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마감시황
- 코스닥시장-
10/13 KOSDAQ 822.78(-1.52%) 美 9월 CPI 예상치 상회 및 美 국채금리 반등(-), 외국인·기관 동반 순매도(-)
지난밤 뉴욕증시가 예상치를 웃돈 美 9월 CPI 발표 및 국채금리 반등 등으로 하락한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831.21(-4.28P, -0.51%)로하락 출발. 장 초반 낙폭을 줄여 834.66(-0.83P, -0.10%)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후 시간이 갈수록 낙폭을 확대. 오후 한때 817.66(-17.83P, -2.13%)에서 장중 저점을 기록한 후 장 후반 낙폭을 다소 줄인 끝에 822.78(-12.71P, -1.52%)에서 거래를 마감.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도 등에 코스닥지수는 사흘만에 하락. 예상치를 상회한 美 9월 CPI 발표 및 美 국채금리 반등,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 지속 등으로 투자심리가 위축. 아울러 최근 단기 상승에 따른 차익매물도 출회. 외국인은 이틀 연속 순매도, 기관은 6거래일만에 순매도 전환.
에코프로비엠(-3.15%), 에코프로(-4.58%), 엘앤에프(-2.89%), 더블유씨피(-2.49%) 등 2차전지 관련주가 하락. 반면, HPSP(+7.15%), 이오테크닉스(+4.75%) 등 일부 반도체 관련주, 흥구석유(+27.72%), 중앙에너비스(+12.83%), 지에스이(+9.17%) 등 에너지 관련주 등이 상승. 적정의견감사보고서를 제출한 씨케이에이치(+29.57%)는 상한가.
한편, 장 마감 후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은 부진한 실적을 발표. 에코프로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90조원(전년동기대비 +16.71%), 영업이익 656.61억원(전년동기대비 -68.94%)을 기록. 에코프로비엠은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80조원(전년동기대비 +15.35%), 영업이익 459.00억원(전년동기대비 -67.55%)을 기록.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723억, 1,013억 순매도, 개인은 3,804억 순매수.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이 우세. 에코프로(-4.58%), 클래시스(-3.73%), 에코프로비엠(-3.15%), 엘앤에프(-2.89%), 카카오게임즈(-2.88%), 루닛(-2.86%), 알테오젠(-2.69%), 에스엠(-1.27%), 솔브레인(-1.25%), JYP Ent.(-0.70%), 레인보우로 보틱스(-0.56%) 등이 하락. 반면, HPSP(+7.15%), 이오테크닉스(+4.75%), 포스코DX(+0.88%), HLB(+0.66%), 삼천당제약(+0.64%), 셀트리온헬스케어(+0.63%) 등은 상승.
업종별로는 대부분 하락. 금융(-3.76%), 의료/정밀기기(-2.61%), 일반전기전자(-2.48%), 컴퓨터서비스(-2.30%), 방송서비스(-2.29%), 통신방송서비스(-2.21%), 제약(-2.18%), 소프트웨어(-2.06%), 출판/매체복제(-2.03%), 통신서비스(-2.03%), 통신장비(-1.84%), 제조(-1.83%) 등이 하락. 반면, 유통(+0.29%), 반도체(+0.17%) 등은 상승.
마감 지수 : KOSDAQ 822.78P(-12.71P/-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