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있어 행복했습니다… 포항중앙교회 중직자 44명 은퇴
포항중앙교회(담임목사 손병렬)는 6일 오후 3시 교회 본당에서 교회 창립 77주년 장로·안수집사·권사 은퇴예식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이종주, 전광현, 김정한, 심용섭, 사영식, 김춘남 씨 등 장로 6명과 김호진, 김순복 씨 등 안수집사 14명이 은퇴했다.
또 권정숙, 강두화 씨 등 권사 21명과 함귀옥, 문옥자, 김귀선 씨 등 전입권사 3명이 자리에서 물러났다.
서임중 목사(포항중앙교회 원로)는 ‘너희 열매가 항상 있게 하라’를 제목으로 예배 설교를 했다.
한동우 예장통합총회 포항남노회장은 은퇴자들에게 권면했고, 김휘동 전 포항남노회장은 교우들에게 권면했다.
조근식 전 포항성시화운동본부장과 왕수일 포항시기독교교회연합회장은 축사했다.
장로·안수집사·권사 은퇴식은 이민정 호산나찬양대 지휘자의 특별찬양에 이어 김원주 전 포항남노회장의 축도로 마무리 됐다.
손병렬 목사는 “포항중앙교회가 창립 77주년을 맞아 그 어느 해보다 역동적인 한 해를 보내고 있다”며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이며, 나아가 오늘 은퇴하신 분들의 기도와 충성스러운 헌신 덕분이다. 은퇴 이후가 더욱 아름답게 쓰임 받기를 바란다”고 축복했다.
/언론인홀리클럽 공동취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