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방에서 사진을 찍을 때 그림자가 생겨 거슬렸습니다. 그러다가 안 방 한 구석에 있는 4단책꽂이 옆에 자그마한 테이블과 의자를 놓고 사용하다 사진을 찍으니 전등의 영향을 받지 않아 그림자가 안 생겼습니다.
한 걸음의 차이밖에 안 나는데 결과는 만족스러웠습니다. 좋은 자리를 발견한 것입니다. 방바닥이 아닌 의자에 앉아서 일기를 쓰고 카페에 글을 올리니 자세가 반듯해집니다. 마치 발바닥선물을 받은 듯싶습니다. 행복한 기억이 떠올라 미소 짓습니다.
3학년 제자가 올해 전교어린이회장에 당선 되었다고 합니다. 내 안의 미덕첮기를 꾸준히 하여 빛나는 일상이 이어지길 기원합니다. 연락주신 지호할머니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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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자리
꿈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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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3.12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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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3학년 때 가르친 제자가 올해 6학년이 되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