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인포에버입니다....
슬염가족들의 많은 도움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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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도부산의 슬염 크레이지(?)팬 여러분 !!!!
그를 기억하십니까?
팬들이 원할때 홀연히 나타나 예의 그 시원한 한방을 날려주며 어린이처럼 해맑은 미소로
팬들의 아우성에 화답해주던 .......그 를 기억하십니까?
그는 임수혁입니다.
그를 위하여 우리가 한번더 일어서고자 합니다.
그가 우리처럼 병상에서 훌훌털고 일어나기를 간절히 바라면서..............
사실 그가 우리에게 다시오든 못오든 우리가 그에게 아무것도 해줄수없다는
갈증을 풀수가 없었습니다.
그 갈증을 여기에 이렇게 다시금 풀어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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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온라인 다음까페 롯데자이언츠 응원동호회 거인포에버 입니다.
추운 겨울 날씨에 건강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알려드릴 말씀이 있어 이렇게 롯데홈피를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2003.1.월에도 우리 거인포에버(이하'거포'라함)에서 임수혁 선수 돕기 일일호프를
부산대 인근에서 시행한바 있습니다.
소정의 수익금을 임수혁선수 부인에게 직접 전달하였구요.
지난 1월 행사에는 각홈피의 알림없이 순수하게 저희 거포의 힘만으로 수익금을 모았더랬습니다.
그러나 시행착오를 거듭하면서 이런 좋은일을 행함에 구도부산의 야구팬들이 함께 할수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여 이렇게 알림을 드리기로 하였습니다.
살을 에는 추운날씨가 거듭되고 있습니다.
우리보다 조금 더 불우한 환경의 이웃들을 생각하게 해보는 겨울 입니다.
우리가 임수혁 선수를 기억하는것처럼 그도 아직 우리를 기억하고 있을거라 믿으면서
이행사를 한번 더주관해볼까 합니다.
혹자의 다른팬들께서는 손해배상관련하여 더 불우한 이웃이 있지않겠느냐고도 말씀하시고...
연중어느때라도 병상의 임수혁 선수에게 관심을 가져주자고 말씀들도 하십니다.
다 옳으신 말씀입니다........그러나..
이렇게라도 우리가 그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슴을 임수혁 선수에게 전달하고 싶습니다.
다만 그 마음 뿐인것입니다.
이 행사는 순수하게 우리 거포의 자체적인 행사입니다.
구도부산의 팬여러분들께서는 공사다망하시더라도,
모쪼록 많이 참여하시어 좋은일 행하시고 훈훈한 가슴을 안고
돌아가셨으면 합니다.
자체적인 행사이지만 뜻잇는 자이언츠 선수들의 많은참가도 있을것으로 믿습니다.
여러가지 이벤트를 통하여 야구관련 경품(싸인볼 등) 추첨을 통하여 지급합니다.
경품추첨에 참여하실분들은 행사당일날 입장하신후에 거포 운영진들을 통하여 별도로
티켓을 구입하셔야 합니다.(티켓은 주대의 상품권으로 사용됨.)
기타 궁금한 내용이 있으시면, 롯데홈피의 좌측링크된 동호회페이지에서 '거인포에버'를
클릭하여 찾아오셔서 문의하시면 성실히 답변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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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모신문의 기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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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혁, 해넘기는 민사소송 '쓸쓸한 연말' 3년9개월째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는 전 롯데 포수 임수혁(34)과 가족들이 쓸쓸한 연말을 보내고 있다. 그의 가족들은 지난 2000년 4월 18일 잠실 롯데-LG전에서 임수혁이 의식을 잃고 쓰러진 사건에 대해 두 구단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민사소송이 별 진척이 없는 상태로 해를 넘기게 됐고 그동안 병상을 찾던 주위의 발길도 끊어진 채 새해를 기다리고 있다. 지난달 28일 예정됐던 손해배상 선고는 추가 자료제출 신청과 변론재개 요청으로 연기됐고, 지난 19일 서울지방법원 동부지원에서 다시 열린 변론에서도 원고인 임수혁 측과 두 구단의 견해차만 확인했을 뿐이다. 총보상액 4억2600만원의 재해보상 조정안을 놓고 여전히 두 구단의 이해관계가 대립하고 있다. 롯데가 수용 견해인 반면 LG는 같은 비율의 보상액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고 있다. 재판부는 내년 1월 30일 1차 손해배상 선고를 하겠다고 일정을 정했다. 임수혁 측은 병원비 등 ‘사실확인 신청’을 통해 재판부에 관련 서류를 추가로 제출할 계획이다. 임수혁 가족은 지지부진한 소송에 병원비 등 경제적인 부담까지 쌓여 현재 어려움이 더하고 있다. 임수혁은 강동 성심병원에 입원해 있는데 의료보험 혜택기간이 지나 병원비 부담이 매달 600만원으로 늘어났다. 병원을 옮기려던 계획도 소송 때문에 미루고 있는 실정이다. 임수혁 가족은 옛 동료들과 주위의 도움에 의지하던 것에서 벗어나 홀로서기 위해 지난 9월 말 서울 압구정동에 모토스포츠 전문점 ‘매니아 스트리트’를 열었지만 수입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그럭저럭 수지 타산을 맞추던 영업이 불황의 여파로 적자로 돌아설 위기에 있다. 다행히 최근 롯데 상조회가 임수혁 돕기 일일주점을 통해 모은 800만원을 건네줘 병원비 등에 큰 도움이 됐다. 임수혁은 여전히 의식불명 속에 말이 없고 가족들은 유난히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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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개요............................
일시 : 2004.1.4. 오후 5시부터 계속...
장소 : 연산로터리 인근 소치필리 호프
티켓 : 장당 오천원이며 주대의 상품권으로 사용됨.
경품 : 별도의 이벤트를 진행하여 소정의 경품을 지급함(싸인볼, 싸인받을 볼)
약도 :
첫댓글 행사 날짜는 1월 3일입니다. 소치필리는 잘 아시죠? 우리 모임에서도 자주 갔었는데... 글구 저희는 팬미팅 끝나고 한번 가볼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