상파방송사들은, ATSC가 UHD방송에 대한 표준이 없자, 지상파3사는 유럽식(DVB-T2)이 MMS(다채널)방송이 가능하자, 지상파 UHD실험방송을 DVB-T2방식으로 1달뒤(2014년 5월)에 실시하였다. 이후 삼성-LG는 관련 TV수상기를 출시하였고, 이전에 판매한 UHDTV에 대해서는 별도의 세톱이나 USB수신튜너를 제공하였다. 해서 말이 실험방송이지, 삼성-LG가 관련 TV수상기를 출시함으로서, 지상파방송사들은 사실상 본방송에 준하는 시험방송을 실시한 것이다. 이 또한 지상파 UHD방송을 통한 MMS(다채널)방송 실시를 위해 성급하게 유럽식(DVB-T2)으로 실시한 것이다. 이후 2016년 6월에 ATSC 3.0에 대한 지상파 UHD방송 표준이 발표되면서(MMS방송이 방송 표준에 기본 포함), 지상파방송사들은, 시험방송도 거의 없이 이듬해인 2017년 2월 28일에 ATSC 3.0으로 지상파 UHD본방송을 실시하려다가, 준비부족으로 3개월 뒤인 5월 31일에 지상파 UHD본방송을 수도권부터 실시한 것이다. 이후 지상파방송사들은, 지상파 UHD방송을 통한 MMS(다채널) HD(이동)방송에 대한 시범방송을 수시로 실시하였지만, 방통위의 허가가 나지 않아 현재까지 지상파 UHD방송을 통한 MMS(다채널) HD(2채널)방송은 실시되지 않고 있다. 하지만, 지상파방송사들은, 지상파 UHD방송을 통한 MMS(다채널) HD(2채널)방송 실시를 염두해 두고, 총 25Mbps로 전송할 수 지상파 UHD방송을, UHD본방송 1채널의 전송량을 16~17Mbsp로 낮추고, 나머지 8~9Mbps는 MMS(다채널) HD방송(2채널)용으로 비워둔 채로 지상파 UHD방송을 실시하면서, 세계 최저 수준의 무늬만 4K UHD화질이 되어, 초고화질(UHD)방송으로서의 매력이 상실 되었다(아래 그림 참조). 그럼 왜 지상파방송사들은 이토록 집요하게 MMS(다채널)방송을 하려는 것일까? 가장 큰 이유는 채널을 늘려 광고 수익을 늘려보겠다는 삼산이다. 하지만, 24시간 종일방송까지 허용이 된 지상파방송사들이 본방송 조차 콘텐츠를 채우지 못하는 상황에서, 재탕 삼탕으로 채워지는 다채널 방송이라면, 시청들에게 도움도 안 되지만, 무엇보다 UHD본방송 화질이 저하되어, 초고화질(UHD)방송으로서의 의미가 무색해지고, 비싸게 구입한 UHDTV가 무색한 지경이 되고 있다는 점이다. 특히 지상파 UHD방송은, 지상파 HD방송을 UHD방송으로 전환하는 것인데, UHD방송에 HD방송을 지속한다는 것은 UHD방송 전환 취지에도 맞지 않다. 그럼 지상파방송사들은 왜 유료방송을 통해선 지상파 UHD방송을 재전송하지 않으려고 하는 것일까? 기장 큰 이유는, 유료방송을 통해선 지상파 UHD방송을 재전송하게 되면, UHD방송 실시로 인한 효과를 유료방송사들이 가져간다고 보기 때문이다. 하지만, 솔직한 속내는, 지상파 UHD방송을 통한 MMS(다채널)방송을 유료방송사들이 그대로 재전송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즉, 유료방송과 지상파방송의 UHD방송방식(규격)이 달라, 유료방송사들이 지상파 UHD방송을 재전송하려면, 자신들 신호에 맞게 재인코딩을 해야 하기 때문에, MMS HD방송 2채널을 별도의 채널로 보내야 하기 떄문에, 유료방송사들은 부담이 크기 때문에, 사실상 재전송을 할 수 없는 상황이다. 가령 위성방송의 경우, 비록 부가(MMS) 2채널 늘리는 것이지만, 지역 지상파까지 고려를 한다면, 3곳의 지상파방송사(KBS1/MBC/민방)에 2ch x 53개 지역 지상파까지 합치면, 무려 318개의 채널을 위성으로 쏘아 올려야 한다. 물론 케이블TV나 IPTV업체들도, 지역별로(318개 채널) KBS1/MBC/민방에 맞추어 별로도 재인코딩을 해서 송출을 해야 한다. 이런 현실 떄문에, 유료방송사들은 사실상 부가(MMS)채널은 재전송하기가 힘들다. 또한 방송법적으로도 부가 채널까지 재전송할 의무는 없다. 해서 지상파방송사들은, 추후에 재전송을 하게 된다면, 재전송에 따른 여건을 유리하게 이끌어 내기 위해, 유료방송을 통해서 지상파 UHD방송을 재전송을 하지 않겠다고 하는 것이다. 고로 지상파방송사들이 지상파 UHD방송을 실시한 진짜 이유는, 지상파 UHD방송을 통한 MMS(다채널)방송을 실시하기 위함이다. 해서 지상파방송사들은, MMS(다채널)방송에 목을 메는 것이지만, 시청자들 입장에서는 이제 지상파 UHD방송에 대해 실망을 넘어 신뢰성까지 의심하게 된 것이다. |
⑤지상파방송사 스스로 자초한 '지상파 UHD방송'에 대한 신뢰성 지상파 UHD방송에 대한 불신은, 지상파 UHD방송 방식을 'DVB-T2→ATSC 3.0'으로 변경하면서, 이미 신뢰성을 상실하였다. 9년 6개월 전, 지상파방송사들이 지상파 UHD방송을 실시한다고 하여, 많은 분들이 기대를 걸고 DVB-T2방식의 UHDTV를 구입하였지만, 3년 뒤 ATSC 3.0으로 UHD방송 방송방식을 바꾸어 지상파 UHD본방송을 실시하면서, 3년간 판매한 100만대 이상의 DVB-T2 방식의 UHDTV가 사실상 무용지물이 되었지만, 이에 대해 지상파방송사들은, 그 어떤 사과나 해명도 없었다. ⑥버려진 '지상파 UHD방송'은 누구의 책임이고, 어떻게 가야할까? 결국 위에서 언급한 사안들로 인해, 지상파 UHD방송은, 수신할 여건도 마련하지 않고, UHD방송을 실시한 것도 모저라, UHD방송으로서의 매력도 주지 못하다 보니, 시청자들은 외면하게 된 것이다. 여기에다 방송통신위원회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도, 2018년 2월에 실시한 평창 동계올림픽이 끝나면서, 보여주기식 성과가 끝나면서 UHD방송은 관심밖의 사안이 되었고, UHD방송을 통한 MMS(다체널) 방송 실시도 책임을 피하기 위해, 허가를 보류함으로서, 지상파방송사들조차 지상파 UHD방송을 외면하게 된 것이다. 결국 버려진 '지상파 UHD방송'에 대한 1치적 책임은, 지상파방송사에 있다 할 것이다. 하지만, 방송통신위원회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도 그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다. 또한 '지상파 UHD방송'을 자신들 성과내기용으로만 활용한 정치권도 그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다고 본다. 이유야 어찌되었었든 '지상파 UHD방송'에 대한 1치적 책임이 있는 지상파방송사들만이라도, 지상파 UHD방송을 통한 MMS(다채널)방송 실시를 포기하고, '지상파 UHD방송 활성화'에만 전념해 주었으면 한다. 지상파방송사들이 다채널 방송을 하겠다면, UHD방송의 총 전송량을 나누어 MMS(다채널) 방송을 하는 것 보다는, 새로운 채널(주파수)을 배정받아, UHD에 대한 매력을 시청자들에 줄 수 있는 방안으로 가야 할 것이다. 지상파방송사들이 시청자(국민)들에게 조금이라도 책임감이나 미안함이 있다면, 2번이나 연기한 '지상파 UHD방송 활성화'를 조속히 시행하는 것이 도리이자, 책무라고 본다. 이에 정치권을 비롯하여, 방송통신위원회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도 적극적으로 협조를 해야 할 것이다. ⑦'지상파 UHD방송 활성화'를 위해, 지상파방송사-과기부-방통위의 절대적 협조가 필요하다. 과기부와 방통위가 2차에 걸쳐 내 놓은 '지상파 UHD방송 활성화'는, 활성화 방안이 아닌, 지상파 UHD방송에 대한 전국실시를 2년 늦추고, UHD콘텐츠 비중도 2년 늦추어 주는 것이 전부였지만, 이마저도 모두 실패하였다. 해서 이제는 현실적인 대안이 필요하다. 우선 계획 없이 진행되는 지역 지상파 UHD방송에 대한 주파수 배정이다. 현재 지상파 UHD방송용으로 공식 배정된 주파수 폭은 700MHz대역 중 30MHz폭밖에 안 된다. 30MHz폭만으로는 전국적 지상파 UHD방송을 하기엔 부족하다. 현실이 이러다보니 지역의 일부에선 HD방송용 주파수로, UHD방송을 실시하고 있다. 만일 지상파 UHD방송용 주파수를 HD방송용과 혼용해서 사용하게 되면, 지상파방송사들이 UHD방송으로 완전 전환을 하더라도, HD방송용 주파수(총 228MHz폭)를 회수하기가 힘들어진다. 해서 이에 대한 조정이 시급하게 이루어져야 한다고 본다. 해서 대안으로, 현재 700MHz대역 중 30MHz폭을 방송용으로 배정하여, 나머지 78MHz가 사실상 무용지물이 되고 있다. 고로 일부 재난용을 제외한 나머지를 모두 UHD방송용으로 배정하는 조정안이 시급하게 이루어져야 한다고 본다. 지상파 UHD방송을 전국적으로 확대 실시하려면, 인접 지역과의 중첩(예시, 수도권-강원-충정)되는 것을 감안하면, 총 90MHz폭이 필요하기 때문에, 700Mhz대역의 나머지 폭을 지상파 UHD방송용으로 할당하면 된다. 그러면, 지상파 HD방송이 종료(2027년~) 되는 시점에서, HD방송용 주파수 228MHz폭을 회수할 수 있다. 회수한 228MHz폭과 VHF(지상파 DMB등 사용 중단)를 합쳐서 6G 저 대역용으로 활용하면 될 것이다. 지상파방송사 이동통신사 모두에게 이득이 될 것이다. 해서 주파수 배정과 난시청 해소지원, 지상파 UHD방송 수신기(세톱박스) 개발 및 보급(10만원 미만)을 위해 과기부의 결단이 있어야 하고, 방통위는 UHD콘텐츠가 확대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정치권은 이러한 부분이 착실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정치적(제도/예산 편성) 지원을 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지상파방송사들은, 지상파 UHD방송을 통한 MMS(다채널)방송을 포기하고, UHD콘텐츠 질을 높이고(25Mbps), 비중을 늘려(2024년 50%~), 전국 어디서나 실내 안테나로 지상파 UHD방송을 시청할 수 있도록 수신환경을 개선하는데,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 |
첫댓글 방송의 주인공은 시청자 입니다. 이에따라 방송사와 정부는 당연히 시대적 시청자 중심의 정책을 만들어 시의에 맞게 추진해 나가야 합니다.방송은 뉴스.시사.문화.교육.예능.스포츠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되어 만들어 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매번 들어선 정부마다 한결 같이 방송의 뉴스. 시사 부문에만 집중하고 관리 감독 할려고 합니다.방송도 정부 의도대로 따르는 연성화된 모습을 보이다가 때론 정부와 맞서는 강성 이미지를 만들고 있습니다ㅏ
방송은 여러 역활에서 보도.시사 부문을 앞세워 모든 여론 형성의 주체인양 언론의 권력화를 시도해 힘 자랑 할려고 합니다.정부가 이런 방송의 망나니 놀음에 속아 넘어간 사례가 있습니다..그게 조단위 넘는 주파수 활당의 엄청나 정책 실패 입니다.
그 속임수에 국회가 판을 만들어 주고.정부는 결국 박수 까지 처 댔는데도.지금와서 이런 부끄러운 치부 누구 하나 나서 건드리는 사람 없습니다.명색이 저너리즘의 대가인 학자나 관련 지식인들도 지금까지 모른체 하고 있습니다.
다른 언론 매체(신문)도 수수방관 하기는 마찬가지 입니다.주류 언론이라 불리는 보수계열.조선.동아나 진보계열 한계레.경향 에서도.일전 언급이 없습니다.
항상 우리 카페 회원 대상만 아니라 일반 여러 시청자 중심에서 보편적 가치를 위해 앞장서 노력 해 주시는 운영자님의 노고에 감사 드립니다.
UHD 방송 관련하여 신랄한 비판이 우리 카페 공간 에서만 맴도는게 무척 안타깝습니다.이에 관련하여 우리 카페 회원중 지상파 방송 관련자와. 정부 관료.언론계 종사자가 계시면
수차례에 걸처 올려진 운영자님의 글을 한번쯤 보셨으면 하는 바램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