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곶감축제 추진위, ‘제7회 상주곶감축제 ‘ 개막

상주의 대표적인 곶감 축제가 드디어 개막식을 가졌다.
상주곶감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이재훈)는 12월20일 오전 11시 상주실내체육관(신관)에서 ‘제7회 상주곶감축제 기념행사’ 개막식을 가졌다.
상주곶감유통센타(상주곶감협회) 주최로 오는 23일(월)까지 3일 간 열리는 이번 행사는 풍년기원제를 시작으로 지역가수를 비롯한 10대 가수 방주연, 통일메아리악단 공연, 버드리 공연, 곶감가요제, 곶감경매 등 상주곶감 大할인판매 및 홍보행사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상주곶감축제 이재훈 추진위원장은 “이번 축제는 상주 곶감人이 화합하는 문화융성 시대의 축제로 상주곶감의 발전에 밑거름이 되고 판매유통을 발전시키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상주시장 권한대행 조성희 부시장은 “상주시에서는 경상북도관광개발공사와 일선 시.군에 알려 75대의 버스와 2,500명 정도의 관광객이 축제를 방문하기로 약속되어 있다고 말하고 축제를 통해서 다양한 상주곶감이 많이 홍보되기를 기대한다. 상주곶감에 대한 변함없는 사랑과 성원을 당부 드린다. 고 했다.
한편, 상주곶감 국가중요 농업유산으로 지정된 경북 상주 외남면에서는 ‘제9회 대한민국 곶감 축제’는 오는 21일(토)부터 25일(수)까지 5일 간 상주곶감공원에서 열린다

외남면에는 우리나라 최고령 750년 된 감나무가 있고, 대한민국 곶감축제 에서만 볼 수 있는 상주곶감 임금님 진상재현 및 퍼레이드와 ‘호랑이보다 무서운 곶감’ 뮤지컬, 즉석 노래자랑 등 다양한 볼거리가 펼쳐진다.
상주경찰서, 경미범죄심사위원회 개최..
최초 여성 변호사 곽은정, 법무사 이준성 위촉

상주경찰서(서장 강성모)는 12월20일 오전11시 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서장(위원장)을 비롯 교수, 변호사, 법무사, 기업인 등 내·외부 심사위원으로 구성된 『2019년도 제4차 경미범죄심사 위원회』를 개최하였다.
특히 경미범죄심사위원회 인프라 구축하기 위해 신규로 최초 여성 변호사 곽은정과 법무사 이준성을 위촉하였다.
이날 위원회에서 경미한 범죄로 형사 입건된 절도 피의자 고령 임모(여)씨 등 3명을 모두「즉결심판」으로 감경 처분하였다.
강성모 서장은 시민 입장에 서서 무리한 전과자 양산을 방지하고 사회적 약자보호 등으로 공감받는 적극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상주시, 2019년 건축행정 종합평가(주택행정분야) 최우수상 수상

상주시는 19일 ‘2019년 경상북도 건축행정 종합평가’에서 주택행정분야 최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
상주시는 올해 공동주택 지원사업에 3억 원을 투입해 노후화된 공동주택 21개 단지에 보안등·상하수도관 교체 및 도색비용을 지원하는 등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는 데 노력했다.
또한 농촌 지역의 정주 환경 조성을 위해 농촌주택 개량사업 70동 및 농촌 빈집 정비사업 100동을 추진하는 등 주거환경 개선에도 힘썼다.
이번 평가는 일반적인 건축행정 및 주택행정과 주거급여 등 건축행정업무 전반에 걸쳐 행정처리 적절성 및 노력도 등을 기준으로 이뤄졌다.
상주시 관계자는“앞으로도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살기 좋은 주거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은척초 소프트웨어(SW)선도학교 전국 최우수교 선정(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경북 상주 은척초등학교(교장 김진탁)가 2019년 소프트웨어교육(이하 SW교육) 선도학교 평가에서 최우수학교로 선정됐다.
교육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19년 SW교육 선도학교를 운영하는 전국의 1834개교를 대상으로 1차 보고서 평가에서 176개교를 선정하고, 2차 발표 평가를 통해 최우수 운영학교 20개교를 선정했다.
은척초등학교는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 최우수학교 중 학교급별 부문에서 가장 우수한 SW교육 최우수 초등기관으로 평가되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12월 20일 서울 가든호텔에서 수상하게 되었다.

은척초등학교는 『보고 듣고 체험하고 그리고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은자골 SW교육』이라는 주제 하에 소규모 농어촌학교에서 할 수 있는 현실적인 SW교육을 운영하였다.
은척초등학교는 소규모 농어촌학교에서 실시할 수 있는 현실적인 대안으로 담임교차수업을 진행하여, 저학년 학생들은 흥미, 놀이, 체험 위주의 SW교육을 진행하였고 고학년 학생들은 재구성한 실과 교육과정 속에서 다양한 교과와 융합하는 SW교육에 참가하였다.
또한 농어촌학교의 특성상 현장체험학습장소 간의 거리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SW선도학교 연합SW캠프를 운영하였고 각 학교의 SW프로그램 및 인적 물적자원을 한자리에 모아 각 학교 학생들 모두 현장체험학습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학생들에게 제공하였다.
은척초에서 SW교육을 지도하고 있는 이용욱 교사는 "100명 이하의 소규모 초등학교가 경상북도의 56%를 차지하고 있는 실정에서 성취기준을 넘지 않으면서 작은 학교에서 실천할 수 있는 학생들의 흥미, 놀이, 체험위주 SW교육이 이루어져야한다"고 성취기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상주시학원연합회, 소년·소녀가장 및 가정형편 빈곤자 장학금 전달

상주시 학원연합회(회장 신수정)는 12월 20일 상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종환)을 방문하여 소년·소녀가장 및 가정형편 빈곤자에 대한 장학금으로 200만원을 전달했다.
장학금은 상주시 학원연합회 회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으로 조성된 것으로, 평생교육자로서 학생들을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을 느끼게 하였다.
신수정 연합회장은 “이 장학금이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학생에게 작은 희망과 용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종환 교육장은 “이번 장학금이 미래의 긍정적인 사회 구성원으로 거듭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학생들을 위해 선뜻 장학금을 기탁해 준 상주시 학원연합회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스마트팜 혁신밸리 착공... 경북에서 첫 삽...
사업규모 42.7ha.. 1,332억원 투입, 2021년 완공

▲상주시 사벌면 엄암리에서 진행된 스마트팜 혁신밸리 착공식 모습
경상북도는 20일 상주시 사벌면 엄암리 13-25번지 일원에 조성될 스마트팜 혁신밸리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김현수 농식품부 장관, 김재원 국회의원, 조성희 상주시장권한대행 등을 비롯한 도의원, 유관 기관 관계자,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스마트팜 혁신밸리 착공을 축하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김현수 농림식품부 장관이 상주곶감을 시식하고 있는 모습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스마트팜 전문인력 육성과 관련 기업의 기술혁신·검증 및 확산, 청년농 취·창농, 스마트팜에서 생산하는 작물의 빅데이터 센터 등을 구축하는 정부 역점사업이다.
상주시 사벌면에 조성되는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지난해 8월 2일에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됐으며 사업규모는 42.7ha이고 총사업비 1,332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국책사업으로 2021년 말까지 준공될 예정이다.

▲김현수 장관(좌)과 이철우 경북도지사(우) 조성희 상주시장 권한대행(뒷편 오른쪽)
스마트팜 혁신밸리에는 핵심시설인 청년창업 보육시설, 임대형 스마트팜, 실증단지 및 지원센터가 들어선다.
보육시설에서는 스마트팜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체계적인 실습교육을 제공하고, 일부 교육수료생에게 3~6년간 임대형 스마트팜에서 자가경영의 기회가 주어지며, 실증단지와 지원센터에서는 스마트팜 관련 R&D 및 ICT기자재 실증이 이루어진다.
핵심시설 중 청년창업 보육온실과 임대형온실 2ha는 현재 교육중인 교육생의 실습과 임대를 위해 내년 8월까지 우선 조성하고, 나머지는 2021년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아울러 연계사업인 청년 농촌보금자리와 문화거리 조성 사업을 추진하여 교육생과 지역주민의 복지편의 시설 및 문화 활동 공간을 제공하고 지역 농업인과 함께 할 수 있는 스마트 산지유통센터(APC)와 수출전문 스마트팜을 신축하여 혁신밸리의 효과를 극대화한다.
특히 경북 스마트팜 혁신밸리의 경우 로봇, 병해충, 수출 플랜트에 실증 특화단지로 지정되어 시설원예 스마트팜 로봇 국내 시장 주도와 함께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플랜트 해외시장 개척에서도 유리한 위치를 선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2022년부터 혁신밸리가 정상적으로 운영될 경우 청년보육, R&D실증, 기자재 검인증, 취․창업 및 전시․체험 등 스마트팜 관련 전반에 새로운 혁신을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혁신밸리가 조성되면 청년들이 스마트팜에 보다 쉽게 접근하여 도전 및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고, 농업의 미래 가치를 창출하는 첨단 농업의 거점이 되어 지역 농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모처럼 고향을 방문한 김현수장관을 맞은 이철우 지사는 WTO 개도국 지위 철회, 기후변화 등으로 농업현장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정부차원의 신속한 타개책 마련을 주문하면서 경북 농업의 시급한 현안사항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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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상주곶감 만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