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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뜨랑제의 태평양 전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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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펌]플래툰
당그이 추천 0 조회 160 04.08.07 20:50 댓글 3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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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04.08.07 20:52

    첫댓글 참고로 제가 꼽는 월남전 관련 영화는 지옥의 묵시록, 디어헌터, 플래툰, 풀메탈자켓입니다. 우열을 가리기는 힘들지만 제 개인적으로는 지옥의 묵시록을 그중에서도 최고로 꼽고 싶습니다.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혹 추천하고 싶은 월남전 관련 영화 있으시면 글 좀 남겨주십시요. 즐거운 주말 되세요 ^^

  • 04.08.07 23:06

    저는 아무래도 플래툰으로 최고로 꼽고 싶습니다. ^^; 역시 초보라......ㅜ_ㅜ 그 외에 역시 지옥의 묵시룩과 위워 솔져스, 찰리 모픽, 전쟁의 사상자등.... 풀 메탈 자켓은 눈요기는 좋지만 뭔가 과장된면이 있지 않나 해서.... 그외에 몇가지 눈살 찌푸린점이......^^:

  • 작성자 04.08.08 00:13

    찰리 모픽은 어떤 영화입니까? 위워솔져스는 작품성 면에서 전쟁의 사상자들은 월남전의 극히 일부분(일부가 전체가 될수도 있습니다만)만을 다뤘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주기는 좀 힘듭니다. 풀메탈자켓도 비평할 부분이 많긴 하지만 자살하는 병사를 다루는 면이나 나이 어린 베트콩 저격수를 다룬 점등. 당시로는

  • 작성자 04.08.08 00:16

    이슈가 될만한 내용을 다뤘습니다. 저도 본지 오래되서 그이상 자세한 설명을 하기는 힘들지만 훈련소부터 실제 전장까지 전장에서 변해가는 인간군상들의 모습을 다룬 수작이라고 생각됩니다. 과장이라고 생각되는 부분들은 실제 군대(특히 해병대)를 가시면 이해가 되실듯. 저는 해병대랑 전혀 상관없습니다 ^^;;;

  • 04.08.08 14:27

    어떤 영화가 되었든 그 영화를 보고 뭔가를 느꼈으면 좋은 영화가 되는거고 개인적으로 높은 점수를 줄수도 있는거겠죠.어차피 아무리 좋은 영화를 권한다 하더라도 본인이 아무것도 못느끼면 그 영화는 별로인게 되어버리니까요.사실,지옥의 묵시룩이나 풀메탈 자켓은 월남전 영화라고 보기엔 좀 무리가 따른다고 봅니다

  • 04.08.08 14:27

    찰리모픽은 베트남전에서 모픽(사진,카메라병)의 시각으로 바라본 전투를 그린 영화입니다.아주 많이 마이너한 영화지만 개인적으론 전장의 병사들의 모습을 잘 그려낸걸로 보입니다.

  • 04.08.08 19:44

    아무래도 영화를 작품성등을 가지고 절대적으로 평가하기는 불가능합니다. 보는 사람마다 그 의견이 달라서 이지요. ^^ 그리고 그 영화를 봤던 목적도 모두들 다르구요. 전 어떤 한가지 목적 떄문에 봤기 때문에 스토리나 그런것을 그리 중요하게 여기지 않았기에....^^:

  • 04.08.08 20:36

    퍼 오신 글에 좀 오류가 있네요. 일단 플래툰 이전에도 DDR적이지 않은 영화들이 대거 만들어졌습니다. 다만 그것이 초현실적이라던가, 주요 메이저 작품이 아니라는게 흠이죠. 굳이 베트남 자체를 다루지 않더라도 베트남에서의 악몽을 다른 전쟁에 묘사한 것이 많습니다. 플래툰 자체는 대단히 '현실성'이 있지만 지리적

  • 04.08.08 20:37

    인 기타 상황에서는 역시 현실과 떨어졌다고 볼수도 있죠 -_-;; 그리고 풀메탈 자켓은 총탄 장전복이라고 번역하는게 아닙니다. --;;; 핫샷 2는 찰리신이 '이라크'에서 후세인을 방법하는 거고 베트남과는 전혀 무관합니다.

  • 04.08.08 20:39

    베트남 참전기 중에 만든 가장 현실적인 영화가 버트 랭카스터인가?가 나온 '스파르타인에게 말하라'를 추천합니다. 이건 특이하게 '미국 군사고문단이 참가하는 월남군'을 소재로 하고 있죠 -_-;; 프랑스에서 만든 디엔비엔푸 소재 영화나 라스베기 같은 영화도 괜찮고,

  • 04.08.08 20:40

    아..... Go tell the spartan이었던가....

  • 04.08.08 20:41

    여담이지만 풀 메탈자켓은 '런던'에서 촬영되었다죠 -_-;;; 80년대 만엽집 연구로 유명한 민정당 전국구 의원 출신의 모 여성 영문과 교수가 영화 검열 일을 할때 '문제 감독'으로 찍은 덕분에 우리나라에서는 풀 메탈 자켓의 개봉이 대단히 늦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추천하는 작품입니다. ( 이 감독 영화는 다 좋아하니

  • 04.08.08 20:42

    아~ 참 그리고 플래툰 국내 개봉 당시 '반즈'가 엘라이어스를 쏘는 장면과 마틴 쉰이 반즈를 마지막에 사살하는 부분이 잘릴 뻔 했다죠. 격론끝에 간신히 원판 개봉을 했고 이 장면때문에 미국에서도 재향군인회의 압박이 대단했답니다. 참고로 이 작품에서 나온 분들중에 찰리쉰, 톰 베린저, 월렘 데포는 스타가 되었고

  • 04.08.08 20:43

    죠니 뎁이나 '캔디맨'의 그 흑인도 이쪽 출신이라는데 잘은 모르겠죠

  • 작성자 04.08.08 21:16

    우리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군용탄은 FMJ(Full Metal Jacket)이라고 합니다. 이 탄은 납합금의 총탄을 구리합금으로 포장한 형태입니다. 구리가 납을 완전히 감싸고 있는 상태가 우리가 사용하는 군용탄입니다. 라스페기 같은 경우는 디엔비엔푸가 영화 전반부에 다뤄지죠. 하지만 본격적인 월남전 관련 영화라고 하기는

  • 작성자 04.08.08 21:19

    힘듭니다. 죠니 뎁은 민간인들 사살하고 마을을 빠져나올때 나옵니다. 통신병인가 그랬습니다. 맷딜런 동생도 나오죠. 제가 영화평을 한건 제 개인적인 의견 + 공식적인(?) 평가였습니다. 제 나름대로는 좋은 작품을 추천한다고 넣었는데 강요하는 의미였다면 죄송합니다. 하지만 추천하기에는 무리가 없는 작품이라고 생각

  • 작성자 04.08.08 21:24

    됩니다. 플래툰같은 경우는 올리버 스톤감독의 자전적인 내용이라서 상당히 사실성이 높습니다. 전투신도 상당히 사실적이었다는 평가입니다. 지옥의 묵시록이나 풀메탈자켓이 월남전 영화가 아닌 이유가 상당히 궁금하군요. 지옥의 묵시록은 조셉 콘래드의 소설'어둠의 심연'을 월남전 배경으로 바꾼거라고 하더군요. 저도

  • 작성자 04.08.08 21:25

    이소설을 읽어보지 못해서 뭐라고 하긴 그렇지만 위의 두작품이 월남전 관련 영화가 아니라는 의견에는 동감하기 힘듭니다. 제가 그동안 주변의 그 많은 평가에 너무 수동적으로 반응했나요? 상당히 궁금해지는군요.

  • 작성자 04.08.08 21:55

    아 그리고 사진하고 음악이 너무 좋아서 내용을 자세하게 검토하지 않았더니 틀린부분이 많군요 ^^;;; 해돌이님 지적 감사합니다. 영어도 못하는게 어떻게 영화제목은 한글이 안들어오고 영어부터 먼저 들어올가요? 뇌리속에 박힌 인식이라는건 그만큼 고치기가 힘든것 같군요. 더운데 건강관리 잘하세요. 너무 덥군요.

  • 04.08.09 11:27

    지옥의 묵시록이나 풀메탈 자켓은(어디까지나 제 의견입니다만)잘 만들어진 전쟁영화임에는 동의합니다만,"베트남전 자체"를 다룬것은 조금 부족하지 않았나 싶습니다.스탠리 큐브릭의 풀메탈 자켓도 사실 군조직에 대한 비판과 전쟁에 대한 인간의 광기에 주목하여 베트남전을 선택하긴 했지만 그것이 베트남전의 참모습을

  • 04.08.09 11:29

    보여줬는지에 대해선 다소 의문입니다.베트남전을 배경으로 하지만 순수 베트남 전쟁물이라고 보기엔 다소 무리가 있다고 봅니다.(전쟁영화로서의 가치가 없다는건 아닙니다.다만 베트남전의 본질을 다룬 측면에선 다소 부족하다는 것이지요.그저 베트남이 배경으로 사용되었다고 봐야할지도요..)

  • 04.08.09 11:32

    두 영화다 어느시대,어느전쟁에 가져다 놔도 별로 어색하지 않은 상황 설정이라고 봅니다.전쟁영화 같지 않다는게 아니라 본격적인 베트남전을 그린 영화라고 보기엔 다소 무리가 있을지도 모르겠군요.

  • 작성자 04.08.09 12:09

    하긴 두 작품다 어느 시대에 갖다둬도 어색하지 않은 영화이긴 합니다. 하지만 지옥의 묵시록에서도 나름대로는 베트남전을 여러시각에서 다루기 위해서 노력했습니다. 그 프랑스인들 농장도 나오죠. 베트남이라는 특정한 지역과 상황을 그리기 위해서 일부러 넣은 장면이었습니다. 그리고 베트콩 마을을 밀어버리는 모습

  • 작성자 04.08.09 12:13

    (사실 이것도 어느 전쟁이나 가능하긴 합니다)도 나오죠. 저도 풀메탈자켓에 대해서는 산중암자님 의견에 어느정도 동의합니다만 지옥의 묵시록은 좀 그렇군요. 원작은 분명 19세기말 서구의 식민정책을 그렸다고(해돌이님 맞습니까?) 하지만 코플라 감독이 월남전에 맞게 상당히 수정을 가했다고 합니다. 전쟁의 본질을

  • 작성자 04.08.09 12:15

    탐구하고 거기서 피해받는 군상들의 모습을 그리는건 어느 시대 어느 장소나 동일합니다. 하지만 지옥의 묵시록은 분명 베트남전을 그리기 위해서 만든 영화입니다. 풀메탈자켓은 그 정도라고 하기는 사실 좀 힘들다는 느낌을 저도 받기는 합니다. 시간나는데로 한번 더보고 다시 판단해봐야겠군요. 본지 오래되서 좀...

  • 04.08.09 14:44

    위워 솔져스 영화도 잘 되었지만, 역시 그 논픽션 책이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월남전 관련 도서는 많이 접해보지 못했지만, 미군/월맹의 시각이 균형있게 잡혀있고 월남전 초기 전황을 전투 중심으로 쉽게 알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 04.08.10 18:31

    뭐 영화의 본질적 문제야 감독만이 아는거니 결론날 문제는 아닌것 같습니다.사실 여기서 더 얘기해봤자 제대로된 토론도 안될거 같구요.언제 만나뵈면 그때 더말씀 나누도록 하죠.참,그리고 영화 풀 메탈 자켓의 뜻은 베트남전의 미군 속어입니다.군용 보통탄 풀메탈 자켓의 풀이 "꽉 채우다"(키보드가 구려서 한영전환 잘

  • 04.08.10 18:32

    못하면 안쳐집니다..양해해 주시길)란 뜻과 동일해서 실탄을 꽉 채우다, 즉 전투준비를 마치다란 뜻이 있습니다.요즘도 사용하는지 아니면 얼마정도 사용되던 속어인지는 모르지만,영화 제목인 풀메탈 자켓은 전투준비를 완료하다 라는 속어쪽이 더 맞을것 같습니다.

  • 작성자 04.08.10 19:31

    실탄을 채우는건 락앤롤 아닌가요? 전투준비를 완료하다라는 속어는 락앤롤인 것으로 압니다. 틀렸으면 오류지적 바랍니다.

  • 04.08.10 20:33

    (한/영전환이 자유롭지 못한 점 이해해 주십시오)락앤 롤은 영어로 락 앤 로드,즉 안전장치를 풀고 장전손잡이를 당기고를 발음이 비슷하다보니 생겨난 속어입니다.그러니까 전투지역에 투입되기 직전에 하는거죠.(순서상의 차이는..어차피 병사들이야 다 아는거고 발음이 부드럽게 나오게 하려고 그런걸로 보입니다.)

  • 04.08.10 20:35

    락앤롤과 풀 메탈 자켓의 차이란건 사실 별거아닙니다.락앤롤은 "전투준비를 하자.한판 붙어보자"대충 이런뜻이고,풀 메탈 자켓은 전투준비,군인으로 싸울준비가 완성된 상태를 말하는겁니다.보통 훈련을 마친 신병이나 베트남에 전입와서 대기기간을 지나서 좀 적응된 상태의 병사의 상태를 일컫는 말이죠.

  • 04.08.16 01:13

    대충 비슷한 뜻이지만, 제가 알기론 full metal jacket 은 '완전군장'이라는 속어라는데.

  • 작성자 04.08.16 14:16

    카츄사 나오신 분 없으세요? 조금 헷갈리네요. full metal jacket 의 정확한 의미는 어느쪽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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