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6월 14일(토) 13:00~16:00,
안양예술공원 내 안양박물관 교육장에서 재단법인 한양문화유산연구원에서 진행하는 2025 생생국가유산 활동이 있었습니다.
행사 시간인 오후 1시 보다 조금 이른 시간에 행사장인 안양박물관 교육관에서 모였습니다.
2025 생생국가유산
안양 어디까지 A-Nyang?
花開花落
꽃이 피고 꽃이 지고
주최 : 국가유산청, 안양시
주관 : 한양문화유산연구원
행사장 안에서는 오늘 행사를 진행하는 한양문화유산연구원의 김민수 연구원이 사전 점검을 하고 있습니다.
비익연리(比翼連理)
홀로 날지 못하는 새
김민수 연구원이 보조강사로 참여한 안양문화유산해설사회 선생님들의 할 일들을 안내합니다.
교육 자료집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해당 유물에 접근하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2025 국가유산 주간
모바일 스탬프투어
2025.5.30.(금)~6.22.(일)
참여방법은 놀토 앱을 설치하고 회원가입을 한 후에 참가할 수 있습니다.
행사 시작 시간이 되어서 김민수 연구원이 오늘 행사 신청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행사 진행 절차를 안내합니다.
먼저 핸드폰에 리얼월드 앱을 깔고 첫 번째 유물인 석수동 마애종으로 가서 해설을 시작합니다.
핸드폰에 설치한 '리얼월드'를 통해 마애종과 관련된 문제들을 풀어나갑니다.
두 번째 유물인 중초사지당간지주로 이동해서도 문제를 풀어나갑니다.
리얼월드 앱에서 안양사지 안내도를 캡쳐해서 '安養寺' 명문기와가 출토된 안양사지 승방지를 찾아갑니다.
승방지의 설명문을 캡쳐해서 '안양사(安養寺)' 글씨가 새겨진 명문기와를 확인하고 교육장으로 이동합니다.
교육장 안으로 들어와서 김민수 연구원이 태블릿을 이용해서 교재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조금 전에 보고 온 유물들에 대한 보충 내용을 설명합니다.
안동숙 고문님도 두 손자를 데리고 참여하였습니다.
두 번째 시간은 음악회 공연입니다.
음악회의 주제는
화개화락
花開花落
꽃이 피고 꽃이 지고
극락정토(안양)에서 울리는 천상의 소리입니다.
공연 소개
옛날, 어느 한 남자가 모진 세월을 거쳐 왕위에 오릅니다.
그의 곁에는 사랑하는 부인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들의 사랑은 너무나도 빨리 져버렸습니다.
그가 왕이 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부인이 세상을 뜬 것입니다.
그리고 그는 평생 그녀만을 그리워 하며 살았습나다.
그리고 여기, 그의 사랑에 감동한 천인(天人)들이 그의 사랑 이야기를 노래합니다.
하나-반복되는 궁정의 일상, 변주되는 사랑
왕과 왕비의 나날, 왕실의 의례와 정무, 반복되는 하루 속 두 사람의 사랑은 새로운 운율을 만들어 냅니다.
설레고 또 조심스럽게, 매 순간 서로에게 진심인 나날을 보냅니다.
둘-이별의 고개를 넘는 슬픔
하지만 운명은 가혹했습니다.
왕위에 즉위한 지 2달,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 보낸 왕은 깊이 슬퍼하여 이별의 고개를 넘습니다.
셋-산과 들 곳곳에 깃든 사랑의 추억
왕비가 떠난 이듬해 봄날, 왕은 홀로 걸며 장화부인과 함께 거닐던 신라의 산과 들, 새소리가 음악소리 같던 그 봄날의 풍경을 기억합니다.
그 찬란한 시간을.
넷-피어난 꽃과 같이 찬란한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한 시간은 짧았지만 아름다웠습니다.
그들은 서로를 보며 인생의 꽃날을 노래했습니다.
비록 아름다운 꽃은 졌지만 꽃잎은 마음 속에 남았습니다.
다섯-꽃이 피고 지듯 덧없이, 그리고 다시
꽃이 피고 지듯, 사랑도 인생도 덧없이 흐르고,
님을 그리워하던 10년, 왕은 자신이 눈 감은 후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고 싶다고 말합니다.
여섯-영원보다 긴 인연 이야기
비록 이승에서의 인연은 짧았지만 이제 영원보다 긴 시간 함께 쉬며 영원한 인연을 맺습니다.
짧은 사랑, 하지만 영원한 두 사람의 인연의 이야기
(출처 : 화개화락 리플렛)
극단 삼현(三絃) 팀의 비파(琵琶) 연주자인 마롱(Marron) 님이 가야금 연주자 조선인님과 생황(笙簧) 연주자 김영은님을 소개합니다.
하나
기악연주곡
캐논 변주곡 : 가야금 연주자 조선인
반복된 운율 속에서 느껴지는
변하지 않는 아름다움
사이 사이 작은 변화들로 느껴지는
새로운 생활과 새로운 감정
기쁨과 슬픔, 희망과 아련함
둘
대한민국 민요
아리랑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로 넘어간다.
나를 버리고 가시는 님은
십리도 못가서 발병난다.
셋
경기민요
오봉산타령
에헤요 어허야 영산홍록에 봄바람
오봉산 꼭대기 채색구름이 뭉개뭉개
만학의 연무는 에루화 아롱아롱
에헤요 어허야 영산홍록의 꽃바람
넷
드라마 <황진이> OST
꽃 날
비록 짧은 봄날의 피어남이라도,
아니 오히려 짧은 봄날의 피어남이기에
아름답고 아련한 꽃같은 사랑
다섯
영화 <사도> OST
꽃이 피고 지듯이
이렇게 우리 서로
그리워하면서도
마주 보고 있어도 닿을 수 없어
왜 만날 수 없었나요?
여섯
이선희
인연
하고픈 말 많지만 당신은 아실테죠
먼 길 돌아 만나게 되는 날
다신 놓지 말아요
앵콜곡
김광석
바람이 불어오는 곳
앵콜곡을 끝으로 황홀했던 음악회를 마무리합니다.
음악화를 마치고 삼국시대 복장 체험을 합니다.
김민수 연구원이 삼국시대 스님의 옷을 먼저 착용합니다.
보조강사님들이 복장체험을 도와줍니다.
음악회와 삼국시대 복장 체험이 끝나고 김민수 연구원이 음악회의 해설을 시작합니다.
한 여자만을 사랑했던 그 남자는 신라 흥덕왕(興德王)
흥덕왕과 중초사지 당간지주
'범종 속의 악기-주악비천상'을 소개합니다
문화유산 속에 남아있는 악기
범종의 당좌(撞座)는 연꽃을 새긴 모습입니다.
당간과 당간지주
당간=돛
땅 속에 숨겨진 사찰
마지막 세 번째 시간은 마애종 입체액자 만들기 시간입니다.,
마애종 만들기에 열중하고 있습니다.
모든 행사를 마무리하고 오늘의 행사를 마무리합니다.
첫댓글 항상 좋은 사진 좋은 글 감사합니다
강호인 선생님!!
사진과 글 생생합니다.
잘 보았습니다.
안동숙 고문님 잘생기고 예쁜
손주들과 함께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더운날 고생하신
최정희, 김숙희, 조성현, 강호인 선생님
고생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