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력도 떨어지고 입맛도 없고 하는요즘
먹고싶은것이 머냐고 다 사준다고 하는 말을 들어도
별로 안땡기던차에
머라도 먹어야 한다는 일념으로
삼례 황금다리로 갔습니다
아주 오랜만에 방문이네요
메뉴는 유황오리탕
미리 주문을 하고 삼십분쯤후에 도착 합니다
그런데 예전에 왔쓸땐 몰랐는데 음식이 좀 짜요
저만 그런줄 알았더니 같이간분도 짜다고 하시고
옆에 다른 테이블 손님들은 잘 드시더군요
말하기도 귀찬코 그냥 먹다가 많이 남아서 포장 해왔습니다
탕은 맛은 괜찬습니다
그리고 살짝 데쳐서 먹는 저 참나물도 아주 맛있고요
첫댓글 우와 오리탕! 맛보러 함가야겟네요.
고야님 언제 우리 접선하여서 아름답게 동행 한번 합씨다 대체 언제까지 바쁠셈이요
입안에서 막 땡기네요 ^^
담에 같이 가시죠
시간됨요^^
먹고싶은것도 없고, 맛난거 사준대도 싫고..
그럴때가 되신거지요.
제가 요즘 귀춘기 인것 같아요
그럴때가 어떤때인지 곰님이 생각하는 심오한 그때가 멀까 심히 궁금
이것좀 먹어야 하는데
옛날의 명성이 그대로 전해지면 좋으련만
대물림의 손맛이 그대로 가기란 쉽지가 않을꺼 같습니다
저도 며칠 전에 가봤는데 반찬이 다 짜더라구요. 오리주물럭이 맛있었는데 혼자하셔서 이제 그것도 못하신다 하시고..ㅎㅎ
제 입맛만 그런게 아니였군요
찬 좋네요
맛이 좋아도 음식이 짜면 수저가 잘 안가 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