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남북한 열차 연결사업이 주춤하고 있는것 같네요..
북한에서는 러시아와 중국으로 연결이 가능한데요.
경의선이 개통되면 중국으로 연결되고
경원선이나, 동해선이 완공되면 러시아쪽으로 연결되겠죠.
그런데 러시아에서 보다 압력을 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북한에서 동해선을 우선 하자고 했다고 들었거든요..
아무튼.. 우리나라의 선로는 표준괘를 쓰고, 러시아는 광괘를 쓰는데
어떻게 연결해서 다닐수 있을까요??
첫댓글 도중에 환승역 만들어서 레일 구분해서 다니지 않을까요??-_-; 아니면 러시아철도를 표준궤로 고치든지..-_-;;
광괘 사이에/// 표준괘을 넣으면.....
괘간변경기가 있습니다. 그것을 쓰면 충분히 가능하죠 뭐 유럽에서 스페인쪽이 그렇다고 들었습니다만.
현재 중국-러시아 사이는 궤간 차이로 인하여 국경역에서 열차가 정차하면 차를 통째로 들어올려서 대차를 바꾼다고 합니다. 북한-러시아 간도 이런 방식이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여객 열차의 경우 대차 바꾸는 시간이 제법(몇 시간 정도) 걸리니 사실 경쟁 면에서는 불리하지요.
몇 시간이라니... 여객운전에선 항공기랑 게임도 안되겠네요. 화물전용이 되어버릴 듯...
시간이 오래걸리니 차라리 그냥 운행 안하는 편이..
괘 (x) 궤(o)가 맞습니다.
궤간변환기 외에 다른 방식도 있는데 북한 청진에서 러시아의 국경도시 하산까지의 선로와 같은 식입니다. 이 노선은 1435mm의 표준궤와 1520mm의 광궤가 병설되어 있으므로 이 구간에서는 북한과 러시아의 기관차 모두 운행될 수 있습니다.
비슷한 예로 일본의 아키타/야마가타 신칸센도 있지요. ^^; 신칸센의 표준궤안에 재래선의 협궤가 함께 부설되어 있는... 이런 방식을 사용한다면 충분히 직결운행이 가능하다고 봅니다.
그렇다고 시베리아철도 전구간에 표준궤를 함께 부설하는건 약간 무리가 있죠. 프리게이지트레인 아니면 궤간변경기밖에 방법이 없을듯..
시베리아 횡단철도 전구간을 병설로 하자는 말은 안했는데... 블라디보스톡까지만 연장해도 충분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런 방식은 찾아보면 꽤 많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어짜피 물건이나 승객이 환승을 해야 하고 그럼에 따른 물류비용증가가 예상 되는데요..
뭐... 어차피 한국+일본 등의 물류가 러시아로 가는 게 아니라 러시아를 거쳐서 서유럽으로 가는 것이 데부분이니 차라리 표준궤를 까는 게 환승비용을 생각한다면 초장기적으로 봤을 땐 이득일 수도 있습니다.
러시아에서 그 넓은 땅에 깔린 철로를 바꿀리가 없죠.
자동 궤간 변경 시스템 연구중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첫댓글 도중에 환승역 만들어서 레일 구분해서 다니지 않을까요??-_-; 아니면 러시아철도를 표준궤로 고치든지..-_-;;
광괘 사이에/// 표준괘을 넣으면.....
괘간변경기가 있습니다. 그것을 쓰면 충분히 가능하죠 뭐 유럽에서 스페인쪽이 그렇다고 들었습니다만.
현재 중국-러시아 사이는 궤간 차이로 인하여 국경역에서 열차가 정차하면 차를 통째로 들어올려서 대차를 바꾼다고 합니다. 북한-러시아 간도 이런 방식이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여객 열차의 경우 대차 바꾸는 시간이 제법(몇 시간 정도) 걸리니 사실 경쟁 면에서는 불리하지요.
몇 시간이라니... 여객운전에선 항공기랑 게임도 안되겠네요. 화물전용이 되어버릴 듯...
시간이 오래걸리니 차라리 그냥 운행 안하는 편이..
괘 (x) 궤(o)가 맞습니다.
궤간변환기 외에 다른 방식도 있는데 북한 청진에서 러시아의 국경도시 하산까지의 선로와 같은 식입니다. 이 노선은 1435mm의 표준궤와 1520mm의 광궤가 병설되어 있으므로 이 구간에서는 북한과 러시아의 기관차 모두 운행될 수 있습니다.
비슷한 예로 일본의 아키타/야마가타 신칸센도 있지요. ^^; 신칸센의 표준궤안에 재래선의 협궤가 함께 부설되어 있는... 이런 방식을 사용한다면 충분히 직결운행이 가능하다고 봅니다.
그렇다고 시베리아철도 전구간에 표준궤를 함께 부설하는건 약간 무리가 있죠. 프리게이지트레인 아니면 궤간변경기밖에 방법이 없을듯..
시베리아 횡단철도 전구간을 병설로 하자는 말은 안했는데... 블라디보스톡까지만 연장해도 충분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런 방식은 찾아보면 꽤 많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어짜피 물건이나 승객이 환승을 해야 하고 그럼에 따른 물류비용증가가 예상 되는데요..
뭐... 어차피 한국+일본 등의 물류가 러시아로 가는 게 아니라 러시아를 거쳐서 서유럽으로 가는 것이 데부분이니 차라리 표준궤를 까는 게 환승비용을 생각한다면 초장기적으로 봤을 땐 이득일 수도 있습니다.
러시아에서 그 넓은 땅에 깔린 철로를 바꿀리가 없죠.
자동 궤간 변경 시스템 연구중이라고 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