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 3개 동 52도 기울어져 교량 건축술
세계 첫 적용
옥상엔 축구장 2배 공원
21세기 건설기술의 신기원을 연 것으로 평가 받는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이
웅장한 자태를 드러냈다.
지면에서 최고 52도 기울어져 ‘현대판 피사의 사탑’으로도
불리는 이 호텔은 싱가포르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자유의 여신상(미국 뉴욕), 에펠탑(프랑스 파리), 타워
브리지(영국 런던), 오페라 하우스(호주 시드니)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할 세계적인 랜드마크 건축물 하나 더 추가된 셈이다.
쌍용건설은 스카이 파크 시공을 위해 길이 38~75m,
무게 200~700톤의 철골 구조물 총 7000톤을 지상에서
조립해 200m위로 끌어 올리는 유압 잭을 이용한
해비 리프팅(Heavy Lifting) 공법을
통해 사용했다.
▲ 21세기 건축역사의 기적으로 꼽히는 마리나 베이 샌즈
복합리조트를 국내기업인 쌍용건설이 준공했다.
준공식에는 언론사 취재단이 1200여명이 몰리는 등
세계적인 관심속에 진해됐다.
첫댓글 정래형님 '쌍용건설, 배를 얹은 ‘피사의 사탑’ 완공을 보고 우리나라 건설 기술은 세계 최고 임을 알았습니다.
좋은 글과 그림을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