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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uld the frog jump out at times of crisis?
삶은 개구리 증후군 - 과연 개구리는 위기의 순간에 뛰쳐나올 수 있을까요?
Thursday, June 9, 2022 중앙일보
HAN YOUNG-IK
The author is a political news editor of the JoongAng Ilbo.
“If you put a frog in boiling water suddenly, it will jump out, but if you put a frog in lukewarm water and boil it slowly, it will die without realizing the danger.” The famous metaphor is called boiling frog syndrome.
The thought originates from claims made by some American scientists through experiments in the late 19th century. If you increase the temperature slowly, by less than 0.2 degrees Celsius (0.36 degrees Fahrenheit) per minute, the frog won’t know its life is at risk. The phrase is often used to alert people of economic or climate crises.
However, Harvard University professor of biology, Douglas Melton, says that if you put a frog in boiling water, it will die instead of jumping out, and if you put a frog in cold water and start to heat it up, it will jump out before the water becomes too hot. In boiling water, its proteins would change — like the solidifying of egg whites exposed to heat — and the frog cannot escape. But if the water temperature increases gradually, the frog will eventually recognize the danger and get out of the pot.
There is an experiment video on YouTube showing the reaction of a frog when the water’s temperature is raised by 5 degrees Celsius every 10 minutes. In this footage, the frog jumped out before the water boils. It showed that, though frogs are cold-blooded and change their body temperature according to the surroundings, they can accurately feel the “fatal temperature” and react.
Until shortly before the April 7 by-elections last year, the People Power Party (PPP) was like a frog in a pot of boiling water. After the controversial opposition to free school meals in 2011, the party lost to the Democratic Party (DP) in all policy debates. And before the 2016 legislative elections, the PPP was condemned by citizens for its nomination controversy. After President Park Geun-hye was impeached in 2017, the party lost four consecutive national elections until 2020.
Riding on the wave of its March 9 presidential and June 1 local election victories, the PPP is getting ready for an internal hegemony battle. Over PPP leader Lee Jun-seok’s departure to Ukraine and the start of the party innovation committee, the loyalists to President Yoon Suk-yeol and Lee are fighting. Some mention that Lee should be reprimanded by the ethics committee or step down early. It is interpreted as a battle over hegemony for the parliamentary elections two years later.
The boiled water is yet to cool down, but the internal fight reminds me of the “official seal crisis” at the time of the 2016 legislative elections. It is doubtful if the conservative party would have any energy left to escape the pot when it falls into a crisis again.
삶은 개구리 증후군
Thursday, June 9, 2022 중앙일보
한영익 정치에디터
'끓는 물에 개구리를 갑자기 넣으면 뛰쳐나오지만, 미지근한 물에 개구리를 넣고 천천히 끓이면 위험을 인지하지 못하고 죽는다'는 건 유명한 은유다. 이른바 '삶은 개구리 증후군'이다. 19세기 말 미국의 몇몇 과학자들이 실험을 통해 주장한 게 시초가 됐다. 분당 0.2°C 미만의 느린 속도로 온도를 올리면 개구리가 위험을 인지하지 못한다는 내용이다. 경제위기, 기후위기가 찾아오는데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는 취지의 비유로 자주 쓰인다.
그러나 실제로는 "개구리를 끓는 물에 넣으면 펄쩍 뛰지 않고 죽지만, 찬물에 넣으면 더워지기 전에 펄쩍 뛰어 탈출한다"(더글라스 멜튼 하버드대 생물학과 교수)고 한다. 팔팔 끓는 물에선 마치 달걀흰자가 굳어버리듯 단백질 변형이 와서 탈출이 어려울 수 있지만, 오히려 서서히 물 온도를 높이면 위험을 인지한 개구리가 어느 순간 냄비에서 뛰쳐나간다는 것이다.
유튜브에는 10분에 5°C씩 온도를 올렸을 때 개구리의 반응을 찍은 실험영상도 있다. 이 영상에서도 개구리는 물이 끓기 전 냄비를 벗어났다. 개구리가 주변온도에 따라 체온이 바뀌는 변온동물임에도 '치사온도'를 정확히 느끼고 몸이 반응하는, 통념과 다른 생존능력이 입증된 것이다.
지난해 4·7 재보궐 선거 직전까지 국민의힘 상황도 끓는 냄비 속 개구리 신세였다. 2011년 무상급식 파동 이후 정책담론에서 번번이 민주당에 밀렸고, 2016년 20대총선을 앞두곤 공천파동으로 온 국민에게 손가락질 당했다. 이후 2017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2020년까지 이어지는 초유의 전국선거 4연패로 거의 숨통이 끊기기 직전이었다. 마치 현실의 개구리처럼 '치사온도'에 달해서야 4·7 재보궐 선거를 통해 간신히 냄비에서 탈출할 수 있었다.
흐름을 타고 대선과 지방선거에서 승리한 국민의힘이 당내 패권싸움에 시동을 거는 모습이다. 이준석 대표의 우크라이나행과 당 혁신위원회 설치를 두고 이른바 '윤핵관'들과 이 대표가 설전을 벌인다. 이 대표를 향한 윤리위 징계, 조기사퇴론을 거론하는 인사도 있다. 2년 뒤 총선 주도권 싸움이란 해석이 나온다. 끓었던 물이 채 식기도 전이지만, 흡사 20대 총선 당시의 '옥새파동'을 연상케 한다. 보수정당이 다시 위기에 빠졌을 때도 냄비 밖으로 뛰쳐나갈 힘이 남아있을지 의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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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로 읽는 영한대역 세계 명작 칼라 만화]
1. 파우스트 Faust / 괴테(Goethe)
(1) 파우스트(Faust)는 악마 메피스토펠레스와 계약을 맺는 내용의 독일 전설 속의 실존 인물로, 마술사이자 연금술사였던 요한 게오르크 파우스트(1480년?~1541년?)를 바탕으로 한 소설의 주인공이다. 크리스토퍼 말로, 요한 볼프강 폰 괴테, 클라우스 만, 토마스 만, 오스카 와일드등 많은 작가들이 파우스트 전설에 바탕하여 여러 작품을 만들었다.
The erudite Faust is highly successful yet dissatisfied with his life, which leads him to make a pact with the Devil at a crossroads, exchanging his soul for unlimited knowledge and worldly pleasures. The Faust legend has been the basis for many literary, artistic, cinematic, and musical works that have reinterpreted it through the ages. "Faust" and the adjective "Faustian" imply sacrificing spiritual values for power, knowledge, or material gain.
(2) 파우스트(Faust) 줄거리
파우스트(Faust) 또는 파우스투스(Faustus;"경사로운", "행운의" 의미의 라틴어)는 고전 독일 소설의 주인공이다. 대강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박식한 학자 파우스트는 속세적인 지식에 만족하지 못하고, 자신의 영혼과 악마가 가진 인간의 한계를 넘어선 금지된 지식을 교환하는 계약을 하게 된다. 메피스토펠레스(Mephistopheles) 또는 메피스토로 불리는 이 악마는 계약 기간 동안 흑마술로서 파우스트의 욕심을 충족시켜주지만, 계약 기간이 끝난 후 파우스트의 영혼은 악마 메피스토의 소유가 되고, 영원히 저주받게 된다. 박식한 파우스트는 그의 삶에 매우 만족하면서도 무한한 지식과 세속적인 쾌락을 위해 자신의 영혼을 교환하면서 마귀와 협약을 맺게된다. 파우스트의 전설은 여러 시대를 통해 그것을 재해석한 문학, 예술, 영화 및 음악 작품의 기초가 되었다. "파우스트 (Faust)"와 형용사 "파우스 티아 (Faustian)"는 야심적인 사람이 한정된 기간 동안 권력과 성공을 달성하기 위해 도덕적 청렴성을 포기하는 상황을 의미한다.
악마 메피스토펠레스와의 계약 기간 동안 파우스트는 흑마술을 여러 방면으로 사용한다. 메피스토펠레스는 파우스트를 여자와 술로 유혹을 하고, 세속적인 쾌락을 계속해서 보여줌으로써 그를 타락과 쾌락을 추구하는 인간으로 변화시킨다. 그 결과 결국 파우스트는 영혼을 악마에게 빼앗기게 된다. 괴테의 소설 <파우스트>에서는 악마와의 거래에따른 고통의 대가를 죽음 이후에 받게 된다. 즉 초기 이야기에서 파우스트는 능력을 받았지만, 자신의 지은 죄가 너무 커서, 돌이킬 수없는 손상을 입었고 그의 죄를 용서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고. 악마와 계약 기간이 끝나서 악마는 그를 지옥 속으로 떨어 트리며, 파우스트는 영원한 고통속으로 들어가는것으로 마무리 짓게된다.
Faust is bored and depressed with his life as a scholar. After an attempt to take his own life, he calls on the Devil for further knowledge and magic powers with which to indulge all the pleasure and knowledge of the world. In response, the Devil's representative, Mephistopheles, appears. He makes a bargain with Faust: Mephistopheles will serve Faust with his magic powers for a set number of years, but at the end of the term, the Devil will claim Faust's soul, and Faust will be eternally enslaved.
During the term of the bargain, Faust makes use of Mephistopheles in various ways. In Goethe's drama, and many subsequent versions of the story, Mephistopheles helps Faust seduce a beautiful and innocent girl, usually named Gretchen, whose life is ultimately destroyed when she gives birth to Faust's bastard son. Realizing this unholy act she drowns the child and is held for murder. However, Gretchen's innocence saves her in the end, and she enters Heaven after execution. In Goethe's rendition, Faust is saved by God via his constant striving—in combination with Gretchen's pleadings with God in the form of the eternal feminine. However, in the early tales, Faust is irrevocably corrupted and believes his sins cannot be forgiven; when the term ends, the Devil carries him off to H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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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돈키호테 Don Quixote / 세르반테스 (Miguel de Cervantes)
(2) 걸리버 여행기 Gulliver's Travels / 조나단 스위프트 (Jonathan Swift)
(3) 우주 전쟁 The War of The Worlds / H.G. 웰즈(H.G. Wells)
(4) 폭풍의 언덕 Wuthering Heights / 에밀리 브론테(Emily Bronte)
(5) 로빈슨 크루소 Robinson Crusoe / 다니엘디포우(Daniel Defoe)
(6) 파우스트 Faust / 괴테(Goethe)
(7) 로미오와 줄리엣 Romeo and Juliet / 윌리엄 셰익스피어(William Shakespeare)
(8) 왕자와 거지 The Prince and the Pauper / 마크 트웨인(Mark Twain) - 사무엘 클레멘스(Samuel Clemens)
(9) 보물섬 Treasure Island / 스티븐슨(R.L. Stevenson)
(10) 백경(白鯨) Moby Dick / 허만 멜빌(Herman Melville)
(11) 슬리피 해로우의 전설 The Legend of Sleepy Hollow / 워싱톤 어빙(Washington Irving)
(12) 노트르담의 꼽추 The Hunchback of Notre Dame / 빅토르 위고(Victor Hugo)
(13) 정글 북 The Jungle Book / 루드야드 키플링(Rudyard Kipling)
(14) 지킬박사와 하이드씨 Dr. Jekyll and Mr. Hyde / 스티븐슨(R.L. Stevenson)
(15) 크리스마스 선물 A Christmas Carol / 촬스 디킨즈(Charles Dickens)
(16) 80일간의 세계일주 Around The World in Eighty Days / 쥴 베른(Jules Verne)
(17) 해저 2만리 20,000 Leagues Under the Sea / 쥴 베른(Jules Verne)
(18) 위대한 유산 Great Expectations / 촬스 디킨즈(Charles Dickens)
(19) 모히칸족의 최후 The Last of the Mohicans / 제임스 페니모어 쿠퍼(James Fenimore Cooper)
(20) 죄와 벌 Crime And Punishment / 표도르 도스토예프스키(Fyodor Dostoevskii)
4. 영한대역 칼라 만화 징기즈칸((Genghis Khan) : 5권(각권 정가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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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영한대역 칼라만화 삼국지(Romance of the Three Kingdoms) / 나관중 / 20권 / 할인가 108,000원
6. 이솝우화 10권(오디오 CD 포함) : 할인 가격 30,000원
7. 10주 완성 영어 회화(1권 - 정가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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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위 도서 관련 내용 (각권 정가 15,000원 / 10% 할인 정가 13,500원) 21세기 영어교육연구회 / ㈜ 파우스트 칼리지 제공 도서구입 전화 : 1599-9039 이메일 : faustcollege@naver.com / ceta211@naver.com Blog : http://blog.naver.com/ceta211 21세기 영어교육연구회 Cafe : http://cafe.daum.net/21ceta 21세기 영어교육연구회 http://cafe.naver.com/ceta21 21세기 영어교육연구회 Web-site : www.faustcollege.com (주)파우스트 칼리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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