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년 사용하는 스마트폰이라면 몰라도, 10년 이상 사용하는 TV용으로, OLED는 애초부터 적절한 패널이 아니었다. 이러한 현실을 누구보다 잘 아는 삼성-LG도 OLED에 대한 문제를 스스로 인정하였다.
즉 LGD는, OLED사업을 하기 전에 "OLED는 청소년 정서에 악영향을 끼치는 디스플레이"라며, OLED에 대한 문제를 지적하였다. 삼성전자 또한 "OLED TV는, 내구성(번인현상/밝기저하) 문제로 OLED TV는 만들지 않겠다"고 하였다. 그런 삼성-LG가, 자신들이 말한 부분에 대해 그 어떤 해명도 없이, 모든 것을 뒤집고, OLED TV중심 정책을 펴고 있다. 헌데, OLED에 대한 우려가 OLED TV에서 먼저 현실화 되고 있다. 즉, 2021년에 OLED TV가 최고 정점을 찍으면서, 삼성D가 2022년부터 TV용 OLED에 참여를 하였지만, OLED TV는 2022년에 이어 2023년에도 역성장을 하고 있다.
하지만, 더 큰 우려는 2024년부터 OLED TV의 미래는 더욱 힘들어 질 것이라는 것이다. 특히 Micro LED TV가 본격적으로 상용화가 시작 된다면(2027년 전후 예상), OLED TV는 PDP TV처럼 역사 속으로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